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계속 더워지는 날씨. -.-;;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로운 회원이 몇 분 보이네요.
글구 어제의 정팅은 정말 으흐흐흐 놀라워~~~!
비록 신입이라 오랫동안은 참석 못하고 도중에 나왔지만 그렇게 많은 수와 얘기 해본건 처음이었어요.
앞으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들르도록 노력할께요.
그래야 많은 님들과 친해질 수 있겠죠?
참, 지난번에 첨 가입했을때 닉네임을 "라노스"로 했는데 바꿨어요. 제 차가 오늘 라노스에서 누비라2로 바꼈거든요.
그래서 누비라2로 할려니 좀... 그래서 기냥 제 손전화기의 기기명칭으로 했어요.
함부로 닉네임을 바꿔 죄송하구요 앞으로는 이런일 없을꺼예요. 죄송합니다. 꾸~~~벅!!!
아래에는 잼나는 글 하나 올려봤어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을테니 약간의 지식을 갖춘후에 읽어보시면 재미가 더할 거예요.
***임진 스타크***
1591년.(선조 24년)
조선 조정에서 보낸 통신사는 왜구가 쳐들어 올 것이
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당쟁에 눈이 먼 하수 관료들은 이를 완전히 무시 하였
다.
`일본에 5만 희두라(熙頭羅) 개떼라니요! 그걸 만들려
면 미네랄 375만과 가스 125만이 드오! 그러려면 멀티
를 몇 개씩 뛰어야 하고 두론(頭論)만 해도 천마리가
필요하오.`
`말도 안돼오! 저굴린(著屈隣) 10만마리라고 그랬소?
그것만 해도 미네랄 250만이 필요하오!`
`왜구의 병력이 해처리(海處理)만 해도 17개고, 래어
(來漁)가 9개,하이부(河李部)가 3개라구요? 말도 안돼
오. 왜구에 그런 고수가 있을리 없소!`
율곡선생이 십만마린양병설(十萬馬隣洋兵設)을 낸지
8년후의 일이다.
이렇듯 조정의 벼슬아치들이 십승도 안돼는 하수인데
다가 자기들끼리 길두(吉頭)를 만들어 서로 싸우니,
나라 꼴이 제대로 될리가 없다.
1592년.(선조 25년)
왜구는 드디어 5만 희두라(熙頭羅)와 10만 저굴린(著
屈隣), 1만 무탈리수구(武脫理水九)와 5000 가두언(家
頭言), 5000 두배우로(頭配宇魯), 1만 수골지(水骨地)
14만 5000 오보로두(吳保魯頭)를 이끌고 조선으로 로
시(魯時)해 들어왔다.
((히드라 5만(5만)+저글링 10만(5만)+1만 뮤탈(2만)+
5천 가디언(1만)+5천 디바우러(1만)+1만 스콜지(5천)=
(14만 5천) 오버로드))
이것이 바로 왜국의 30만 대군! 마린(馬隣) 1만 마리
밖에 없는 조선으로서는 풍전등화 같은 순간이었다.
계속되는 전쟁의 패배.
조선은 이제 앨리될 위기에 몰려 있었다.
그러나,
이에 한줄기 희망같은 존재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순신 장군 이었다.
1591년 X월 X일. 날씨 맑음
오늘 드디어 10개의 배락(配樂)과 5개의 패토리(敗土
理), 6개의 수타포토(水他浦土), 2개의 사이언수 패실
리토(社李言水 敗實理土) 완공식을 가졌다.
1592년 X월 X일. 날씨 갬
비온 후 날씨가 개었다. 오늘, 드디어 배투구루저(配
投九累著) 2만대를 완성했다. 아모리(亞模理)에서 업
구래이두(業九來李頭)도 다 마쳤다.
어디 왜놈들 오기만 해 봐라.
이것이 그가 남긴 `겜중일기`의 일부이다. 그는 이미
엄청난 배투구루저(配投九累著)부대를 키워놨을 뿐 아
니라 업구래이드(業九來李頭)까지 마쳤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엄청난 고수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일차 원정 온 왜군은 마린(馬隣)이 별로 없음을 알고
아무런 주의 없이 마을을 덮쳤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인가! 마을 주민들이 에수시부이
로시(愛水時部李 魯時)를 하는 것이 아닌가!
조선의 에수시부이 로시(愛水時部李 魯時)로 왜군은
30만 대군 중 2만을 잃었다.
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본격적으로 두랍(頭拉)을
시도하기로 했다.
왜구의 오보로두(吳保魯頭)는 전라도 거제도 부근의
옥포 앞에 집결해 있었다.
아무런 호위 병력 없이 5천의 오보로두(吳保魯頭)는
희두라(熙頭羅) 1만 마리와 저굴린(著屈隣) 2만 마리
를 싣고 유유히 날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퓽퓽`소리가 드리느 것이 아닌가!
오보로두(吳保魯頭)는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 보
았다.
그리고, 경악하게 되었다.
래이수(來李水) 개떼가 오보로두(吳保魯頭)를 학살하
고 있는 것이었다.
오보로두(吳保魯頭)는 목숨을 걸고 도망쳤으나, 몰살
당하고 말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옥포에서 오보로두(吳保魯頭)가
희두라(熙頭羅) 1만 마리와 저굴린(著屈隣) 2만 마리
를 실은 채 몰살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해처리(海處
理)와 래어(來漁), 하이부(河李部)를 풀 가동시켜 병
력을 뽑아 2차 공격을 준비했다.
얼마 후, 당포 앞에 엄청난 수의 무탈리수구(武脫理水
九)가 몰려오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은 배투구루저(配投九累著)를 출동시켜 싸
우게 하는 한편, 사이언수 배술(社李言水 配術)로 이
래두애이선(李來頭愛理善)을 걸어, 거의 피해 없이 적
의 무탈리수구(武脫理水九)를 전멸 시켰다.
화가 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두배우로(頭配宇魯) 개
떼를 만들어 당항포로 돌격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배투구루저(配投九累著)는 커
녕 래이수(來李水)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유유히 육지까지 올라온 두배우로(頭配宇魯).
육지에 깔린 미사일 터래(未死日 攄來)에 처참히 케찹
이 되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가두언
(家頭言)과 두배우로(頭配宇魯)를 총 출동 시켰다.
이번에도 공중에서 아무런 저항이 없자, 왜군들은 조
선군에게 조소를 보냈다.
가두언(家頭言)과 두배우로(頭配宇魯)를 어떻게 이기
겠는가? 미사일 터래(未死日 攄來)?
역시 무력할텐데...
아!그러나 이 때,
왜군은 조선의 춤을 하나 감상하게 된다. 이순신 장군
이 `강강수월래`에 이어 만든 또 하나의 춤!!!!!!!!!!
그것은 바로 골리악 대언수(骨理惡 大言水)였다!!!!!!
사정거리 업구래이두(業九來李頭)까지 막 끝낸 골리악
(骨理惡)은 춤을 추면서 가두언(家頭言)을 박살내기
시작했다.두배우로(頭配宇魯)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왜군도 이제 미네랄과 가스가 거의 떨어져 가고 있었
다.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휘날
리면서
`All Ally`를 쳐댔지만 이순신 장군은 코웃음만 쳤다.
`내 어찌 우리 조국을 짓밟은 원수를 가만 둘수 있으
리!`
이순신 장군은 남은 병력을 모두 이끌고 한산도에서
왜군을 짓밟기 시작했다.
왜군이 거의 엘리될 시점.
갑자기 이순신 장군의 명령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장군님!`
`....`
`장군님!`
`으....난 아무래도 틀린 것 같다.`
`장군님...`
`너희들 내말 잘 들어라.`
`넷. 장군님...`
`내가 디스커넥트 되었다는 말을 적에게 알리지마라`
`장군님!!!!!!!`
한국의 최고수 이순신 장군이 이렇게 디스커넥트 된
이후, 아무도 그를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가 전투에서 썼던 진법은
`베틀을 짜듯이 한치의 오차도 없는 진법`이라 하여
400년후, 미국에서는 그 진법을 (Battle Net)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