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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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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욕 쳐 백이 들은 날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263 22.01.11 06:39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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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1 07:02

    첫댓글 아침상 8번씩 차릴때는
    발바닥에 불이났습니다
    40년이지나고 보니
    이땅의 소풍 마친 분들이 많아지더군요

    유투브 동영상 요리하는 분들
    쉽게 설명합니다
    글고
    효모니 이스트니 전문가들 분야는
    얼씬도 마시길요

    사 드시고요

    빵도 사드세요

    오븐고장내고 전기세 엄청 나옵니다
    은퇴자들이여

    강한척하지마세요
    이미 평생 가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셨는데
    머ㅡㅡ사오라고 주문하면

    아ㅡㅡㅡ몰 ㅡㅡㅡ랑 으로 대처하는게

    잘 사는 시니어

  • 작성자 22.01.11 07:16

    오랜만입니다
    이쪽 저쪽에서도 뜸하신 편이니 반가워요
    발바닥 불이 날만도 합니다
    그래도 되돌아 보면 그리운 시절일테지요
    맞아요 오븐 사용법 부터 알아야겠습니다
    ㅎㅎ 아 몰라,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소리가 많이 날겁니다 ~~

  • 22.01.11 07:21

    요리와 남자?

    이거 궁합이 잘 안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나는 내아내가 자리를 비울때 주로 사먹습니다

    밥은 햇반을 사서 데웁니다

    국거리도 사서 먹습니다

    밑반찬은 아내가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아내가 앞으로 무릎 수술 관계로 한달 이상 입원하는 고로 나홀로 당분간 살아야 되는데

    나름대로 그런식으로 살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풍님이 계신 그곳은 아마 그게 어려울거 같습니다

    시장에 가시기 전에 사모님에게 꼬치 꼬치 묻는거 외에 다른방법이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01.11 09:55

    ㅎ 음식과 궁합이 안맞는 사람입니다
    음식 만드는건 아주 흥미가 없어요
    맞습니다, 이곳에서는 간편한 한국 음식 구하기가 어렵지요
    무뤂수술 할정도면 심한 편이네요 , 두분 모두 고생 하시겠습니다

  • 22.01.11 08:17

    이스트와 이스트 익스트랙트...
    이해 할만 하네요

  • 작성자 22.01.11 09:56

    네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더니
    전혀 다른 용도라고 합니다

  • 22.01.11 08:25

    가정사 알콩달콩 보기 좋습니다.
    글에서만 느껴보아도
    그 댁이나 제 집이나
    비디오 보는듯 그림이 그려지네요.
    서로 돕는다고 부딪치고
    그러면서 정이 깊어갑니다.

    내가 정성으로 준비 하는 음식을
    가족이 먹고 건강하면 좋겠다는
    기도가 함께 하지요.

    욕 쳐백이라 하셨지만
    사랑하는 마음이라는거 아시잖아요.

    여기는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나가서 폴짝폴짝 뛰어보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요.

    제 남동생이 캘거리에 사업장을 두고
    반반 그쪽 이쪽 살아서
    그나라 소식은 더 반갑네요.





  • 작성자 22.01.11 09:58

    ㅎ 그런가요
    사실 음식만드는 건 전혀 관심없는 분야이지요
    아고오
    폴짝 뛴다니 무슨 말씀을 , 큰일 납니다 , 캘거리는 눈 많기로 유명하다고 하지요

  • 22.01.11 08:34

    행복한 비명으로 들립니다.
    그 댁은 마눌님의 주걱이 엄청
    커 보입니다.
    그냥 마눌님이 만들어 주시는대로
    드십시요.
    딱 봐도 이스트가 아닌데요.
    이스트는 액체가 아니거든요.
    저건 진액으로 보여요.ㅎㅎ

  • 작성자 22.01.11 10:01

    제 아내도 음식 소질 정말 없어요
    한번 잘못한 선택은 오롯이 평생 먹고 싶은걸 못 얻어먹는 불행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품에 이스트라 적혀 있으면 믿아야 하지요
    못믿으면 안됩니다.ㅎ

  • 22.01.11 10:06

    ㅎㅎㅎㅎㅎ
    서늘 한 서울의 이 아침에 웃어서 죄송 ㅎ
    그러게 평소에 English 공부 쫌 더 하시지. ㅋ

    담부턴 위 처럼 사진을 딱 찍어 확인!
    그래야 처배기 로 욕 안듣죠 ㅋㅋㅋ


    Extractor 참 간만에 듣는 용어 입니다
    공장 설계 에서 사출기, 펠렛 만드는.

  • 작성자 22.01.11 10:20

    그러게요
    같이 웃읍시다, 좀처럼 웃을일이 없는데 ~
    아주 조심을 해요, 하도 까다로워서
    이번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ㅠㅠ
    그런데 수필방에서 제글의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지
    도대체 독자들이 읽어줄 생각을 안하네요,
    어제 올린글도 외면을 하고
    다음 글 부터는 글에 멋을 한껏 부려야 할것 같아요 ㅠㅠ

  • 22.01.11 10:36

    @단풍들것네
    저는 계속 읽고 있는데~~~ㅎㅎㅎㅎ

    컴에 가입은 오래전에 학원에서 학원샘이 수업하면서 실습시킨다고 가입했는데,

    사정(?)이 생겨 학원을 중도하차하면서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이번엔 컴맹 탈출을 꼭~해야하겠길레 몇달전부터 이카페에 들락거리면서 ~~

    새로운 삶의 윤택함으로 참, 좋아요~~~^^*
    ------
    단풍들것네 님께서 주방에 서툴듯이 저는 컴이 서툴러 아직은 꼬리글부터 열심히 배워갑니다..........^^*

    저~이제 수필방에 독자가 되어 열심히 읽어며~~~~꼬리글 진실(?)되게 적어볼께요~~~~~^^*

  • 작성자 22.01.11 12:44

    @스포원 아고, 단풍글을 계속 읽어 주시는 분이었군요,
    고마워요
    그래요 수필방에서 자주 뵙게되면 정도 생기고 가깝게 느껴지겠지요

  • 22.01.11 10:59


    단풍들것네님은 솔직한 표현,
    글을 만들고 짜 맞추지 않아서 좋아합니다.

    경상도 사나이와 50여년을 살다보니
    그런 것에 길들여진 나 입니다.
    그래도 좀 젊은 나이 이고, 서양에서의 생활을 하다보니
    시장보는 아내의 심부름도 잘 하시고요.
    이제부터는 부엌일에도 참여를 해야 합니다.
    늙음도 같이해야 하고, 누가 먼저 하직을 하게될지 모르는...
    아내 말씀 잘 듣고 부엌일을 배워야 합니다.

    제 남편은요~ 챙겨놓고 간 반찬 국도 못 챙겨 먹습니다.
    할 수 없이, 지난 음악회에 가는 날엔 초밥을 만들어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수저마져 챙겨 놓습니다.
    돌아와서 보니 국냄비 옆에 국그릇 국자까지 놓고 나왔는데
    계란국을 먹지 않았다 아닙니까.ㅎ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아내 말씀 공손히 듣고
    부엌일도 잘 하셔야 합니다.
    물론 남자팔자가 좋은 사람은 나이 80 이 넘도록 첫부인이 채려준
    밥상을 받는 사람이라고 합디다.ㅎ

  • 작성자 22.01.11 12:49

    하, 부군께서 대단하십니다
    챙겨 주어도 못드신다니
    제 경우는 잘 챙겨 주지도 않으니 어쩔수 없이 그냥 제가 차려 먹습니다
    아내가 음식 솜씨 별로 없는 편이고
    잘 챙겨 주지도 않으니 조금 나이 더 들면 제가 직접 해먹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ㅠㅠ
    다음부터는 제 글에 양념도 듬쁙 쳐야할것 같아요 ~~

  • 22.01.11 13:03

    @단풍들것네
    단풍들것네님,
    경상도식 표현으로 생긴대로 살아요.
    순수성을 잃지 않는 분이 제대로 입니다.
    많이 꾸미고, 난척해 봐야 오래 못갑니다.

    남편이 대단한 것이 아니고
    제가 철이 없어서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 아닙니까.ㅎ

  • 작성자 22.01.11 13:23

    @콩꽃 넵~

  • 22.01.11 12:08

    눈길에 심부름하시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욕 쳐 백이로 들으시고 ㅎㅎㅎ
    앞으로 심부름 똑바로 잘 하시고
    칭찬 받으시는게 부엌 일 배우시는것보다
    더 쉬울듯 합니다.

    저도 이제는 절대로 빵 같은것 안 굽습니다.
    그래서 이스트 살 일도 없네요.

    사시는 모습이 알콩 달콩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22.01.11 12:53

    심부름이 아니고 도움 ~~
    내가 무슨 강아지도 아닌데~ 오데 가장인 내가, 에이 심부름이라니요
    하도 입이 궁금해서 빵집에서 괜찮아 보이는 빵을 며칠전에 사왔는데
    무슨 설탕 범벅이라고 퇴박을 하더니
    그래도 나보다 더 잘먹었어요 ㅠㅠ

  • 22.01.11 14:17

    사실 우리가 말입니다^
    작심하고 주방과 음식에 달겨들면
    까짓거 뭐 못하것습네까?

    그저 건성으로
    " 이건 우리 일이 아니야~~ "
    이러다 보니 주방 기구,요리 방법,양념,
    특히 그런것들 어디에 놓여 있는지도 잘
    모르게된거 아니냐~~ 그런 말씀입니다

    더도말고 1년에 5가지 정도의 음식, 요리
    만드는 법 배워두면,, 3년이면 15가지~

    그러면 충분하지요 뭐^^
    욕 들을것도 없지 않을까용,,, ㅎㅎ

  • 작성자 22.01.11 13:20

    으뜸~~ 엄지 척~~
    그러게요 된장국 하나 끓이는게 뭘 그리 대단하다고
    여인네들 주걱들고 유세 하는걸 보면 , 그것 참~
    오데 남정네들이 못해서 그럽니까, 그냥 이쁘게 봐주는줄도 모르고는 ~ 에혀
    이 댓글에 제 속이 후련합니다

  • 22.01.11 19:32

    @단풍들것네

    아이구,
    두분이 아주 짝짜쿵이 잘 맞는걸요.^^

  • 22.01.12 12:09

    @콩꽃 넵,, 그럼요!
    우리가 이제 좀 힘을 내야지용!!

  • 22.01.11 14:53

    저 Marmite는 주로 빵에 발라 먹습니다.
    아주 짭짤한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요.
    저도 한번 호기심에 사봤다가 한입 먹어보고 그냥 버렸답니다. ㅎ

    Yeast 사오십시오 했는데 Marmite사가셨으면 욕 들으실만 합니다.
    전 자신한테도 속으로 욕했거든요.
    '이걸 왜 샀노' 하면서요. ㅎ



  • 작성자 22.01.12 01:45

    역시나 ~
    아내랑 딸은 금방 알아채더군요 ㅎ
    제가 둔한것 인정 ~

  • 22.01.11 17:38

    나도 혼밥 해 먹는 사람인데 이스트 사오라면 헷갈릴 듯,
    그렇치만 병 모양새 보니 잼 스타일인데 ,,
    그걸 사오니 욕 먹어도 할 말 없을 듯 ㅎ
    담부터 눈치로 그 정도는 구별하는 부엌 센스 키우시어
    욕 먹는 횟수 줄이는 새해 되시앞. 건강하시고

  • 작성자 22.01.12 01:44

    이스트랑 이스트 추출물 구분하는 사람 없을낀데요 ㅎ
    빵집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도 뭐가 필요하다는데
    워낙 추워 나가기가 망설여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12 01:39

    심부룸 아닌 도움 ~~
    서울도 무척 춥다고 하네요
    네, 님도 추위에 건강 하세요

  • 22.01.12 13:17

    저는 아직도 홍어 삭힌거를 먹지 못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먹지를 못하겠군요. ㅠㅠ

  • 작성자 22.01.13 03:03

    ㅎ 저도 홍어는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스웨덴 청어 통조림 한번 시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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