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다들 잘 알다시피 항시 약국엘 가면 어쩌다 그 약사들을
부를때마다
" 져~어기요 "
" 요기요 ~ "
" 잠깐 보입시다 "
" 아줌마 ~!! "
" 아저씨 ~!! "
" 아가쒸 ~!! "
또 나이는 많은데 배움이 더럽게도 없는 노인들은
" 으~이 " 라고도 합니다
배움이 거득한 이 최무길이는 태어나 단 한번도 그들에게 그런 표현으로
부른적도 없고!! 대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
" 저기 약사선생늼~ ^..^* 또는 " 선생니~임 ㅎㅎ" 하고 부릅뫠다
하다못해 보험 영업하는 아지매들 한테도 지나내나 " 녀사님" 하면서 그 개
고생하며 걸어온 약사선생늼들의 이력을 무시하면 그들은 무슨 희망을 가지
고 살겠습니까 !!
엄연히 그들도 약사선생님이라는 칭호를 붙여 주는게 윤리강령 도덕상 예의
를 중히 여기는 이 나라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뫼다
여기서 또 일본나라 얘기를 안꺼집어 낼 이유가 없는게 그들은 대부분 약국에
갈때마다 꼭 !! 나같이 '선생님'이라는 칭호에 한번더 놀랐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약국이 크던 작던 점잖게 하얀 까운을 입고 있는데도 그들의 표정을
보면 뭔가 차가운 얼굴들을 하고 있는 것을 못 보았는지요
호칭이 더러우니까 표정이 밝을 일이 없으니 늘 굳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외다
'약사선생늼' 이나 그냥 '선생님' 이라고만 불러주어도 상호간 유대감이 좋아지면
하루 몇백명의 고객을 상대해도 그 한사람은 꼭 기억을 해 준다는 것을 잊지 말기
를 바랍니다
난는 항시 약국에 가는곳마다 완전 VIP대접을 받을 정도로 그들도 미소 지으며
넘들한텐 이름도 없는 싸구려 음료수나 주지만 나한텐 비싼 음료수를 몰래 준다네 ㅎㅎ
그시기 그 음료수 좋은거 하나 얻어 먹을려고 그런 행동 하는것 아니잖아요
기왕지사 한세상 더불어 가는 인생들끼리 좋은말 좋은 표정으로 상대 해 주면 아무
리 바빠도 대표약사는 쫏아와 " 아이구~!! 최선생님 오셨습니까 ㅎㅎ^^ " 하면서
정답게 반겨 줍니다요
다른 고객님들을 부를땐 그냥 뻣뻣하게 서서 " OOO늼 약 나왓심돠 하루에 두번 드셔"
하고 간단하고도 빠르게 이바구만하고 돌아서 버립니다
물룐 얼굴 표정도 굳어 있지요
하지만 이 배움이 거득한 최무길이는 가는 약국마다 날 한번이라도 봤던 약사들은 한
결같이 다 날 기억해 줌시롱 항상 웃으며 반가워하고 뭘 하나만 물어도 " 일단 안으로
잠쉬 들어 오쉬지요 " 해가며 여름엔 랭커피까지 맹걸어 주면서 을매나 친절하게 설명
을 잘 해주는지 은행보다 더 친절해요
나 따라 해서 손해 보는일 없으니깐 그렇게들 해 보셔 --
긍께, 젊은 20대 아가씨라도 "약사 선생늼~~^..^"하고 불러줘야지
" 으~~이 그기 아가쒸!!" 하면 듣는 약사들 99%는 아무 표정도 없스요 대답도 냉냉하게
하잖아요 특히 그시기 물똥이 녕감님 ~
분명 약국에가면 " 야~!! 약 빨뤼 안주냐 앙 !! " 할거란 말이야'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그러케 추접하게 살면 꼰대 소리 듣잖아요
물똥이녕감 !! 가슴이 좀 찔리는 읎스요? ㅍㅎㅎ
이런게 바로 난사람 된사람 든사람으로써의 배움이 거득한 생을 살아가는 알음다운
삶이 아니겠습뫠까 ?
하나를 보면 뒤가 다 보이는 세상이니 항상 심신과 정신도 맑고 밝게 살아야 !!
하나님이 젤 좋아 하시쥐 긍께..
말 한마디로 천냥도 버는 그런 지혜로번 인생을 살기 바랩뫼다
Thank you so much --
첫댓글 저는 나이가 어리든 많든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 약사님 ] 이라고 부름니다 , 아저씨 아줌마라니 .. 약사를 동네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으로 착각하는
일부 무식한자들을 모든 약국 이용자들과 섞어서
몰고 가지 마시길 ...
맞아요 ...
작은것 하나에 어쩐지 마음이 부드러워 집니다
암튼 , 꾸밈없고 익살스러운 마음 때문인지 본인자랑 해도
그냥 봐 줄 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