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지사가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울시장에 출마한다. 여생은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낙향했다가 소인배 홍준표 잔머리로 당이 서울시장 후보조차 낼 수 없는 처지가 되자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한 모양이다.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적임자이고 충분히 승산 있다.
보수가 3당으로 분열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이 충일하므로 그 진심이 서울시민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번 6.13지선을 이용해 김문수는 서울에서, 이인제는 충남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주창하면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 고착된 국면을 근본부터 뒤엎을 수 있다.
현재 여론조사 발표를 보면
민주당 박원순 우원식 40~50%, 바른당 안철수 20~25%. 자유한국당 김문수 15~16%, 대한애국당 인지연 2%, 부동층 15~20% 정도다. 서울은 호남출신이 약35% 이므로 민주당은 최소40%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그래서 민주당이 서울시는 저들 손안의 장난감으로 여긴다. 실지로 25개 구청장 중 22~23개를 싹쓸이하고, 국회의원 시의원도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를 역으로 보면 반 민주당 표가 최소 50% 이상이란 사실이다. 이것을 어떻게 결집시키느냐가 관건인데 김문수이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차면 기운다는 건 하늘과 땅의 이치, 오히려 호남이 득세한 김대중 정권 때 당시 한나라당이 역으로 구청장 23개(?)를 싹쓸이한 적 있음을 되새겨 볼 일이다. 지금이 바로 그런 상황이란 점을 생각하면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때가 되었음이다. 나라를 구하겠다는 김문수 진심이 태풍을 만들어낼 것이다.
또 하나 의미심장한 점은 안철수가 파트너로 출마한다는 사실이다. 안철수는 원래 남의 디딤돌 역할 하는 게 그의 본분이다. 따라서 김문수는 보수분열을 겁낼 것 없다. 이 분열이 오히려 덕이 될 수 있다.
3당이 각자 역량 껏 전투를 벌이는 경쟁을 통해 반 문재인 세력을 넓게 확보하고, 최후의 결전에서 연합세력을 형성 일제 공격에 나서는 전략을 구사하면 문재인 정권 타도에 독기서린 태극기세력의 힘을 업고 안철수를 디딤돌 삼아 최후의 관문을 통과할 것이다.
김문수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보수대통합과 서울시장 되찾아오는 일거양득을 이룰 수 있다. 춘향이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더라는 양아치 같은 홍준표에 비해 김문수는 정직하고 진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을 가지고 나서는 것 같다./파이팅 응원한다.
첫댓글 김문수 서울시장출마를축히드립니다 서울 시민여러분합심하여
보수진영이 서울시를 점영 합시다
태극기 세력이 김문수에 대해 우호적이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세훈 대문에 빼았긴 서울시를 반드시 재접수해야 합니다.
대한민국태국기 부대여 러분김문수님을 서울시장의로
당선시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