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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 교육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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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항소 포기와 앞으로 평가원 오류에 대한 대책
codeone 추천 0 조회 450 22.07.25 14:1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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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25 17:05

    첫댓글 두번째 방안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직접 수능에 응시할 수도 있겠군요. 가장 속편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7.25 22:58

    변론기일에 한번 법정에 참석했는데(10분만에 끝남), 변호사 녀석이 이상하게 제가 교사라는 걸 명확하게 해달라, 라고 하더라고요. 평가원 애들이 제가 교사라는 걸 이미 알고 있고, 심지어 평가원 측에서 증거자료로 제시한 한국경제 기사에도 제가 교사라는 게 기재되어 있는 데다가, 나도 제 답변서에서 교사라고 밝히고 있는데 왜 굳이 그걸 명확하게 기재해달라고 요구할까,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쟤네들 전략이 처음부터 각하판결이었기 때문에 그렇구나, 라는 걸 각하판결 나오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평가원 입장에서 보면 본안판단으로 가면 승산이 없으니 무조건 각하판결 받아야 하는 거죠. 그래서 제가 교사라는 사실을 어딘가(판결문인가 어딘가에 명확하게 기재해달라고 했는데)에 명확하게 해달라, 라고 했는데...

    그리고 또 어쩌면, 빤히 각하판결 나올 거 알면서 소송을 제기한 게 저들로서는 이상하게 생각됐을 수 있고, 그럼 혹시? 하는 우려, 말하자면 제가 혹시 수능에 응시한 건 아닐까 하는 우려 같은 것도 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수능에 응시하는 형태로 원고 자격을 얻는다면 이거 뭐 매해 들어가야 하는 거라서 번거롭게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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