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부산의 대표적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다. 그래서 늘 관광객으로 붐빈다. 해운대 주변에 있는 달맞이길도 해운대를 빛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해운대구청은 사람들에게 해운대를 좀 더 널리 알리려고 공모를 통해 특화된 빵을 만들었다. 그 빵은 달맞이빵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을 연상해서 만든 빵이다.
보름달 표면 같은 모습을 한 이 빵은 카스텔라에 크림치즈, 팥, 블루베리, 고구마를 섞어 맛을 냈고 동백나무 추출유을 썼다. 부드러운 카스텔라 안에 팥이 들어 있어서 디저트의 대표적인 맛,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달맞이고개와 잘 어울리는 빵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1개당 1,500원이고 8개 들이 한 상자에 1만원이다. 해운대빵사랑협동조합 등이 생산하고 신세계 센텀시티점, 해운대구 복합문화센터, 유람선 선착장 등지에서 판매한다.
혹시 해운대 방향으로 가거든 달맞이빵을 한 번 구입해 먹어 보자. 색다른 달맞이빵을 보면 보름달이 떠오른다. 빵을 먹으면 마치 보름달을 베어 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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