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몰고 달리는 한쪽에는 태평양이 펼쳐져 있구요..
도심의 절반 크기만큼의 호수가 있습니다.. 청초호와 영랑호..
산에 오르면 웬지 모를 기운이 몸속에 차오름을 느낄 수가 있죠. 설악산은 사계절이 축제라는 용어가 불필요 합니다. 언어로 형용할 수 없으니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할께요.





하루 또는 이틀 정도의 일정으로 대청봉까지 오르면 좋겠으나
서너시간 오르면 도달하는 울산바위, 금강굴 코스 정도 오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나는 게을러 터져서 못해' 라는가 '너무나 부실한 신체의 소유자' 라면 아래 사진처럼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눈덮힌 설악산을 둘러 보시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 다만, 케이블카 왕복 요금이 9,000원 이라는거..ㅎㅎ


한쪽면이 태평양 이니까.. 동해바다라고 하기엔 좀 아까운거 같아서..ㅎㅎ
어선들이 정박한 항구와 모래, 바위, 파도의 잔해가 즐비합니다.. 가끔 고래도 볼 수 있다는..ㅋ
물치항, 설악항, 대포항, 외옹치항, 동명항, 장사항.. '항' 자 떼고 '해수욕장' 붙이거나, 싱싱한 회 드실거면 '횟집타운' 붙이면 됩니다.
[대포항 오징어 말리는 전경]

[환상적인 동명항]

[외옹치항 전경]

가을동화 촬영했던곳 아시죠?.. 1박2일에 나와서 대박난 곳.. 줄땡겨서 가는배 (뱃삵 200원, 왕복 400원)와 그배 타고 건너면 아바이마을.. 그 유명한 아바이순대와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죠..




갯배에서 바닷가로 걸어서 5분 거리.. 양미리와 도루묵 구워 먹는 곳 있지요..
요거이 갯배임..ㅋ


설악해맞이 공원과 청초호주변, 동명항 옆 영금정... 등등등은 해맞이와 밤 조명이 참으로 이쁩니다. 분위기가 저절로 잡혀 사고치기 딱 좋음..ㅎㅎ
사진이 실물보다 쫌 잘나온 측면이 있음..ㅋ
안내해 드리고 싶은게 너무 많아 이만 줄이며..
속초는 아주 작은 슬로우시티 입니다.
서울의 한 개 동만할걸요?..
그 작은 곳에 위에 열거한 것들이 몰려 있지요.
일해야 하는데..ㅠㅠ
암튼 오세요.. 그리고 맛 보세요.. 뭔 맛? 순대 맛.. 씽씽한 회 맛.. 비릿한 바다 맛.. 호수 맛.. 설악산 계곡 맛.. 그리고 쐬주 맛..ㅎ.
알고 싶은 거 있으면 연락주세요. 1박 2일 정도까지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속초 & 설악산에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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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좋은 정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속초여행 계획 중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와우~ 좋은정보감솨~
카페에 정보가 많네요.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좋은정보
대단히 유익한 정보입니다 강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