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세계를 제패했던 펠리페 2세(Felipe II)가 장애인이었을까. 정복전쟁이 빈번하던 시절이었으므로 어느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는 지 아니면 중병이 들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펠리페 2세는 거동이 불편했던 모양이이다.
오늘날의 휠체어의 원형으로는 귀족 제한 러마이트가 펠리페 2세를 위해 제작했던 중환자용 의자(Invalid's chair)였다. 펠리페의 의자는 등 부분을 천으로 누비고 경첩이 달린 팔걸이와 등과 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톱니바퀴가 장치되어 있었다. 이 의자의 원본은 브뤼셀의 왕립도서관에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아무런 자취도 남아있지 않고 의자가 어떻게 가공되었는지 보여주는 측면도만 남아 전해지고 있다
16세기 유럽은 중세의 암흑기를 벗어나 르네상스라는 문예부흥의 시대가 열리고 있었는데 에스파냐는 아메리카 대륙 발견이후 전성기를 맞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었다. 에스파냐의 펠리페 2세는 무적함대로 영국을 침공했으나 영국에 패하고 말았다.
한 때 세계를 제패했던 펠리페 2세(Felipe II)가 장애인이었을까. 정복전쟁이 빈번하던 시절이었으므로 어느 전쟁에서 부상을 입었는 지 아니면 중병이 들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펠리페 2세는 거동이 불편했던 모양이이다.
오늘날의 휠체어의 원형으로는 귀족 제한 러마이트가 펠리페 2세를 위해 제작했던 중환자용 의자(Invalid's chair)였다. 펠리페의 의자는 등 부분을 천으로 누비고 경첩이 달린 팔걸이와 등과 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톱니바퀴가 장치되어 있었다. 이 의자의 원본은 브뤼셀의 왕립도서관에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아무런 자취도 남아있지 않고 의자가 어떻게 가공되었는지 보여주는 측면도만 남아 전해지고 있다
1595년 펠리페 2세의 의자모형도ⓒ미 피츠버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