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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이별과 배신에 따른 번민에 옭아매.
행복한 삶 추천 2 조회 90 25.03.02 11:0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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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2 11:11

    첫댓글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5.03.02 11:14

    사람성격은 독선적이고
    이기적인사람
    성격이 다르니까요

  • 작성자 25.03.03 14:56


    옥구 서길순님의 지적 틀림 없는 말씀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데에서 관계가 지속되느냐
    쫑을 맞느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평안하시길 빌면서.

    창밖을 바라보다 문득
    네가 남기고 간 말들이 떠오른다.

    마치 새벽녘 촉촉한 땅 위에 남은 발자국처럼
    그대와의 흔적들은 지워질 듯 지워지지 않으니 어이할꼬.

  • 25.03.02 13:20

    겨울처럼 꽁꽁 얼었던 마음도
    봄이 오는 소리에 녹아 내렸네요.
    차가운 마음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섰으니 바랐던 것을 이룸이겠지요.

    3월에 들었네요.
    꽃도 곧 만개하겠지요.
    건강 하십시오.

  • 작성자 25.03.03 14:53


    닌두님 고맙습니다.

    봄이 데려온 그대
    내게 등을 돌리고 떠났던 그대

    겨울바람처럼 차가웠던 마음.
    그러나 봄이 오는 소리에
    살며시 녹아내렸네.

    한때는 얼어붙은 채
    다시는 피어나지 않을 줄 알았건만,
    봄볕이 닿으니 따스한 바람이 불어
    그대의 마음도 다시 돌아섰으면 하는 바램.

  • 25.03.02 15:41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5.03.03 14:58


    동트는아침님께 감사의 말씀 남기옵니다.
    늘 평안핫길 빌어봅니다.

    언젠가 봄이 오듯
    그대의 마음도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가운 것들은 녹고
    굳어 있던 것들은 풀어지면서

    우리의 시간도 조금씩 흐르기 시작했다.
    어쩌면 기다림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 25.03.03 09:30

    아름다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25.03.03 14:57


    송천 김사호님 감사의 흔적 남기며
    늘 평안하십시오.

    그리움이 내리면 그대로 맞이하는 것.
    빗소리에 기대어 오래도록 앉아 있으면

    언젠가 네가 다녀간 듯한 착각이 들 것이다.
    그때쯤이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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