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러기알 사다가 둥이도 멕이고..소망이도 멕이고 했었답니다.
지난주만해도..울소망이 발작이 심해져서..애태우더니..4일?-5일?만에 겨우 잡히고선..회생했답니다.
그덕에 엄마는 1주일간 불면증 + 잡생각 + 심신불안?+기타등등으로..머리에 꽃을 꼽고...
그렇게..한창 선생님도 엄마도 애를태울때..그와중에도..
맛나게 먹은게 기러기알인지라.... 몇일 공수하고있었어요~^^
근데 기러기알을 너무 크기도 크고..한번에 먹기엔 많은양..
소망이의 난황레시틴 섭취를 위해~!!메추리알을 공수했어요.^^
메추리알은..다른 알에비해..흰자부위가 작고 노른자가 크답니다.
* 메추리알 영양성분 *
기본 칼로리 단백질 칼슘 인 수분 등등 다 제쳐놓더라도...
비타민. 레티놀. 베타카로틴. 같은 눈에좋은 성분이 메출알이 훨씬 높답니다.
대충 표를 보니..계란의 5배정도??
난황자체가..뇌기능 활성과 재생에 도움을 주기도하고~ 눈에도 좋으니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식약청 영양성분표시에 떡하니~ 기재된 믿을수있는 성분~!! 두둥~
요즘 머리아픈후에..무조껀 먹어대던 소망님의 몸무게를 생각하면....
작게먹고 더 좋은거 섭취하고..1석2조!!라며..신나했답니다. ^^

알을 삶아요!!!
삶는건 일도 아니였어요..
.
.
.
.
나름 차분하게 조신하게 깐다고 깠지만..
자꾸..속살을 드러내는 메추리알..
삶을때 소금좀 넣고 삶음 더 잘까진다지만..
괜시리 소금넣기 그래서..맹물에 팍팍!!
삶았더니..더 안까지는 듯한.ㅠㅠ
작업대앞에 서서 한판 까다 기절할뻔했어요~><

그래도 나름 뽀야니 까놓은 옆구리터진.. 메추리알!! ㅎㅎㅎㅎ

어제 간식을 만들고 남은 오리고기!!
늘 양만큼만 재료를 준비한다고해도..남는.....;;
이..왕..손..어쩔....

단호박 치즈역시나 만들고 남은.....
그덕에 울 소망둥이는....늘 야심한 새벽이면....
폭식을 하신답니다.~><

오늘나온 따끈따끈 간식!!^^
새알덕~ 새알덕에 울 소망이 좋아질꺼야^^
새알펌프킨~ 노란새알이쁘게 먹고 더 이뻐질꺼야~^^

오리~! 치킨으로 싸는게 더 맨돌하니~ 이쁘다~!!
오리는 수분함량도 글코..
탱탱볼 씨리즈 만들때도보면..지진이 잘 난다. ㅠㅠ
탱탱볼씨리즈만든지가..언 3년인데도..오리는 간간히 지진사태..;;인데..
메추리 모양이 또 있다보니..강진발생!! -_-;;

단호박!!~샛노라니 이뻐서 한입 먹어봣다~^^
일반 계란보다 더 꼬수운맛에.. 단호박의 달달함이
괜춘괜춘~ㅎㅎㅎㅎ

짤라보아요~!!
울둥이는 두개만 먹어~ 나머진 형아한테 보낼꺼야! 라면서~
젤 못난이 짜르는 차별하는 엄마..-_-;;
삶은 계란의 경우 흰자를 먹어도 된답니다.
날 계란 흰자의 경우 아가들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파괴해서 안되지만.
익힘 괜찮아요~^^
그러나...많이 먹일필요는 또 없으니~
노란자가 크고..흰자가 얇은 메추리알이 아가들먹기 딱!!! ㅎㅎㅎㅎ

헉.........혀.......ㄷㄷㄷㄷ
계랑도 핧아먹는 둥이님...;;
저쪼꼬만걸..핧아먹고 빨아먹고..;;

일명 단.품.오~(단호박품은오리)
해품달과 사돈에 팔촌에 이종사촌쯤 되는 닉넴이랍니다~ ㅎㅎㅎㅎ
요런 김밥말이같은건 자주 만들긴하지만..
늘 짜르다보면 모양이 찌그러져요..
냉동고에 얼렸다 짜르면.더이쁘게 짤리는걸 알지만...
전 재료를 얼렸다녹였다를 좋아하지않아서~
개인취향이지만..좀 못나도.. 바로 짤라짤라!!~랍니다. ><
이런거보면.성격급한게 티가 팍팍...;;
오늘 울 소망이 도시락 3종셋트랍니다. ><
첫댓글 아... 내가 침이 꿀꺽... 역쉬 전문가시라서.. 솜씨가 까리 까리~~ 하시네요.ㅎㅎ
무엇보다 소망이가 그만하다니... 반갑고요~~~
소맹아~ 너만 믿는다이~~~
전 알까는 여자라셔서 ... 알을 가지고 새끼를 쳤나??
로사리아님네처럼 새가 날라와서 알을 낳는데..
설마 아트님이 에디슨처럼 품었나???
이러고 클릭했다가 웃느라... 슉슉슉~~~
ㅎㅎㅎㅎ 저도 제목보고 웃었어요~ 누가보면..새끼낳은줄~ 떡실신 ㅎㅎㅎㅎ
저희소망이 한창 발작이안잡혀서....완전 지난주...지나서 하는말이지만...죽니사니했었답니다.ㅠㅠㅠㅠ
그 마음이 오죽했을라고요... 코만 좀 진해져도 가슴이 벌렁 벌렁한데... 소망이 소식에 내 가슴이 다 환해지네요...
아트님 건강 잘 챙기시고요...같이 힘냅시다...소망이 소식에 눈물은 왜 이리 나오는지요.... 핑계김에 답답한 속 울어 봅니다.... ㅠㅠㅠ
아이고....미리 소식 안전하길 천만다행이네요....전 좀 ..냉정한 엄마인가봐요..선생님께서 급히 밤에 올라오라셨을때....선생님이 포기하실정도면...온전하게 보내주자는 맘 먹었었어요.. 제가 그말을 했을때..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시드라구요.. 그말하곤...차타고 가는내내 울었답니다..그리곤..또 언제울었냐는듯이..멀쩡하니 냉정하게 판단하려하고...완전 다중이였었네요..그래도 그렇게 1주일 가까이 고생하곤..다시 회생했어요~ 선생님도.퇴원시킬까..하다 원장님부터 불안해서 안되겟다고..더 두라고..하셨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메추리알 괜찮아요~ 다른 계란보다 나은 영양성분이랍니다.^^
눈이 안조은 아가들 노른자좀 먹이심 좋아요~!
소망이소식에 애를 태우며 기다렸는데 소망이가 큰산을 넘기고 안정이되서 어찌나 대견하고 이쁘던지요..아주 엄마속을 새까맣게 훈제를 시켰어요!^^;; 덕분에 이래좋은 간식을 먹을수도있고~~ 역시 엄마가 최고예요!!^^ 울호두도 요즘 밥을 남기는데 낼 메추리좀 삶아주어야겠어요~~ 근데 고기가 저리 곱게 갈려져있다니..역쉬 남다른 솜씨예요~!!ㅎㅎ
헐....원래 오리고기 이케 안갈리나요? 제가 너무 매매갈아버리나..;; 심줄같은건 만들면서..걸리는건 골라내면서 하고 하다보니..저래요.. ㅎㅎㅎ 소망이가..맛난거 자꾸 얻어먹을려구..안낮는건지...참 숙제에요..그놈은..숙제.....!! 호두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흰자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지고..흰자단백질은 근육형성에도 좋고 이번에 무슨 외국 연구결과에 스트레스 해소 물질이있어서~ 먹는거에 스트레스받고 주사에 스트레스 받는 아가들 신경전달에도 좋지않을까싶어요~ㅎㅎㅎ 당이 얼만큼 오를지는....미지수....수분이 많이구성되어있으니..노른자보단 덜오를꺼같은데요?
우 ㅇ ㅏ~아트님~~~~~죵말죵말 솜씨가 아트자체이십니당!!!우리 당세는 우찌 이리도 솜씨좋으신 맘들이 많으신지...
각자간식특허 하나씩 내셔요..^^제가다 먹고싶어지네요...레시피보믄서 침흘리기 시작한건가요..저.....
낭중에 아트님께 주문드려야겠어요^^으흐흐....메츄리알 요고시 그리도 좋은거라구요??흰자 삶은거는 오히려 득이되는것이네요~~
혈당에만 문제없다면...저도 그냥 삶은 메츄리만이라도 맥여봐야겠어요....맛난 간식들이 너무 이뽀요~~~>.<오리갈린거보고
손길이 예슐이십니당!!!!정성이 ㅇ ㅏ~~주~~아트님!!!소망이가 또 한고비를 기특하게 넘기고 맛난 엄마간식 3종셋트도 먹을수
있게되어 제가다 너무 기분이
워~ 홍이마미님~ 과찬이십니다. 당뇨아가는 아직 적용안해봐서 전 머라고 말씀드릴수가없어요~ 아무셔!!! ㅠㅠㅠㅠ
저희소망인 당뇨가 아닌지라..특별난 먹거리 제한이없고..다만 머리쪽이랑 시신경쪽 신경을쓰다보니..난황쪽간식을 요즘 많이 골르다보니 그런거에요~^.^ 호두에게 적용시켜보시라는것도..호두맘님께서 워낙 당조절을 잘하시니..제가 추천드린거뿐이에요~ 댓글보시고..먹이시고 당올랐다할까봐 무서워요~호두맘님 이번에 신규 프로젝트 하신다니 고때한번 슬쩍?~ㅎㅎ 우리 소망이 나을수만 있다면...메추리 키워 알이고 머고 다 공수하겟는데.ㅠㅠ 고놈이 낮질않네요.. 언제쯤이면 나아줄런지...도시락받고 낼은 행복하겟지요
이등병 군인이 부모님 면회오셔서 그동안 먹고싶었던 맛난음식 먹는 기분일거에요~~^ㅡ^소망이는 조오케따~
행복만땅 컨디션만땅될거에요..^^소망이 냠냠먹는 사진도 살짝 올려주시구용~~ㅎ ㅣㅎ ㅣ...
저도 홍이 눈이 좋아진다면야 뭐든 공수하겠어요~~ㅠㅠ쥔장님의 뉴프로젝트때 아트님의 예술적인 간식솜씨좀 맛볼수있으려낭~~
침 질질질....혹시 홍이 맥이고 당 올랐다고 탓하지않아요~~그거야 엄마의선택이지 누구탓이 아니죠..^ㅡ^
먹여봐야 당이 오르는지 안오르는지도 알수있는것이구용~~흐흐흐...
좋아요....*^^*소망아 엄마 정성가득 사랑가득 담긴 3종셋트묵고 더 안정찾고 암마품에 돌아오기야~~~약쏙!!!!!
아~!!!!!!!!!! 제 눈에는 죄다 안주로 보입니다
대낮에 맥주가 땡긴다 흑
그럴까요? ㅋㅋ
근데... 제 뱃살들은... 어쩔..ㅇ..ㅇ
각각 먹어도 맛있을텐데..저렇게 해놓으니, 더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색깔도 배합이 잘 되있고요, 단호박과 오리고기, 메추리알도 은근히 잘 어울리네요..역시 프로는 다르십니당~~^^
엄마표 간식 프로로 따지자면...여기계신분들 다~ 초고수 프로아닐까요? 자연식 현미식먹이시는 분들보면..
놀랠노......그것도 칼로리 계산까지 다 하시잖아요~ㅎㅎㅎ 전 그런거볼때마다 대단하시다~ 싶드라구요~ 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소망이의 반가운소식에,, 아트님이 마음쓸어내릴수 잇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번 약은 부디 소망이를 단단히 붙잡아주기를 빌어봅니다,, 어쩜 저리 이쁜 간식이 잇는가요? 노랑 새알펌프킨이 한입에 쏙 넣고싶어지네요~ 메추리알 껍닥벗기는거 은근 짜증나지요~ 가끔 식당가믄 스끼로 삶은메추리알 나오잖아요~ 누가벗겨주믄모를까~ 결코 안까고 안묵고맙니다~ ㅎㅎ 소망이가 엄마표 도시락에 한껏 행복해지겟지요~ 맛나게먹고 건강해져서 어서 둥이랑 뛰어놀수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딜레마님












왜케 요새 안보이셔서.

외로웟심.

해줄수있는건...간식뿐인지라..열심히 만들고있는데..
^^ 

소망이는 엄마 심장운동을 시켜주는건지.....간커지라고..연습시키는건지...쥐락펴락이랍니다.
한시맘을 놓을수가없어요..점점 집에 데려오기도 겁나요..
그래도 입맛잃지않고..너무 먹을때 행복한 표정짓는다고 샘이 그러셔서..저도 더 열심히 만들고있답니다.
저도 알류 벗겨놓은거나 먹었을까.....내새뀌 멕이려고 까다보니..엄마생각나고 그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