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수, 취미(문화센터) 23-11, 회원 등록
하인수 씨와 의논 끝에 기타와 드럼 흉내 내는 것이 공연 보고 싶다는 의미라고 알게 되었다. 임우석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드리니 거창 문화재단 예술가족에 대해 알려준다. 하인수 씨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문화센터로 간다.
1층에는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고 직원이 없다. 안내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돼요.” 온라인으로만 회원을 받는다고 한다. 하인수 씨와 거창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클릭한다.
본인인증 창이 나온다. 본인 명의의 전화번호를 적는 인증 방법이다.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이 어려워 문화재단에 다시 문의한다.
“잠시만요.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하인수 아저씨, 금방 연락해 주신다고 하네요.”
잠시 뒤에 문화센터 직원에게 전화가 온다.
“1층으로 내려가서 안내해 드릴게요.”
요즘은 홈페이지에서만 회원가입을 받고 있지만 예전에는 수기로 받았다고 한다. 직원이 수기로 하인수 아저씨의 가입을 도와준다.
“여기 사용할 아이디와 비밀번호 적어주세요.”
하인수 씨에게 묻고 직원이 거든다.
“회원 가입되면 문자 갈 거예요. 회원비는 다음 주에 계좌이체 하시면 돼요.”
“응.”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전종범
하인수 씨 문화생활이 더 넓어지시겠어요. 신아름
거창문화센터 예술가족으로 등록하셨군요. 아저씨의 삶이 풍요롭기 빕니다. 월평
첫댓글 여느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공연 보는 것을 돕는 것만으로도 사회사업적 의미가 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