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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방적사 주문할 때 서비스로 주신 방적사.
한마 정도 되서 많이 안 나왔네요. 사진으로는 색이 이상하지만
실제로 하면 정말 멋집니다. 고급스럽고. 혼자만의 생각 !!!!
선물로 드릴려고 가족 커플 넥워머로 했네요.
제가 방적사로 저번에 아이꺼 만들다가 가족 커플로 했거든요.
가볍고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만들기도 싶고...
서비스로 멋진 천을 주셔서 가족으로 2 커플 만들어
한 커플 세트로 선물로 드리고 우리 가족 커플 넥워머하고 그랬는데
여기저기서 달라고 하네요. ㅠㅠ
우리 시댁, 친정 가족들한테도 못 만들어주고 있는데
저는
싫다고 얘기를 잘 못 하는 성격이라 혼자 끙끙 앓고 있어요.
정말 미싱을 드르륵 박으면 끝인 줄 아는 가 봐요.
넥워머 싶긴 쉬어도 여러개 만듦 머리 아파요.
전 초보인데다가 아직 아기 수면조끼도 완성 못하고(바이어스만 치면 되는데)
넥워머 하고 있거든요.
에휴. 미싱 배워서 좋은데 주윗 사람들이 이거 해 달라 저거 해주면 안 되겠냐고
물어봐서 너무너무 지쳐요.
믈론 할 수 있음 다 해드리고 싶어요. 오바록도 없는 . 공업용도 아닌 가정용으로
뭘 그렇게 해 달라고 하시는지.ㅠㅠ
이렇게 제가 지인한테 선물로 드릴려고 포장까지해서 가족 5명 껄 만들었는데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한테 질투 살까봐 무서워요.
괜히 제가 그 가족한테만 드려서 난감하게 하는 건 아닌지.
아침부터 신나게 만들고 고민에 빠졌네요.
다들 미싱 처음 배우실 때 지금도 그렇겠지만
선물 많이 드리고 주위에서 요구가 많을텐데 어떻게 하세요 ?
전 우리 아기 신랑꺼 만들 시간도 없이 가족도 아닌 지인들한테
선물 드리기 바쁘네요. 많이 드리지도 않았지만
초보로썬 감당하기 힘든 시간들. ㅋㅋㅋ
원하면 안 되지만 나중에 저한테 돌아올련가요. ㅋㅋㅋㅋ
첫댓글 서비스로 저렇게나 예쁜마음을 선물하시다니ㅎㅎㅎ
서비스 드린 단추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단추님. 서비스 천이 더 예뻐요^^ 고급스럽고. . .서비스라 더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나? ㅎㅎ
원단 예쁘네요^^
감사합니당. ㅎㅎ
저도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맘과함께 준비하는 선물이 필요한 연말연시인것 같아요..ㅎㅎ
으~~ 저는 아직까진...엄마랑 시엄마 빼곤 선물해본적이 없어요...
딱! 엄마들한테만 해요...ㅎㅎㅎ 다른 가족들은 자꾸 주문 넣는데.. 그냥 거절해요,ㅈ ㅏ신없다고..시무룩하게 말해요 ㅋㅋ
일단,, 만든건 마음편하게 주세요..그리고 더 들어오는 주문은,,웃으면서 나중에~~~ 이럼안되나요..ㅠㅠ
그 맘 저도 알아요..... 있는건 힘없는 가정용 미싱뿐인데 말만하면 다 만들어지는줄 알고 주문하는데 쫌 힘들죠.... 거절하는것도 한계가 있구요.....초보에겐 정말 버겁네요 ㅋㅋ 누군해주고 누군 안해준단 소리 들을까바 만들면 항상 대량생산 해야하구요 ㅠ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솔직히 말씀하세요.
지금은 실력도 안되고 시간도 안돼서 못해주니 나중에 실력 늘면 해주겠노라고...^^
맘에 부담 갖지 말고 편하고 즐겁게 바느질하시도록~
식당에오는손님도 해달라고 조를때가있어요
거절합니다
지인들 못해줍니다
사실 누굴줄만큼 좋은옷도아니니
이제 일반티들은 엄청만들어서 주문안하는사람만줍니다 ㅎㅎㅎ
1.맞는천이잘 안구해지네
2.내재봉틀이 약해서 잠깐씩밖에 못해 가정용이라서
3.천값도 산옷 만큼비싸요 조금씩사니까
4.가정용으로만든옷이잘터진다고
5. 싫어요 no
사양멘트 너무 멋진걸요. ^^ 따라해봐야겠어요. ^^
저도 넥워머만들까하는데ㅎㅎ 착용샷도 한번보여주시지~^^ ㅎㅎ 전아직 누가 만들어달란소리 안하네요ㅋ 초보라ㅎㅎ
ㅡ.ㅡ 전 앞치마만 50개정도 만들어 선물했어요. 정작 제껀 없네요. 집에 이웃들 오면 강탈수준이구요. ㅡ.ㅡ 자랑을 못해요. 친정엄니한테만 10개정도 간것같고... ㅡ.ㅡ 애들 옷만들려고 시작했다가 정작 골병이 먼저인듯... 그래도 좋다고 뺏어가는데 안줄수 없어서 아낌없이 퍼줍니다. ^^ 그것도 나눔이라 생각하니깐... 안되는건 딱 자르기도해요. ^^
전 오로지 직선 박기만...ㅋㅋㅋ 제대로 하려니 갖춰야 할게 넘 많네요...
저는 젠것만 만들기도 벅찬데.... 솜씨 좋으세요..
나누는 예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도 못말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