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때 중국과의 4강전에서 중간 계투로 나와 6이닝 동안 18타자를 상대해 12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을 보였다. 그리고 이 중 8타자 연속 삼진이 있다. 아마추어 시절 한미 대학 국가대표 대항전에서 6⅔이닝 동안 15탈삼진을 기록하는 대호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D-Backs)의 러브콜을 받아 미국으로 향한다. 이때 받은 계약금이 무려 225만달러로, 2016년 현재까지도 한국 아마추어 야구선수가 메이저리그 구단에 입단하며 받은 계약금 중 최고 액수다.[6] 그 당시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김병현을 굉장히 폭발적인 능력을 가진 특급 유망주로 평가했다고 볼수있다....'
나무위키에서 긁어온 부분인데, 한미대학국가대표 대항전에서 6 2/3이닝 동안 탈삼진 15개 했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김병현 대학시절 전설 하나는 올림픽인가 국제대회에서 쿠바와 시합이죠. 당시 쿠바는 아마추어에서 최강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도루와 번트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고 실제로 쿠바는 거의 이런 작전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병현을 상대할 때 쿠바의 강타자들이 거의 손을 대지 못하다가 볼넷인가로 첫 주자가 나가자 감독이 바로 번트 지시를 했죠. 저건 도저히 칠 수 있는 공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첫댓글 https://youtu.be/6Nv_MgqQ7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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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미 경기를 찾으셧군요ㅠㅠ 위영상은 중국전입니다
98멤버중에서 박한이,신명철이 잘했죠
저는 아시안게임 봤죠 ㅎㅎ 박찬호가 나와서 봤는데 김병현이 미친 삼진쇼 보여줘서 김병현만 보였던...
걍 아시아 역사상 최고 천재인듯. 그누구도 김병현 나이때에 올스타 뽑힌 아시안이 없죠.
김병현 대학시절 전설 하나는 올림픽인가 국제대회에서 쿠바와 시합이죠. 당시 쿠바는 아마추어에서 최강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도루와 번트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고 실제로 쿠바는 거의 이런 작전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병현을 상대할 때 쿠바의 강타자들이 거의 손을 대지 못하다가 볼넷인가로 첫 주자가 나가자 감독이 바로 번트 지시를 했죠. 저건 도저히 칠 수 있는 공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