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볕이 벌써 뜨거워
벌겋게 달아오른 촛불들
앗 뜨거라 팝콘처럼
팡팡 터지는구나
오월에 삼십도라니
벨기카 뱅뱅 돌고
날씨도 뱅뱅돌아
어지러이 속살을
뱉어내는 날씨
밀크같은 속살을 내 비치고
숨쉬는데 그 숨따라 퍼지는
달콤한 향기
그 향기따라 대추벌 무리
꿀따느라 붕붕거리는데
어느새 오뉴월 사이
한여름같은 사나운 햇살에
노랗게 질려버린 벨기카 인동
아이고야 더워서 빨리가자고
툭툭 떨어지며
올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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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카 인동
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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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
26.05.26 22:4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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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인동초
꽃잎들이 흥행중이지요
그 향기에
미모에 홀릭하는
늦은 봄입니다
원예종 인동들이 다양하더라고요
풍성하니 보기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