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명초등학교 5학년 해반 성금 보냅니다.

[이국언]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강명초등학교 5학년 해반 학생 정석현이라고 합니다.

저희 반 친구들이 사회 시간에 근로정신대에 대해 배우고 난 후 99엔 성금을 모으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금을 한 결과 78,500원이 모였습니다.

비록 작은 돈이지만 근로정신대 할머니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성금을 모은 학생들의 이름입니다.

권민아, 김가연, 김도형, 김민경, 김수지, 김승우, 박소원, 오지원, 이은비, 이채정, 인소현, 정석현, 조은호,채주원, 하재민, 홍여은, 양소정

교사 장옥주

이상 18명입니다.

모금된 돈은 계좌로 송금하겠습니다.

[꽃물결(김희용)]

너무 감사해요.

[김선호]

감동입니다. 전국에서 최연소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삼육초등학교에서 이승섭선생님의 지도에 힘입어 6학년 학생들이 90여명 참여한 적은 있었어도,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기는 처음입니다. 장옥주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눈물겨운 모습입니다. 어린 아이들 잘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나브로]

장옥주선생님 감사합니다.
강명초등학교 학생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자아자(박수희)]

사회시간에 근로정신대에 관련해서 배우고 직접 모금운동을 펼쳤다니... 초등학생들이지만 너무 대견하고... 아이들을 잘 지도해주신 장옥주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