~못다한 사랑! 옥중 결혼"
1986년' 서진룸살롱 사건이라'
당시' 맘보파라는 폭력조직은'
전국에서 꽤-유명한! 이름였다고?
그때' 이 룸살롱은' 목포파라는'
아직' 작은 조직이 뒤를 봐주었다.
그런데' 맘보파 조직원들 7명이'
슬을 마시고 있다가-방이 좁다며'
큰 방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웨이타가~손님들이 많아서'
빈방이 없다며' 죄송하다고 하자'
술김에' 종업원을 때렸겠다.
마침' 화장실에 왔던' 목포파 1명'
화장실에서 남몰래' 울고있던' 종업원을 보고, 눈에 불을 켰다.
(왜?그 술집이-목포파의 보호구역)
그리하여' 차에 싣고있던'
회칼' 몽둥이등을 챙겨들고서'
맘보파의 술자리에 처들어갔다.
술에 잔뜩^취해있던' 조원섭등'
네명을 난자해 죽여버렸고,
나머지는' 정신을 잃을때까지~
두들겨 팻고, 중상을 입은 네명을
들처업고, 병원에 데려갔었는데'
^교통사고 환자들입니다. 하고'
통로나 화장실 앞에다' 두고갔다네'
이 네명은 모두 죽었다.
이것이' 서진 룸살롱 살인사건이다.
조원섭은(맘보파)~
당시에' 유명한 싸움꾼으로 날렸다.
몸도 빠르고, 칼도 잘 썻으며'
권투실력은-헤비급' 챔피언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였다고,
말로서~김두한'이래의 최고라는"
마치' 예전(3-40년전)의 싸움꾼'
시라소니를 보는 듯' 했다고 한다.
여하튼" 술자리에서' 단지! 술김에-
평소의 버릇이~행동으로 나타나'
(주먹을 함부로 쓰다가?)
동료 네명이 죽는' 불행을 맞았다.
그래서~옛말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했던가?
한편' 정부에서는' 대경실색하여'
*폭력^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어마어마한" 슬로건을 내걸고,
폭력조직를 대대적으로-검거하는
작전을 펼치게' 되었다고 한다.
(1990"노태우-대통령)'
또, 한편'
목포파의 여러명이' 검거 되었는데'
그중의 한명이' 조금석이라고 했다.
이 조금석' 이라는 사람은~
목포 인근의 섬지방 사람였는데'
그의 아버지는' 도서학교의
교감선생님' 였다고 한다.
어떻게' 교육자의 아들이~
폭력조직에' 가담 하였는 지는?
하여튼' 인연따라~살게 된다는
옛말이~틀림이 없도다."
그런데' 이 조금석이란 사람이~
사형 언도를 받고, 3년여를 복역중'
*박삼중스님의 감화를 입었던지?
*인간 본성인' 착함이-살아났던지?
몰라보게 달라졌으며'
모범수로서' 봉사하며'
은혜를 베푸는 행사를~
성심으로 추진하였다고 한다.
(성선설-인간 본성이 착함이라')
여기에' 고향의 초등때부터의 친구!
아가씨가- 면회를 자주 왔었는데'
그 아가씨' 말인즉슨"
친구' 금석이를 볼때 마다'
마치" 성자를 보든듯'
착각?할 정도라며' 놀라워 했다고,
그런데' 한 발짝^ 더~나아갔다.
이 아가씨의 모성애가 발동했던지?
젊은 나이에' 죽을 친구가~
가여웠을까? 생각^생각한 나머지~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사형수와
옥중결혼*을 하겠다고,
사정당국' 법무부등에 탄원서를
냈다고한다.
이 *옥중결혼은 허락되지 않았고,
조금석등은'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때가~1989년' 가을쯤였을까?
그후로~옥중결혼을 하겠다던'
나이팅 게일*같은' 살신성인의~
아가씨의 소식은' 알려 진바 없고,
언제나! 시끄러운 세상속의~
세월은' 쉬임없이~흘러만 간다.
*착하게 살기 어렵고,
*죄를 짓고, 뉘우치기 어렵고,
*후회한후' 새출발하기 어렵고,
*남을 위해' 제한몸! 바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랴!
*자~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
*** 모두가~후회없는 삶을'
살아가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