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김태희 일본 인터뷰, 어리석은 질문에 너무 친절한 답변(깔게 없으니 별걸로 다 까는 블로거)

[소소하게 소소하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두아이의 연애토픽

한국 연예인들이 국내 활동을 넘어 해외에 진출하여 이름을 알리게 되는 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상당히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의 노래가, 영화가, 드라마가 세계에 알려진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일이지요.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높이는 일이고, 더 나아가 문화 컨텐츠 수출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최근 들어 많은 연예인들이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장근석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소녀시대와 카라 등 걸그룹들의 일본 음악 시장 공략 등이 빛을 발하면서

점점 더 많은 연예인들이 일본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하죠.

한류라는 거센 바람이 일본 열도를 들끓게 하는 현상은 우리로서는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며칠 전 김태희가 일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죠.

이 소식 역시 굉장히 반가운 일입니다. 일본 내에서 한류 열풍의 주춧돌이 되고 있는 후지 TV를 통해 방송될

새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높은 시청률을

확보하기에도 좋은 시간대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2PM의 택연도 동반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한 일본 드라마에 두 명의 한국 연예인이 출연을 하게 된 것이지요. 택연의 역할이 주인공급은 아니지만,

드라마 줄거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배역이라 무게감 있는 조연으로서의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드라마 내용도 한국 톱스타와 그녀의 경호를 맡은 경호원과의 로맨스를 그린다고 하니,

꽤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 관련하여 얼마 전 김태희는 일본에서 한 미디어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가 일본 드라마에 출연을 한다고 하니,

일본 미디어에서도 커다란 특종이 될 수 밖에 없었겠죠.

그런데 인터뷰 내용 중에서 조금은 이상한 질문과 또 조금은 불편한 답변이 오고 간 것 같아

그 부분이 약간 아쉬운 듯 했습니다.

일본 미디어에서 한 질문은 근거를 알 수 없는 다소 당혹스런 질문이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서 김태희는 ‘반일배우’ 라는 소문이 돌았다는 것이었는데요.

그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김태희에게 던진 것이죠. 도대체 왜 이런 질문을 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캐스팅까지 다 해놓고 ‘반일배우’ 아니냐는 비아냥은 왜 한 것인지,

과거에 반일 감정을 단 한번도 드러낸 적이 없는 김태희인 듯 싶은데 말입니다.

이에 대해 김태희는 그렇지 않다라는 뜻을 밝혔드랬죠.

당연히 아니라고 말을 해야 하는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너무도 과한 부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민망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변명을 하듯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가며 극심한 립서비스 수준으로

 답변을 해야 할 질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김태희는 이 어리석은 질문에 상당히 친절한 답변으로 응대를 했습니다.

과거에 30회 이상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의 소설과 영화도 좋아한다는 말로 반일배우가 아님을 확인시켰죠.

가족과 함께 일본 온천 여행도 왔고, 대학 시절에는 유학생 친구가 사는 치바에 와서 1개월 정도 머물렀다며

일본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전혀 없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소설과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나베 세이코,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무라카미 하루키 등 많은 일본 소설가를 좋아하며,

가장 최근에 읽은 소설로 오쿠다 히데오의 ‘걸’ 이라는 소설을 꼽았다고 하죠.

 또 ‘러브레터’와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도쿄타워’,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을 말하면서

일본 영화에 상당히 관심이 많음을 피력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취재진을 놀라게 한 김태희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 일본어로 연기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일본어로 하고 있다고 하구요.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을 하려면 당연히 일본어를 배워야 하고,

그것이 그 나라를 위한 예의이기도 하니까요.

일본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일본인들의 기호에 맞춰야 할 때도 많을 것이고,

그들의 요구에 맞게끔 자신을 바꿔야 할 부분도 분명히 존재할 거란 생각은 듭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죠. 다만 처음부터 잘못된 질문에 그렇게까지 친절하게 응대를 할 필요는

 없었지 않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저 간단하게 ‘그렇지 않다, 오해다’ 라는 정도만으로 끝낼 수 있는 질문이

아니었나 싶어서 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보이지 않게 일본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독도 문제를 두고 방송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무한도전의 독도 특집에,

김장훈의 독도 살리기 운동에 국민이 성원을 하고 있구요.

일본에 진출한 걸그룹이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진정한 한류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류도 좋고, 이왕이면 일본에서 대한민국 연예인들이 성공을 거두는 것이 좋은 일이긴 할테죠.

하지만 달콤한 성공을 위해 무조건 그들에게 사탕발림을 하고, 잘 보이기 위해서 언제나 굽히고 들어가려는 태도는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김태희에게 던진 ‘반일배우 아니냐’ 는 뜬금 없는 질문에

 대해, 그녀의 답변이 너무 과하게 친절한 것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남의 나라에서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죠. 텃세도 있을 것이고,

어쩌면 그들의 무례함을 견뎌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할 한 가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자긍심은 지켜야 할 듯

싶어요. 신경을 건드리는 질문이나, 근거 없고 어이 없는 질문에는 약간은 단호함을 보이는 그런 부분들 말이죠.

김태희의 너무 친절한 답변에 일본인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그 기사를 본 한국인은 ‘저렇게까지…’ 라는 상반된 생각을

갖게 되니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어이털리네 이젠 까도 까도 깔 게 없으니

친절하게 답변해줬다고 깜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닌데? 이러고 말아?

한국이랑 입장바꿔 생각해봐.

한국 배우가 중국감-> 중국에서 '중국 무시하셨다던데 사실인가요?'-> 한국배우가 '아닙니다. 묻지말아주세요.' 이러면?

바꿔서 일본 배우가 한국옴-> 평소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말하고 다니셨다면서요? -> 아닙니다. 불쾌하네요.

이럼?? 올 그렇구나 넌 우리나라 싫어하지 않는구나~ 이럼?

예의상 아니에요, 그건 오해에요. 저는 이것도 좋아하고 저것도 좋아한답니다^^

이래야지;; 드라마 앞두고 있는데 자존심 들먹거리며 캐시크하게 나갔다가 망하면 책임질거?

[여시덕후]

언니말에 공감 참 이상한 사람이다ㅡ0ㅡ^ 태쁘 여튼 화이팅.. 근데 꼭 일본 가야하나 시발

[관능적 여시]

ㅇㅇ 공감!!!

[넌쩔어]

태쁘 참 똑부러지네 근데 니시지마히데토시랑 케미쩔....ㅠㅠㅠㅠㅠㅠㅠ존나 잘 어울리네

[거칠게사는독고다이]

정말 예쁘다

[그랬구나!]

진짜 별걸로 다까네..

[◕ ‿‿ ◕]

ㅉㅉ 기자들이란....

[쵸코에미친광뇨니]

근데 김태희 진짜 ㅇㅣ쁘다..............................

[관능적 여시]

나도 소소언니 말에 동감!!
역시 태쁘~~~ 순발력있네!!!
뭘해도 이쁘~~~~~ 화이팅!!!

[게으름]

진짜 잘해도까네ㅡㅡ어이없어 태쁘무시하냐

[빛나샤]

아니 그럼 거기가서 네~ 반일배우입니다 일본조또원숭이 대쓰네~ 라고함? 아님 반일배우 아니니까 닥쳐 그긋드으즈므느.....이럼?

[불꽃남자대만]

우문현답이네

[고래를 살려주thㅔ요!!!]

그럼 거기서 실은 존나 실어여 원숭이 이옮을까바 무서워서 연기하기 조또실스무니다 이러니??ㅎㅎㅎㅎ우와 태쁘존나ㅣ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이뻐ㅓㅓㅓㅓㅓㅓㅓㅓ열폭은 이제 그만~!

[방구먹어]

태쁘를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열폭이라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늬늬늬

[Buskerbusker]

진짜 별걸로 까냐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친절하게 답변하지 싸가지없게 하면? 그게 더까일일 아닌가??? 근데 암튼 김태희 진짜 너무 이뻐....진짜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이쁨 ㅡㅡ

[패왕색 패기]

헐 ㅋㅋㅋㅋ겁나 예뻐 블로거글은 걍 스킵하고 태쁘가 정말 아름답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단계상품]

오죽깔게없었으면......이해가 되기도해 오죽 없었으면 그랬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목표는46kg제발]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쁘는 거기서 외국인이니까 자존심 세우면서 네가지없게 대답할 입장 아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사람이야

[얼ㅋ까리한데ㅋ]

아니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 가서 일본 드라마 찍고 일본 돈 벌러 갔는데 니 반일이지ㅡㅡ?하면 어 나 반일이야^^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털린다 털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날의오후]

진짜 세상엔 할일없고 시간많은 사람 참 많다.. 글케 남 깔 시간에 지 할일이나 할것이지..

[남친ㅇ벗다]

태쁘님 진짜 일본 발라버려요ㅠㅠㅠ태쁘가면 일본애들 진짜 원숭이 되겠다

[혼자치킨을뜯지만난괜찮으어아어어헝]

그래 알았어 그냥 한줄로 요약하면 넌 병신이라는 결론 ^^

[박효신느님]

쩔었던겤ㅋㅋㅋㅋㅋㅋ전에 무슨 아라시나오는 프로 나갔잖앜ㅋㅋㅋㅋㅋㅋㅋ아라시멤버들 예쁘다고 진짜 입이 귀에 걸렸던뎈ㅋㅋㅋㅋㅋㅋ

[왜자꾸집착하세요?존나 감사합니다;]

어..태희언니가 사탕발림을 했는지 어쨌는지 어쩄든 예에뻐어~~~ 응? 아주 그냥 예에뻐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