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항암 들어갈 예정입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글남겨봅니다~
1. 첫 항암은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 되나요 ? 처음엔 검사때문에 시간이 더걸린다고 들어서요~
2. 혹시 항암 하시면서 직장 다니시는 분도 계시나요 ?
집에서는 극구 집에서 요양을 원하는데.. 전 직장 다니면서 하길 원해서요~
3. 현재 집은 부산이나 서울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항암 하면 서울에서 통원이 가능 할까요 ?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긴 해서.. 부산으로 옮길까 어떨까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ㅜ 믿음은 서울이 많이 가지만..
항암전인데도 체력이 벌써 많이 소모되고 지쳐서요 ㅜ
4. 항암 시작하면 거의 부작용으로 탈모가 되는데, 가발은.. 하이모 생각중인데.. 괜찮은곳 있을까요 ?
첫댓글 항암이 시작되면 많이 힘들어요.
저의 경우는 첫 항암때는 8일간 입원을 햇습니다.
2차때부터는 병원 보호가 아니고 퉁원치료다 보니 몰라서
119에 실려 가기도 했어요.
그리고 집이 부산이고 서울에서 치료를 받으신다면
열차타고 오셨다가 열차로 가셔야 하는데요 힘들지 않으실까요?
아직해보지않아서ㅜ.ㅜ
항암전도힘드니 항암하면 더힘들겟지요?
답변감사합니당~
1번은 저희가 8시전에 병원도착 혈액 소변 심전도 엑스레이찍고 케모포트 골수검사한후 항암했거든요 끝나니 오후 8시30분정도 마지막까지 남았었어요 2. 체력이 되고 또 회사에서도 좀 이해해주는곳은 직장 다니시는분도 있더라고요 저흰 힘들어해서 10개월가량 쉬었어요
3 많이들 서울로 오시더라고요 좀 힘드시겠지만도...4.저희는 비니쓰고 다녔어요 가발 생각은 했는데 많이들 안쓰신다고 해서 비니로 대처했답니다
그럼 첫항암이 12시간은 하신간가욧?
전 골수는햇는데 그날 혈액 심전도 엑스레이후 외래보더라구요~
회사는....항암받고나서생각을해봐야겟네요ㅜ.ㅜ
답변감사해용~~
@림프종222 12시간 까지는 아니고요 한 9시간정도. 처음 리툽시맙 맞을때 얼굴이 빨갛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천천히 맞았서 시간이 더 걸린듯해요
@아침햇살(여포성3기) 일단은가봐야겟네용ㅜ.ㅜ
감사합니당~
제 기준으로 답변 드릴께요
저는 비호지킨 소포성 4기입니다
그리 알찹 6회중 3회 받았어요
1번 항암 1차는 6시간 소요고요
2차부터 4시간입니다 (투약시간)
2번 저도 처음에는 직장다니면서 할려고했는데요 직장 특성상 잦은 휴가로 인해 불편하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일단 4개월 휴직냈습니다
3번 저는 아산병원인데요
잘 모르겠어요
4번 1차 항암하고 2주지나니까요
머리가 빠지더라고요
일단 저는 비니 착용하고 있어요
시간이어마어마하네요ㅜ.ㅜ
답변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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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12 17:05
비호지킨 거대b 2차까지 했는데...항암 부작용은 크지 않지만 다른 것보다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금방 지친다고 할까요. 주치의 첫마디가 회사는 다니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였습니다.
전 의사쌤이너무바쁘셔서ㅜ.ㅜ
상담이길게안되더라구욧ㅋㅋ
갈때마다질문할꺼다못하구오는....
이번에회사두물어봐야겟네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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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12 21:51
저희는 진단과 수술, 항암 1차까지는
서울에서 진행했지만 체력이 약해지고
남편이 서울까지 넘 힘들어하고
부산에서 치료를 원해서
항암 6차까지 잘받았고
자가 이식도 부산에서 했어요
지금 이식한지 두달이 가까워오는데
별탈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엔 외래로 가고 환자가
서울보다 몸도 맘도 편안해합니다
자가이식은뭘까용?
비호지킨이신가요~?
혹시부산에서는 어느분께햇나욤?
저이번에서울가면 부산옮기는거상의할려구하거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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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편(호지킨) 호지킨인데 안빠지신거예욧?
99.99999프로는빠진다들엇는데~~
안빠지셔서다행이네욤ㅜ.ㅜㅎ
저희남편은 호지킨림프종 2기로 관해된지 4년 지났네요...
호지킨 항암은 주사맞는데만 한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린거 같구요...
주사맞기전 2시간 전에 가서 피검사 등을 해서 결과보고 의사선생님 처방 받고 항암한걸로 기억이 납니다..
원래는 6차(총 12회) 항암이 기본인데 저희는 2기라서 그런가 4차(8회)만 항암을 했구요..
치료에 집중하려고 항암치료중에는 저도(보호자) 같이 휴직했고
남편은 관해 판정 받고도 1년간 휴직하다가 복직했어요..
항암하면서 먼거리 통원하시기는 많이 힘드실듯 해요...
그리고 가발도 맞췄는데... 한번도 써보진 못했습니다...
그냥 모자쓰고 다니는게 더 낫더라구요...
정말휴직하고싶은게굴뚝같지만 상황이여의치가않네요ㅜ.ㅜ
고생많으셧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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