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키움히어로즈를 향해 "다 발라버리고 싶다"고 했다. '바른다'는 농락하듯 이긴다는 의미를 가진 속어다.
'롯데자이언츠 외에 라이벌은 어떤 팀이냐'는 질문에 "키움히어로즈"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 키움히어로즈가 넥센히어로즈일 때 야구단을 인수하고 싶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넥센 측이) 나를 X무시하며 자존심이 땅에 떨어질 정도로 내몰았다"고 했다. "이번에 우리(SSG랜더스)가 키움을 밟았을 때(이겼을 때) 기분이 좋았다. 이 XXX들 잘됐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키움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인 허민씨와 개인적으로 매우 친하다면서 "허민과는 매우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고 했다.
첫댓글 정용진 재밌네요 ㅋㅋㅋ SSG랑 키움 붙을때에는 선수들도 필사적으로 이겨줘야겠어요!
아 둘이 친하구나 ㅋㅋ
롯데 신동빈 회장이 경기장 온거로는 원래 야구에 관심 없지 않냐면 디스 하던데 ㅋㅋ 이런 스토리 만드는건 좋긴 하네요 ㅋㅋ
거칠긴해도 이정도 선은 재미나네요
신동빈 구단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댓가로 허문회 감독의 경질을 기원합니다
아놔 인수갔어야했는데ㅠ
아.....용진형이 넥센 인수했었으면....ㅠㅠㅠㅠ
재밌게 사네요ㅠ
부럽다.
KBO의 마큐 큐반인가?
두산을 인수 했어야...
이장석 허민은 진짜 야구판의 암덩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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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둘 다 야구판에 발도 못 붙이게 해야 합니다.
아 넥센 때 인수됐으면 좋았을텐데 진짜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