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산행 김옥춘 산에 갔다. 혼자 바람 소리 바람이 지나는 소리 눈을 흩어놓는 소리 나뭇가지에서 눈이 떨어지는 소리 다른 나뭇가지에 마른 잎에 눈에 떨어지는 눈이 닿는 소리 새소리 딱따구리 소리 내 발걸음 소리 내 숨소리 내 안의 소리까지 고민 걱정 그리움 아픔의 소리까지 별의별 소리가 다 들렸다. 산에 갔다. 혼자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먼 산도 보고 발아래도 보고 한숨도 쉬고 그러다 보고 싶어지는 얼굴에 아파서 눈물도 흘리고 풀어내는 고민거리 홀로 산을 걸었는데 어느새 내 안을 걷고 있었다. 늘 외로운 게 싫었다. 홀로 걷는 것도 싫었다. 그런데 좋았다. 혼자인 게 외롭지 않았다. 행복했다. 산에 갔다. 산은 혼자 가도 좋은 곳이었다. 외로움도 행복으로 만드는 신비한 곳이었다. 2015. 2. 2 | 내 삶도 문학이다 김옥춘 내 하루도 갈등이 있는 드라마더라. 내 삶도 아름다운 생각과 언어가 가득한 감동이 있는 문학이더라. 내 신념과 정성도 의지가 되고 기도를 하게 만드는 종교더라. 내 일도 창작을 하는 예술이더라. 내 사랑 너도 내 가슴에 내 얼굴에 기적을 만드는 하늘이더라. 나도 많은 것을 품은 우주더라. 내 삶에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내 하늘 너만큼 중요한 나더라. 누군가 삶이 뭐냐고 물으면 이젠 문학이라고 답하고 싶더라. 2015. 2. 8 |
발렌타인데이 김옥춘 건강한 달콤함을 주고 싶어. 네 삶 여전히 달콤해지라고 맑은 향기를 주고 싶어. 네 삶 여전히 향긋해지라고 고움을 아름다움을 주고 싶어. 네 삶 여전히 즐거워지라고 과일 받아줄 거지? 내 하루엔 온통 기도뿐이야! 그래서 내 기도 담은 과일로 내 마음을 전한다. 건강하고 달콤한 인생이길 여유롭고 마음 편한 인생이길 기도한다. 사랑한다. 축복한다. 사는 동안 행복하자. 2019.2.14 | 봄이 오는 2월의 아침 인사 김옥춘 봄이 옵니다. 겨울이 갑니다. 머물러 가는 겨울이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봄이 되려 합니다. 봄으로 가는 우리를 축복합니다. 봄으로 가고 있는 오늘 2월은 독감과 감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의 공포가 큽니다. 지혜를 모으고 생활습관과 배려와 책임감으로 건강과 안심과 행복을 지켜내야 할 임무를 부여받은 2월의 우리입니다. 임무가 막중한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우리의 생활습관과 관리가 인류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길 간절하게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는데 덧없이 느껴지는 1월을 보내고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듯 2월을 맞이했습니다.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2월로 만들 우리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꼭! 2020.2.1 |
베란다정원에 동백꽃이 피면 김옥춘 빨갛게 동백꽃이 피면 겨울이 전하는 봄소식에 내 마음이 빨갛게 물들어 함께 웃습니다. 경건함을 느끼게 합니다. 베란다정원에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빨갛게 피었습니다. 나 잠자는 동안 꿈에서도 위로받지 못한 내 마음을 동백꽃이 위로하는 아침이 가슴 아릴 때도 있지만 오늘은 경건하고 따뜻합니다. 고맙습니다. 상처에 바르는 약 같습니다. 베란다정원에 핀 동백꽃이 빨간약 가슴에 바르듯 나를 위로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2.2 | 입춘에 전하는 아침 인사 김옥춘 봄이여! 어서 오세요. 가슴에 기도처럼 품어온 당신을 이제 내려놓습니다. 이제 큰 믿음으로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이제 움틀 것을 믿어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어려움 이기고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당신의 아름다운 기운을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 가슴에 기도처럼 품어온 당신을 이제 내려놓습니다. 이제 큰 믿음으로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이제 행복할 것을 믿어 가슴에서 내려놓습니다. 외로움 이기고 생활의 고난 이기고 당신의 삶을 행복으로 채워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당신의 아름다운 노력을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봄입니다. 오늘이 사랑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찬바람에 나무가 우는소리를 낸다고 해도 봄이 우렁차게 큰 걸음으로 걸어옵니다. 세상 풍파에 당신 입에서 한숨 소리 새어 나온다고 해도 사랑이 찬란하게 빛을 내며 우리에게 안겨오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봄맞이 축복합니다. 봄의 우리의 만남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맑은 기운 건강한 삶 기도합니다. 2020.2.4 |
간밤에 내린 눈으로 맞이하는 아침에 드리는 아침 인사 김옥춘 간밤에 눈이 내렸습니다. 세상에 입맞춤하듯이 내렸습니다. 내게 입맞춤하듯이 내렸습니다. 상처에 약 바르듯이 내렸습니다. 용기 내라고 응원하듯이 내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세상이 그림이 되었습니다. 동화가 되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감동입니다. 불편할 거 알지만 이겨낼 수 있기에 행복한 풍경으로 맞이합니다. 오늘의 미끄러움을 조심하고 오늘의 추위를 조심하고 오늘의 아름다운 풍경은 가슴에 담아 행복과 미소를 만들 우리의 오늘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꽃이 피어도 아름다운 세상이고 눈이 내려도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젊음으로 누리는 하루도 축복이고 늙음으로 누리는 하루도 축복입니다. 순탄해도 행복한 인생이고 고비 많아도 행복한 인생입니다. 오늘 하얀 겨울 풍경이 주는 귀한 깨달음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기운 밝히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0.2.5 | 살 수 없는 황사 마스크 김옥춘 마트에 갔다. 마스크가 없다. 못 샀다. 없어서 마트에 갔다. 마스크가 있다. 못 샀다. 내겐 너무 비싸서 마스크를 하는 것이 예의가 되었는데 마스크를 하는 것이 안전이 되었는데 1회용 황사마스크 못 샀다. 내겐 너무 비싸다. 천 마스크 두 개를 주문했다. 1회용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쓸 수 있게 되길 누구나 어려움 없이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길 간절하게 기도하는 아침이다. 생명을 지키는 마스크를 만드는 분들께 생명을 지키는 마스크를 공급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아침이다. 우리 모두 마스크 벗고 환하게 안심하고 웃는 날을 위해 함께 조심하고 함께 노력할 우리 모두의 오늘을 응원한다. 축복한다. 2020.2.6 |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 김옥춘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 사랑이다.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 존중이다.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 지킴이다. 오늘 내가 쓰는 마스크는 생명에 대한 예의다. 오늘 나의 건강을 위해 쓴 마스크는 너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오늘 너의 건강을 위해 쓴 마스크는 나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오늘은 천 마스크를 쓰지만 내일은 보건용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생명 사랑의 마음을 담아 종일 열심히 살겠다. 공포를 안심으로 만드는 나와 너의 노력을 응원하겠다. 종일. 사랑한다. 축복한다.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는 내 삶.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는 네 삶. 2020.2.7 | 정월 대보름 기도 김옥춘 좋은 소식만 들리라는 기도 행복한 사회를 기도하는 맘 귀밝이술 선조의 기도를 받들어 오늘 나는 귀밝이물을 마신다. 부스럼 없는 건강한 삶이 되라는 기도 덧남 없는 평온한 삶이 되라는 기도 부럼 깨물기 선조의 지혜를 받들어 오늘 나는 우유 한 잔에 땅콩으로 부럼을 깨문다. 내 삶을 탄탄하게 할 하루 계획으로 덧남 없이 내 삶을 지킨다. 모든 곡식을 골고루 먹어 건강을 지키라는 기도 오곡밥 선조의 생활습관을 받들어 오늘 나는 잡곡밥을 먹는다. 아홉 가지 나물로 몸의 기운을 맑게 보호하길 기도하는 묵은 나물 먹기 선조의 검소함을 받들어 나는 오늘 내 형편에 맞게 골고루 먹는다. 정월 대보름이다. 선조들이 달맞이를 하듯이 나는 오늘 경건하게 너를 마주한다. 정월 대보름에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나와 네가 세상을 밝히자고 인류의 가슴을 보호하는 빛이 되자고 다짐한다. 정월 대보름에 전통과 풍습에 감사드리며 아침을 맞는다. 나는 내 삶을 위해 기도한 내 부모님이 자랑스럽다. 나는 내 삶을 위해 기도한 내 선조가 자랑스럽다. 오늘 나의 기도가 오늘 나의 습관이 풍습과 전통이 될 후손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는 아침이다. 나의 삶이 우리들의 후손 인류의 삶이 덧남 없이 행복하길 간절하게 기도하며 응원한다. 2020.2.8 |
두려운 당신과 나를 위한 기도 김옥춘 보호가 격리로 느껴졌을 당신 보호를 격리로 생각하는 나 참 두려운 나날입니다. 인류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당신을 용기를 내야 하는 우리를 응원합니다. 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당신의 건강이 나의 안전이고 나의 건강이 되는 것을 날마다 매 순간 깨닫습니다.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고 내 삶을 행복하게 가꾼다는 것을 날마다 매 순간 깨닫습니다. 보호가 격리로 느껴졌을 당신 보호를 격리로 생각하는 나 두려움을 느끼는 오늘이 안전하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몸을 깨끗하게 하고 주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는 모든 노력을 응원합니다. 보호를 보호로 느끼고 보호를 보호로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 가족 같은 사회가 되길 기도하며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어요? 식사 하셨어요? 날마다 안전한 당신이 되길 행복한 당신이 되길 건강을 지키는 당신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담은 인사입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세요. 기운 맑게 밝히세요. 2020.2.9 | 마스크와 비누로 전하는 내 마음 김옥춘 받아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 사랑을 고백하는 날 기도로 드리는 비누와 보건용 마스크 받아주세요. 건강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나의 의지 사랑! 당신을 나를 언제나 어디에서나 건강하게 끝까지 지키고 싶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 사랑을 고백하는 날 오늘 보건용 마스크와 비누로 내 마음을 전합니다. 받아주세요. 나의 사랑을 나의 기도를 나의 의지를 함께 건강하고 함께 행복해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2.10(발렌타인테이를 맞으며) |
술 김옥춘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그게 제 맛이야.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그게 제 맛이야. 혼자 마시는 술 내 안을 들여다보게 하더라고. 이리저리 내 삶 안을 들여다보다가 내 생활에 대한 태도를 찾아내게 하더라고. 함께 마시는 술 네 안을 들여다보게 하더라고 네 상처 네 행복 다 듣다 보면 네 생활을 축복하고 응원하게 되더라고. 술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나를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그래서 혼자 마시는 술은 적당해야 하는 거야. 우울이 되지 않게 포기가 되지 않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술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너와 나를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그래서 함께 마시는 술은 적당해야 하는 거야. 불행이 되지 않게 싸움이 되지 않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술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술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술은 특별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마셔야 하는 거야. 일처럼 생명 존중의 정신을 중심에 세우고 기도하듯이 마셔야 하는 거야. 위로가 될 만큼만 즐거움이 될 만큼만 화해가 될 만큼만 화합이 될 만큼만 용기와 응원이 될 만큼만 2020.2.10 | 기도를 부르는 봄비 김옥춘 비가 온다. 하늘을 지나 산봉우리를 지나 나무를 지나 내게로 비가 내린다. 하늘에도 산봉우리에도 나무에도 내게도 고맙다. 오늘 내리는 비가 곱다. 나쁜 기운 다 씻어가길 맑은 기운 찾아내어 기운 주길 마음이 간절하여 비를 보며 자꾸 기도를 한다. 새싹이 새순이 안전하게 하소서! 생명이 인류가 안전하게 하소서! 나쁜 기운 다 씻어가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소서! 2020.2.12 |
발렌타인데이 김옥춘 내 마음에 가득 고인 사랑의 마음을 말하고 싶은 날입니다. 사랑합니다. 내 마음에 가득 고인 축복하는 마음을 말하고 싶은 날입니다. 축복합니다. 날마다 하고 있는 기도를 전하고 싶은 날입니다. 건강하세요. 날마다 하고 있는 기도를 전하고 싶은 날입니다. 행복하세요. 사랑과 생명이 온전하게 지켜지길 사랑과 생명이 언제나 존중되길 바라는 인류의 따뜻한 기도가 온 세상에 가득한 날 오늘 나도 기도합니다.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삶 오늘을 축복합니다. 행복한 삶 오늘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2.14 | 귀한 음식을 만나면 김옥춘 동이로 우물물 이어다 먹었던 나 어렸을 때 내 엄마는 내 엄마의 이웃들은 음식이 귀해서 나누어 먹었지요. 먹을 게 넉넉하지 않아서 나누어 먹었지요. 나 어렸을 때 내 엄마는 내 엄마의 이웃들은 당신이 배고플 때도 귀한 음식 있으면 꼭 나누어 먹었지요. 동이로 우물물 이어다 먹었던 불편했지만 동화 같았던 나 어렸을 땐 이웃도 가족이었나 봅니다. 가끔 귀한 음식을 만나면 귀한 음식일수록 나누어 먹었던 나 어렸을 적 어른들 마음이 생각나 숙연함을 느낍니다. 적응하는 게 불편했을 어른들의 세상살이가 짠하게 느껴져 가슴 뭉클합니다. 2020.2.17 |
꽝밥 추억 김옥춘 물을 넣지 않고 아저씨가 불을 때서 밥을 지으면 꽝하고 소리가 났었다. 동그란 밥솥에서 큰 자루로 튀어나왔던 꽝 하고 지어진 밥은 마술처럼 밥알이 커져 있었다. 매일 옥수수를 섞은 쌀밥을 먹었을 땐 가끔 옥수수 꽝밥을 먹었었다. 매일 보리를 섞은 쌀밥을 먹었을 땐 가끔 쌀 꽝밥을 먹었었다. 가끔 시장에서 꽝 소리를 듣는다. 가끔 시장에서 마술 같은 밥 짓기를 본다. 나도 마술처럼 불도 안 때고 전기로 밥을 지으면서도 아직도 꽝밥이 신기하기만 하다. 사람 대신 줄을 서 있던 곡식이 들었던 깡통들이 가끔 그림처럼 떠오른다. 잡을 수 없는 세월 속의 수많은 이별이 짐작돼 열심히 살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2020.1.17 | 내 것이 아닌 것은 소중한 너라고 생각하자 김옥춘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탐하지 마라. 훼손하지 마라. 내 맘대로 하지 마라.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 맘대로 변형하지 마라. 허락 없이 변형하는 것은 훼손이다. 내가 훼손한 게 아니라고 해서 사실과 다르게 유포하지 마라. 사실과 다르게 유포하여 생기는 피해는 천년 후에도 책임질 일로 기록될 수 있다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지 않는 게 당연한 것처럼 남이 훼손한다고 함께하면 안 된다. 남이 사실과 다르게 유포한다고 함께 하면 안 된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소중한 너라고 생각하자. 소중한 너라고 생각하면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지 않는 것처럼 남이 훼손한다고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남이 사실과 다르게 유포한다고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네 것이 아닌 소중한 너일 수도 있다. 2020.2.17 |
인터넷 게시물의 공감과 좋아요는 김옥춘 공감과 좋아요는 참 잘했다고 참 잘하는 일이라고 손뼉 치는 것과 같은 의미다. 같은 마음이거나 같은 생각이라고 의사 표현을 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 응원한다는 의미다. 범죄가 되는 일에 잘했다고 손뼉 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공감과 좋아요로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일이 나의 인터넷 공간의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수단이 되면 무조건 누르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다. 잘못된 일에 잘한다고 손뼉을 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공감과 좋아요를 누를 때는 내가 정말로 응원하고 싶은 게시물인지 잘한다고 손뼉을 쳐주고 싶은 게시물인지 검토하고 눌러도 늦지 않다. 내가 누르는 공감과 좋아요가 누군가의 삶에 응원이 되어 용기를 주는 귀한 일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삶의 용기를 꺾는데 힘을 보태주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당해보면 억울함에 두려움에 살 용기를 접어버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도 남는다. 다행인 것은 아직 꼭 해야만 할 일들이 남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좋은 일에 모두를 위한 일에 손뼉을 치는 일은 훌륭한 일이다. 내가 누르는 공감과 좋아요가 군대가 되어 집단 테러가 되어 누군가의 삶의 용기를 꺾는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할 일이다. 공감과 좋아요는 의사 표현이다. 그러니까 나의 말과 같다. 나의 말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 귀한 아침을 맞는다. 인터넷 세상의 네티즌 역사에 스스로 기록하는 역사가 안전하길 기도한다. 우리 모두의 안전한 행복을 기도한다. 2020.2.18 | 우리도 아기처럼 다시 배워요. 김옥춘 손을 씻어요.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가 내 건강을 지키고 인류의 건강을 지킨대요. 감기 기운이 있을 땐 몸이 약해졌을 땐 마스크도 써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가 병균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인류를 지킬 수 있대요. 청소해요. 자주 깨끗하게 청소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쓸고 닦는 일이 병균을 막아 건강을 지킬 수 있대요. 손을 씻는다고 마스크를 한다고 청소한다고 병균을 다 막아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의 건강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아주 커다란 힘이 된대요. 옷을 빨아요. 손을 씻듯이 마스크를 하듯이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주 빨고 자주 갈아입어요. 우리 아기 때 배우기 시작한 일들을 지금 열심히 배워서 실천해요. 인류의 건강을 위해. 오늘도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깨끗한 생활을 하는 우리를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웃으세요. 오늘도 아주 커다란 행복 품으세요. 꼭!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0.2.19 |
나의 사랑은 훌륭한 거야! 김옥춘 손 씻기가 사랑이야! 알고 있지? 정성스러운 손 씻기가 매우 정성스러운 사랑이야! 알고 있지? 아기를 안을 때 손을 씻는 엄마 아빠의 맘을 생각하며 오늘 정성껏 손을 씻을 거야. 사랑을 할 거야. 생명 사랑! 인류 사랑! 나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너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도 해. 맞지? 나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도 해. 맞지? 오늘 나의 손 씻기가 아주 훌륭한 일이기도 해. 맞지? 맞아! 손 씻기 사랑이 맞아. 전염병 확산을 보면 그래. 맞아! 내가 해야 할 일을 책임감 있게 하는 일이 매우 훌륭한 일이 맞아. 사건 사고들을 보면 그래. 오늘 비누로 손을 자주 씻을 거야 마스크로 나와 너를 보호할 거야. 내 몸과 주위를 깨끗하게 할 거야. 나와 너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거야.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거야. 사랑해! 축복해! 희망을 품자! 2020.2.21 | 힘들지? 김옥춘 참는 게 이기는 거야! 맞지? 참는 게 버티는 게 내 생활을 이겨내는 게 맞아! 버텨야 살 수 있는 게 맞아. 나 지금 마음이 아파. 포기하고 싶어. 도망치고 싶어. 나 지금 이겨내야 해. 버텨야 해. 참는 게 내 생활을 이겨내는 일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해. 너도 그렇지? 힘들지? 도망치고 싶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마음이 아플 때 많지? 기운 내. 기운 밝혀. 생활 잘 이겨내고 날마다 행복해지길 기도할게. 응원할게. 사랑해! 축복해! 고마워! 2020.2.21 |
두 손 움직여서 하는 기도 김옥춘 오늘은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대신 두 손 움직여서 기도합니다. 일터에서 문손잡이를 닦았습니다. 가족과 다름없는 동료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라는 기도로 화장실 손잡이와 문고리를 닦았습니다. 친구와 다름없는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라는 기도로 오늘은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대신 두 손 움직여서 기도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엘리베이터 버튼을 닦았습니다. 누구나 건강해지라는 기도로 누구나 행복해지라는 기도로. 늘 마음으로 두 손 모아 기도하지만 오늘은 두 손 움직여서 기도합니다. 나와 내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라는 기도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라는 기도 2020.2.23 | 함께 지켜요. 김옥춘 함께 지켜요. 내 건강이 되는 당신의 건강 당신의 건강이 되는 내 건강. 함께 지켜요. 함께 가꿔요. 내 행복이 되는 당신의 행복 당신의 행복이 되는 내 행복. 함께 가꿔요. 함께 청소해요. 내 환경이 되는 공간과 자연 당신의 환경이 되는 공간과 자연 후손의 환경이 되는 공간과 자연. 함께 청소해요. 이제는 누구나 알아요. 나의 건강이 당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당신의 건강이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나의 행복이 당신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누구나 알아요. 내가 먼저 안전 수칙을 지키고 내가 먼저 위생 수칙을 지키고 내가 먼저 질서와 법규를 지키고 내가 먼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함께 지켜요 내 건강이 되는 인류의 건강 인류의 건강이 되는 내 건 강. 함께 지켜요. 함께 가꿔요. 내 행복이 되는 인류의 행복 인류의 행복이 되는 내 행복 사랑합니다. 나와 다름없는 인류.. 존경합니다. 정성스럽게 하루를 사는 가족과 다름없는 인류. 2020.2.24 |
가짜뉴스 기자님들 부탁합니다. 김옥춘 뉴스는 소설이 아닙니다. 뉴스는 동화도 아닙니다. 뉴스는 사실의 전달이어야 합니다. 뉴스가 테러가 되면 안 됩니다. 뉴스가 베끼기가 되면 안 됩니다. 발품 팔아 작성한 진짜뉴스의 베끼기는 도둑질 아닙니까? 도둑질은 범죄입니다. 가짜뉴스가 한 사람의 인생을 절단내면 안 됩니다. 제발 제발 발품 팔아 취재 한 번도 안 한 뉴스 가짜뉴스로 사회 불안 조장하는 일 없길 한 사람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일어설 수 없게 고꾸라뜨리는 일 없길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제발 제발 책임질 수 있는 뉴스를 원합니다. 뉴스라는 이름으로 가짜뉴스 뿌리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한 사람을 억울하게 해서 한 사람이 목숨을 버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짜뉴스는 테러입니다. 가짜뉴스 기자님들 부탁합니다. 가짜뉴스 절대 반대합니다. 가짜뉴스는 안 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기자의 양심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가짜뉴스로 한 사람의 행복을 박살 내는 일 없길 바랍니다. 한 사람의 행복을 위협하는 일 없길 바랍니다. 제발 제발 부탁하고 부탁하고 부탁합니다. 내가 한 말에만 책임이 있는 것 아닙니다. 내가 지은 건물에만 책임 있는 것 아닙니다. 국민과 인류를 향한 가짜뉴스의 피해 반드시 책임지셔야 합니다. 2020.2.25 | 봄비야! 김옥춘 비야! 봄비야! 고맙다. 와줘서. 비야! 봄비야! 우리 좀 씻겨줘라. 우리의 걱정 좀 씻어가라. 비야! 봄비야! 새순처럼 우리도 희망을 키우게 기운 많이 주렴. 비야! 봄비야! 고맙다. 토닥토닥 기운 내라고 어깨 두드리듯이 내리는 봄비야! 2020.2.25 |
거짓말로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김옥춘 혼날까 봐 겁이 나서 하는 아이의 거짓말은 바로잡아주고 남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내가 책임질 일이 커지게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야겠습니다. 책임을 피하려는 어른들을 보면서 그렇게 느낍니다. 처벌받을까 봐 겁이 나서 하는 어른의 거짓말은 피해를 더 키울 수 있고 더 많이 책임질 일을 만들게 됨을 알고 있는 어른들의 거짓말은 바로잡는 방법을 알게 해야겠습니다. 두려워도 스스로 바로잡는 일이 자신을 보호하고 늦었어도 더 늦지 않는 일이 되는 것을 알게 해야겠습니다. 내가 학교에서 사회에서 배웠어야 할 지식 중에 매우 중요한 지식은 남에게 피해를 주면 어떻게 되는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였습니다. 잘못하면 책임질 일이 생기면 숨지 않고 나서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책임을 지는 일을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많이 느낍니다. 2020.2.26 | 가르침이 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김옥춘 매우 큰 두려움인 오늘의 현실 앞에서 두려움과 어려움을 기꺼이 안고 인류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인류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굳건히 혼신을 다하는 당신이 사투를 벌이는 당신이 오늘 내게 매우 큰 감동입니다. 오늘 내게 매우 큰 가르침입니다. 울컥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당신의 훌륭한 책임감에 훌륭한 사명감에 훌륭한 생명 사랑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은 사명감을 가지고 꼭 해야 한다는 가르침 생명이 우선이라는 가르침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도망치는 게 아니라 극복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가르침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날마다 나에게 주시는 당신의 아름다운 삶을 축복합니다. 건강과 보람을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2.27 |
비난 대신 용기를 주세요. 김옥춘 거짓말을 했다면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왜냐면 인류의 생명과 관련이 있으니까요. 인류의 행복과 관련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러나 나도 닥치면 거짓말을 하고 싶어질지 모릅니다. 비난하는 말씀 대신 따뜻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내 부모께서 극심한 두려움으로 잠시 올바른 판단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내 자녀가 극심한 두려움으로 잠시 올바른 판단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용서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비난이 커지고 커진다면 또 다른 이웃들이 진실을 밝히는 데 매우 큰 두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의 일일 수 있습니다. 내 가족의 일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일인지 서로 일깨워주었으면 합니다. 비난 대신 건강을 걱정해주고 바르게 알리고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임을 서로 일깨워주었으면 합니다.. 우리 비난하지 말고 용기를 줍시다. 누구나 바르게 말해도 된다고 누구나 바르게 말해야 한다고 우리 서로 용기를 줍시다. 사랑합니다. 2020.2.27 | 우리의 기도를 응원합니다. 김옥춘 두려움이 큰 요즘 책임감이 따라야 하는 생활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협력하고 누구나 힘을 모으면 아름답고 행복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가 이루어내야 할 기적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이루어내는 우리의 기도를 응원합니다. 2020.2.28 |
노력하는 기도 김옥춘 오늘은 오늘은 모여서 응원하는 대신 멀리 떨어져서 응원하는 게 축복이고 배려라고 합니다. 그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함께 손잡고 이루어 내는 대신 마음을 모아서 이루어 내는 게 중요해졌다고 합니다. 그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자제하는 마음을 중심에 세워 꼭 할 일은 하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안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들의 생명! 2020.2.29 | 2월을 맞으며 전하는 인사 김옥춘 힘드시죠? 코로나19로. 어렵죠?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명절 설날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하죠? 떨어져 사는 가족 모두 보고 싶은데. 조상님께 인사도 가족들과 함께 드리고 싶은데. 선물도 하고 싶은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데. 사랑 충전하고 싶은데. 힘들어도 어려워도 시간은 마음이 없는지 흔들림 없이 흐르네요. 2월이 시작되었네요. 우리 모두 살아서 맞은 2월을 축복하고 어려움 속 우리의 생활을 응원합니다. 2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하고 마스크 쓰기 바르게 잘하고 개인위생 꼼꼼하게 실천하기로 약속해요. 입춘으로 봄을 시작하는 2월을 우리 함께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달로 나를 보호하는 달로 만들어요. 사랑의 달로 만들어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하는 모든 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2월 맞이 축복합니다. 행복한 인생 응원합니다. 2021.2.1 |
글 공유를 범죄로 만들면 안 되는 이유. 김옥춘 허락 없는 글 변형은 안 됩니다. 재산 훼손이 됩니다. 좋은 마음으로 해도 범죄가 됩니다. 누구도 주인의 허락 없이 남의 집 창문 하나도 바꾸지 않습니다. 재산 훼손이 됩니다. 남의 것은 내 맘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누구도 남이 한다고 남의 집 창문을 허락 없이 바꾸지 않습니다. 집단 재산 훼손이 됩니다. 남의 것은 내 맘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올바른 글 공유 문화 정착은 자신과 독자를 보호하면서 후손까지 보호하는 후손에게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주인에게 재산을 돌려주는 매우 큰 은혜가 되는 일입니다. 오늘도 글 공유를 범죄가 아닌 문화로 만드는 당신의 올바른 노력 존경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당신 올바름을 실천하는 당신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2021.2.3
| 며늘아기야! 김옥춘 며늘아기야! 아가! 내가 아들보다 딸보다 네게 기대가 컸구나! 미안하다! 기대가 무거웠지? 힘들었지? 이제는 제사 안 지내도 된다. 차례 안 지내도 된다. 명절 음식 차례 음식 안 해도 된다. 네 행복이 이제 내게 먼저다. 제사보다 차례보다 네 행복이 먼저다. 이제는 그렇다. 내 손주의 존경 받는 엄마이니 난 더는 바랄 게 없다. 이제는 생일과 제사 챙기기로 명절 준비로 집안 행사로 스트레스받지 마라.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네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라.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마라. 며늘아기야! 딸보다 딸 같은 며늘아기야! 아들보다 아들 같은 며늘아기야! 내가 아들보다 딸보다 네게 받은 효도가 컸구나! 며늘아기야! 고맙다! 건강해라! 네 행복만을 위해 살아라. 응원한다. 고맙다! 2021.2.3 |
명절과 사회적 거리두기 김옥춘 6.25 때 1.4후퇴 지나고 우리 동네에 염병이 돌았어. 사람들 많이 죽었어. 그래도 집집이 물 심부름할 사람 한 사람씩은 남긴다고들 했어. 면역력이 강한 사람이었겠지. 나도 걸렸었는데 오래 앓고 일어났대. 나 어렸을 땐 나라에 큰 병이 돌면 제사도 안 지내는 거라고 했어. 명절에 차례도 안 지내는 거라고 했어. 집에서 기름 냄새도 안 피우는 거라고 했어. 어른들이 그랬어. 지금 생각하니까 옛날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거였어.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 거였어. 모이지 않으려고 노력한 거였어. 옛날엔 맛있는 음식을 하면 이웃과 나누어 먹었거든. 제사 때도 명절처럼 사람들이 모였거든. 코로나19로 명절에 가족들 모이는 걸 자제해 달라는 말을 들으니 옛날에 들었던 어른들 말씀이 생각이 나. 큰 명절 설날에 모든 국민이 행복을 지키는 노력 했으면 좋겠어. 코로나19를 빨리 이겨서 가족들 만나는 게 편했으면 좋겠어! 나라에서 모이지 말라고 하는데 명절에 사람들이 조심하겠지? 애들 오지 말라고 전화했어. 나도 아무 데도 안 간다고 했어. 그게 맞지? 2021.2.3 | 며느리와 시어머니 김옥춘 며느리 걱정의 소리에서도 사랑의 마음을 읽어내는 내 자식 아닙니다. 내 자식 대하듯 허물없으면 안 됩니다. 존중과 배려로 대해야 합니다. 조금 실수한다고 서운해하면 안 됩니다. 내 손주의 존경 받는 엄마입니다. 내 아들 사랑해주는 하늘입니다. 고마워해야 합니다. 시어머니 허물도 사랑으로 보듬어 녹이는 내 엄마 아닙니다. 내 엄마 대하듯 허물없으면 안 됩니다. 존경과 배려로 대해야 합니다. 조금 나무란다고 너무 미워하면 안 됩니다. 옛 시대를 살아온 사고방식을 조금은 이해해야 합니다. 내 자녀를 목숨만큼 사랑하는 할머니입니다. 내 자녀의 아빠인 남편의 생명을 탄생시킨 조물주입니다. 고마워해야 합니다. 며느리의 독립된 삶도 시어머니의 전통적인 생각도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시대가 변했음을 인정하고 서로 적응해야 합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못된 사람 아닙니다. 자녀를 사랑하고 세대를 아우르게 하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며느리도 속 깊은 딸입니다. 시어머니도 사랑 가득한 엄마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축복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당신! 아름다운 삶! 2021.2.7 |
명절 스트레스를 생각하다가 다짐을 하다. 김옥춘 손 많이 갔네! 정성과 기도 많이 담았네! 고맙다! 나 살아있을 때 이 정성과 기도 담아 아침 밥상 차려주었으면 생일 밥상 차려주었으면 당연한 거라고 고마운 줄도 몰랐을까? 고맙다! 고마워! 눈물 날 것 같아! 어라? 뭐야? 나 좋아하는 음식은 없네? 네가 좋아하는 음식도 없네? 버려질 음식만 차린 거야? 금방 버리기는 죄스럽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버릴 음식만 차린 거야? 단 한 가지를 차려도 네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차리면 안 되겠니? 네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야! 명절을 맞으며 바람결에 날아온 내 엄마가 조상님이 된 날의 먼 훗날의 마음을 읽어보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엄마를 위한 아침 밥상 차리기 나에겐 엄청난 행복이다. 살아계실 때 차리는 밥상을 마지막 밥상이라고 생각하고 최고의 밥상으로 올려야겠다. 매일 아침! 엄마! 점심 저녁 못 차려드려도 잘 챙겨 드세요! 꼭! 2021.2.7 | 꿈에도 실직은 두려움 김옥춘 꿈을 꾸었다. 꿈에 꿈의 직장에서 일은 바쁜데 바지가 낡고 헐렁해져서 속옷이 자꾸 보였다. 옷매무새를 고치러 화장실에 갔다. 아무리 애써도 헐렁해진 바지 위로 속옷이 자꾸 올라왔다. 상사가 화장실에 찾아와서 바쁜데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당장 직장을 그만두라고 했다. 꿈에 잘 됐다 싶었다. 꿈에도 직장이란 스트레스가 많은 곳이었다. 꿈에도 직장을 그만두니 일자리가 전혀 없는 사회였다. 꿈에 엄마께 맛있는 것을 못 해 드릴 생각을 하니 정말 속상했다. 행여라도 길에 나앉는 신세가 될까 봐 매우 두려웠다. 그렇게 속을 끓이다가 꿈에서 깼다. 휴 다행이다. 꿈이었다. 꿈에도 스트레스로 일을 그만두는 일은 만들지 말자고 다짐하고 다짐하는 아침이다. 코로나19로 일하는 날이 줄었다. 그동안 휴식을 갈망했는데 지금은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수입의 불안함은 휴식을 매우 불안하게 한다. 인류 모두가 먹고사는 일이 어렵지 않길 기도하고 기도하는 아침이다. 인류 모두의 생명이 언제나 안전하길 기도하고 기도하는 아침이다. 오늘 아침 나의 기도가 매우 간절하다. 2021.2.8 |
입맛은 엄마의 사랑을 잊지 않는다. 김옥춘 김 한 장 깔고 들기름 펴 바르고 소금 솔솔 뿌리고 그 위에 김 한 장 올려놓고 들기름 펴 바르고 소금 솔솔 뿌리고 팬에 앞뒤로 뒤집어 김을 구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쌀밥 한 쌈 냠냠냠 꿀꺽 쌀밥 두 쌈 냠냠냠 꿀꺽 이 맛이 무슨 맛이지? 꿀맛? 행복의 맛? 사랑의 맛? 맞다! 어렸을 때 입맛이다. 맛있다! 들기름 발라 구운 김에서 어렸을 때 아침 밥상 앞에서의 입맛을 그대로 느꼈다. 어렸을 때 엄마의 사랑을 오늘 입맛으로 그대로 느꼈다. 나 오늘 회춘했다. 나 오늘 어려졌다. 김 한 장으로 한순간이지만. 입맛은 엄마의 사랑을 잊지 않는다. 행복하다! 2021.2.9 | 대목장 보기 김옥춘 큰 명절을 앞두고 서는 장 대목장을 보았다. 내게 대목장은 명절맞이 세일을 하는 마트다. 나의 대목 시장 마트는 자가용이 없는 나를 위해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기력이 약해진 사람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마다하지 않는다. 고맙다! 대목장을 보았다. 올해도 도둑맞은 느낌이다. 계산서를 다시 보고 다시 본다. 대목장을 보고 얼굴이 화끈! 입이 떡! 심장이 콩콩콩! 다리에 힘이 쫙! 엉엉 울고 싶다! 다리 뻗쳐놓고 울고 싶다. 뺏은 사람은 없는데 아끼고 아낀 돈을 뺏긴 것만 같아 몸에 경련이 인다. 대목장 보기 가족을 생각하면 설레면서도 호랑이보다 무섭다! 2021.2.10 |
명절 물가를 이기는 가족 사랑 김옥춘 명절 물가는 명절마다 입을 크게 벌리게 한다. 명절마다 내 마음을 쪼그라트린다. 명절마다 내 마음에 쓸쓸함을 선물한다. 명절 물가는 나를 더 더 더 가난하게 한다. 명절을 맞을 때마다 아무것도 사지 말자고 아무것도 하지 말자고 다짐을 하고 다짐을 하지만 평생을 아끼며 가족을 위해 정성으로 살아오신 내 엄마 맘이 쓸쓸할까 봐 사고 싶은 게 많아진다. 명절마다 무서운 물가를 엄마를 위로하고 싶은 맘이 이긴다. 엄마를 생각하면 가난해지는 걸 두려워할 수가 없다. 명절 물가가 두렵지만 엄마 맘을 위로하는 날이어서 명절이 좋다! 사고 싶은 거 다 사지 못하지만 조상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는 날이어서 명절이 좋다! 2021.2.10 | 설날을 맞으며 김옥춘 설날을 맞이합니다. 설날을 복 많이 받는 날로 맞이합니다. 주시는 복 모두 받아 쌓겠습니다. 내 가슴에 내 생활에. 설날을 복 많이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날로 맞이합니다. 복 많이 만들어 나누는 삶을 살자고 다짐합니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가슴을 위해 우리 모두의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위해. 그래서 가족을 위해 이웃을 위해 인류를 위해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인류의 삶에서 뺄 수 없는 지구 환경과 우주의 평화와 기후의 건강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기도는 내가 이루어내야 할 계획입니다. 설날을 기도와 계획으로 맞이합니다. 설날을 맞아 모두 안전하고 모두 맘 즐거우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2.11 |
나의 명절이 따뜻해지려면 김옥춘 명절 아침에 자식들과 통화를 끝내시고 엄마께서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껴 우셨습니다. 가족들에게 희생만 하고 아직도 불쌍하게 사는 자식이 가슴 아파서. 어깨 들썩이며 복받쳐 오르는 울음을 참지 못하셨습니다. 명절날에도 가족들 안부가 걱정거리입니다. 아픔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내게 명절은 아프고 쓸쓸한 날입니다. 아직도. 형제들이 모두 잘살아야 나의 명절이 따뜻해지려나 봅니다. 형제들이여! 제발 잘살아 봅시다!. 자녀가 행복해야 엄마께서 웃으실 수 있습니다. 엄마께 미소를 선물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2021.2.12 | 명절은 김옥춘 가만히 생각해보니 명절은 가족들 만나는 날이야! 참 행복한 날이야! 가만히 생각해보니 명절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는 날이야! 조상님께까지 닿도록 정성을 기울여 인사하는 날이야!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명절은 음식을 함께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날이야! 가족을 위한 잔칫날이야! 며느리만 일하는 날 아니야! 엄마만 일하는 날 아니야! 가만히 생각해보니 명절은 덕담으로 인생을 축복하고 행복을 다짐하는 날이야! 가만히 생각해보니 명절은 미소와 따뜻한 대화로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날이야! 가만히 생각해보니 명절은 나를 위한 날이야! 부모님께 작은 효도라도 미루지 않고 하는 날이야! 형제와 자녀에게 사랑의 마음 미루지 않고 전하는 날이야!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에 스트레스받지 마! 행복하기만 하면 돼! 알았지? 명절은 원래 잔칫날 같은 거야! 축제로 즐겨야 하는 거야! 일만 하지 마! 알았지? 2021.2.12 |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을 맞아 김옥춘 오늘은 오늘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날입니다. 참 좋은 날이죠? 내 맘에 설렘 가득합니다. 내 얼굴 발그레합니다. 오늘은 오늘은 미루지 않겠습니다. 내 마음 보여주기를. 그래서 그래서 오늘은 내 마음 꼭 닮은 작은 선물 하나 준비하고 내 마음 푹 담은 편지 한 장 써서 당신께 달려갑니다. 내 마음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께 내 마음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다리세요. 지금 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내가 하늘보다 존경합니다. 엄마만큼 사랑합니다. 나 사는 동안 날마다 행복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그 행복 날마다 받아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 당신이 있어 나의 세상이 행복하게 빛납니다. 고맙습니다! 2021.2.14 | 인생 참 얄궂어! 김옥춘 몸 생각하셔서 과일도 좀 드세요. 네? 싫어! 사실은 못 먹겠어. 먹고 싶은 맘이 조금도 없어. 이젠 몸에서 과일을 싫어하나 봐! 먹으면 자꾸 몸이 불편해. 젊었을 땐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이젠 아무리 먹어보려고 해도 못 먹겠어. 그럼 드시지 마세요. 죄송해요. 젊었을 땐 자식 먹으라고 됐다고 참기만 하셨는데 자식들 안 들리게 침만 조용히 눌러 삼키셨는데 자식이 사주는 과일은 귀한 보석이 돌이 된 듯 안타깝기만 하네요. 엄마! 사랑해요!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미루지 않고 사드릴게요. 힘내세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엄마! 세상에 살다간 그 누구보다 존경하는 엄마! 엄마! 내 엄마! 2021.2.14 |
봄비 내리는 초봄 아침에 전하는 인사 김옥춘 봄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오늘 내리는 비가 내게 봄비입니다. 생명들에게 생명수로 내리는 봄비가 오늘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봄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내일 예보된 눈도 봄눈으로 맞이할 겁니다. 눈의 아름다운 축복을 생명수의 다른 모습을 잊지 않겠습니다. 겨울날의 추웠지만 아름다웠던 추억을. 당신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오늘 내게로 오는 당신이 내게 사랑입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열심히 사는 당신은 내게 날마다 온기를 채우는 행복입니다. 당신을 기다렸어요. 그래서 당신을 보내야 하는 내일의 이별도 사랑의 이별 사랑별로 정중하게 맞이할 겁니다. 당신을 언제나 축복합니다. 봄비가 오는 오늘 사랑의 당신을 맞이하듯이 생명 존중의 그 마음을 맞이하듯이 정중하게 봄비를 맞이합니다. 고맙습니다. 봄비! 봄비 오는 날 당신 삶에 안겨 오는 모든 일이 사랑과 복이 되라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오늘도 맘 즐거우세요. 꼭! 2021.2.15 | 봄눈 오는 오늘 내가 내 삶이 좋다 좋아! 김옥춘 오늘은 바람이 없나 봐! 봄눈이 흔들림 없이 아래로만 내려! 참 곱다! 고와! 마음이 고요해지네! 이런 게 평화일까? 오늘 바람이 일어 눈이 흔들리며 내린다면 눈이 춤을 춘다면 어떨까? 즐겁겠지? 아름답겠지? 내 인생에서 바람 같았던 고생들을 축복이었다고 인정하기로 했어. 오늘은 내 마음이 그래! 내 인생에서 춤추는 일 같았던 바쁘고 고된 생활을 행복이었다고 인정하기로 했어. 오늘은 내 마음이 그래! 봄눈 내리는 오늘 내 인생을 보듯이 눈을 바라보고 있어! 고맙네! 모든 게 고마워!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 음! 하하하! 좋다! 좋아! 2021.2.16 |
하늘도 국가도 못한 일 지금 당신이 합니다. 김옥춘 좋은 글이어서 주인 이름 빼고 좋은 글 중에서라고 썼다고 고마워하라고 하는 당신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에 누명 씌운 일이 누군가의 마음의 재산을 뺏은 일이 괜찮을까요? 훌륭한 인품과 정직한 마음 당신에게 미안한 일 아닐까요? 남이 해서 나도 했다고 하는 당신 집단 재산 뺏기와 훼손이라고 고백하는 당신 괜찮을까요? 훌륭한 인품과 정직한 마음 당신에게 미안한 일 아닐까요? 바로잡지 않고 삭제나 비공개로 숨겨서 뺑소니라고 고백하는 당신 나 잡아 봐라! 잡기놀이를 하자고 제안하는 당신 괜찮을까요? 훌륭한 인품과 정직한 마음 당신에게 미안한 일 아닐까요? 바로잡는 일 실수를 가해로 만들지 않는 일 당신이 합니다. 하늘도 미처 생각 못 하는 국가도 미처 손댈 엄두를 못 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의 재산 주인에게 돌려주기 당신이 합니다. 원문 형 그대로 바로잡으면 당신을 가해자가 아닌 재산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은인을 만듭니다. 당신이 합니다. 독자와 후손을 보호하는 일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일 지금 당신이 합니다. 실수를 바로잡는 당신 당신이 국가보다 더 큰 보호자입니다. 당신이 하늘보다 더 큰 은혜입니다. 바로잡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2.16 | 친절한 의사 선생님이 고마운 이유 김옥춘 엄마의 혈압약 처방을 받기 위해 의원에 갔다. 하나는 소화제네요. 컴퓨터만 보며 말씀하시던 선생님 말씀에 엄마께서 약을 먹으면 속이 자꾸 아프다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나중에 넣어주신 거예요. 라고 답하셨다. 하나는 소화제라구요? 고개를 홱 돌려 엄마를 보는 눈에 억눌렀지만 고함으로 느껴지는 소리에 엄마는 놀라셨다. 더는 말씀을 못 하셨다. 내가 녹음만 했어도. 바보다! 따지지 못하고 나와서 울었다. 눈물은 슬플 때만 나오는 게 아니었다. 억울하고 화가 날 때도 나오는 것이 눈물이다! 버스를 타고 안과를 찾아갔다. 안과 선생님은 부드럽게 찬찬히 설명하셨다. 지금도 고맙다! 문정동에선 의사 선생님들이 여기 안과 선생님처럼 다 친절하셔! 할머니 할머니 하면서 꼭 친할머니 안정시키듯이 대하시거든. . 의사 선생님들 다 친절하셔요. 아픈 사람 지켜주는 보호자잖아요. 약하고 초라한 사람이어서 무시당했다고 우리가 오해한 것인지도 몰라요. 나도 항상 친절해야겠어요. 내가 왜 친절해야 하는지 오늘 배웠어요. 엄마! 사랑해요! 20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