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적성고사를 하게된 동기
성적이 정말정말 애매한 일반고 내신을 가졌었고, 그렇다고 생기부도 종합전형을 쓰기에는 많이 부실했고, 정시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었다. 하지만 뒤늦게 보건계열학과를 가고 싶었기 때문에 수시 전형을 찾아보다가 적성이라는 전형을 찾게 되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학원을 등록하여 적성공부를 시작했다.
02 내신/모의고사 성적과 지원대학및학과
내신 3.4 / 국3~4 수(나)2 영2~3 한2 생5 지6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을지대 치위생학과
03 풀어본 적성고사 교재
육대 올풀, 넥젠/ 을지대 넥젠/무조건 합격하는 적성고사 기출통합편/
EBS수능특강 평가문제집(독서, 문학)/수능완성/올해 삼육, 을지 모의적성/학원교재 및 프린트
04 적성고사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저는 개인적으로 적성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부터 시작한 편이라 많이 느리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던 것 같아요. 문제도 빨리 푸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더 공부하기 수월했던 것 같구요. 방학 중에는 거의 매일 학원에 빠지지 않고 가서 수업을 듣고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 듣고 다 필기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 머릿속에도 들어오고 잘 안까먹게 되더라구요. 절대 쌤이 설명하실 때 필기하지 않고 설명이 끝나고 필기를 했었어요. 수업시간마다 나가는 과제 같은 경우는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풀고 채점하고 틀린 것을 열심히 보고 모르는 건 수업이 끝난 후나 쉬는 시간에 꼭 물어봤었구요. 집에서 학원까지 왕복 3시간이라 지하철을 타고 오가면서 부족한 잠을 채우거나 문제를 풀고 국어나 영어 지문을 읽으며 시간을 알차게 보냈어요. 항상 선생님들이 새로운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는 틀린 문제를 잘 봐야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시험 전에 풀었었던 문제 중 틀린 문제는 한 문제도 빠지지 않고 이면지를 이용해 문제만 보이게 하고 새로 풀었었어요. 확실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에 갈수록 틀린문제 정리하는 것과 반복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5 학원 또는 카페에서 받은 도움
학원에서 나눠주는 EBS자료나 예상문제들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수업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국어 같은 경우에는 문법 개념이 정리가 잘 안되었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니 확실히 정리가 되고 헤깔리지 않더라구요. 문학 같은 경우는 핵심내용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더 이해하기 쉬웠고 독서는 쉽게 푸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빨리 풀 수 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학 같은 경우는 쌤들이 모르는 문제는 제발 질문을 하고 넘어가라는 적극적이신 모습 덕분에 부담갖지 않고 쉽게 모르는 문제를 질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어떻게 하면 문제의 풀이를 깔끔하고 빠르게 풀 수 있는지를 알려주셔서 수학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와도 비슷하기 때문에 적성문제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풀 때도 좋았어요. 영어는 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밖에 있지 않아 매 수업이 빡세고 힘들었지만, 선생님이 문제유형마다 푸는 방법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그 방법에 맞춰 퍼즐을 맞추듯이 풀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또 매주 보는 TEST가 실제 적성 시험방식과 유사헀기 때문에 실전 연습에 좋았고, 맞은 개수와 학원 내 순위가 어느정도인지 홈페이지에 올라오기 때문에 뭐가 더 부족하고 연습해야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프로그램이 아니었는지 싶어요.
06 후배에게 하고픈 말
적성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절대 그렇지 않구요 만만하게 보다가 정말 망하는 수가 있어요. 어설픈 생각으로 도전하겠다면 아예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쓸 수 있는 전형(예를 들어 사회배려자전형 또는 농어촌전형)이 있다면 무조건 쓰세요.
07 합격인증샷(필수 : 사진파일첨부-개인정보지울 것)
- 출처 : 삼육대, 을지대 합격후기 (적성고사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s://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 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