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로총연합과 엘더아카페봉사회는 지난 12월 27일, 28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25회 경북장로총연합 엘더아카페수련회’를 ‘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장 이동철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살아온 환경과 습관 때문에 변화되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금번 수련회를 통해 훌륭한 강사님들과 함께 회원들이 말씀으로 먼저 변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를 비롯하여 고윤환 문경시장, 이춘근 이화여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선포했다.
▲제25회 경북장로총연합 엘더아카페수련회 모습.
전태식 목사는 첫 날 저녁 은혜의 시간과 둘째 날 특강을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지키는 데는 소홀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한다”면서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경고한다. 믿음이 있다면 믿음의 열매도 나타나야 한다. 진실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는가? 그것은 사람의 생각과 사상으로 가르치고,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면서도 진실함이 없는 더러운 물질을 드렸기 때문이다”면서 “아직 늦지 않았다. 하나님께로 진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몸만 교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면서 “2022년 새해에는 거짓과 가식을 벗어버리고 진실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