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실업수당 청구건수,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최근 하락에 따른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장중내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오후들어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확대, 1,840선에 근접하며 장을 마감함. 대형주들이 오후들어 상승탄력이 강화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형주는 하락반전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임.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4원 하락한 1158.6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만에 소폭 하락 마감. 코스닥시장 역시 미증시 상승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하며 500선을 재차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500선을 회복, 큰 폭 오름세로 출발. 개인의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데 힘입어 지수는 장중내내 500선 위에서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6억, 1,461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80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8계약, 945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S-Oil, KT&G, LG전자, LG가 상승 마감. 반면, 삼성생명, 하이닉스가 하락했으며,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이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냄. 제조업, 화학, 통신, 종이목재, 서비스, 의료정밀, 철강금속, 기계,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섬유의복, 금융, 은행업종 등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운수장비, 전기가스, 전기전자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반면, 유통, 의약품, 보험, 음식료, 건설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모습. 안철수연구소, 3S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메디포스트가 7% 이상 급등 마감. 그 외 셀트리온, 다음,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CJ E&M, 에스에프에이, 네오위즈게임즈, 씨젠, 에스엠, 덕산하이메탈 등이 상승한 반면, CJ오쇼핑,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동서, OCI머티리얼즈, 젬백스, GS홈쇼핑이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39.96P(+20.85P/+1.15%) KOSDAQ 504.58P(+6.82P/+1.37%) |
[특징 테마]
대통령선거 관련주 : 정치권 이슈가 부각되면서 관련주 상승. 한나라당은 전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가결하고, 박근혜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하였음. 아울러 대권주자인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정세균 최고위원이 금일 야권 통합정당 출범과 함께 당 지도부에서 일제히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정치권 이슈가 부각되면서 대통령선거 인맥과 정책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자동차 부품주 : 도요타의 한국 자동차부품 사용 가능성에 일부 관련주 상승. KB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도요타가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한국 자동차 부품의 사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도요타가 한국 자동차 부품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자동차 부품업계에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1)가격경쟁력, 2)공급선 다변화, 3)ESC/디젤엔진 등 수요증가 품목대응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도요타가 한국 자동차 부품을 사용할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였음. 이에 따라 ESC/TPMS 공급이 가능한 현대모비스, 만도와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현대위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제4이통사 설립 기대주 :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불발 소식에 하락. 방통위는 금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두 컨소시엄 모두 제4이동통신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하지 않겠다고 의결하였음. 방통위는 기간통신사업 허가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KMI는 100점 만점에 65.790점, IST는 63.925점을 각각 얻어 합격에 필요한 총점 70점에 미달했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하였으며, 특히 동부CNI, 이엔쓰리, 자티전자, 제너시스템즈, 영우통신 등은 급락세를 기록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현대그린푸드(005440) :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대감에 강세.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동사의 매출액은1조1,378억원(+44.1% y-y, 합병 효과 제외시 +13.9% y-y)으로 전 사업부분의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현 시점에서 내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하였음.
삼성중공업(01014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1년 15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를 이끌며 2.5년의 수주잔고를 확보함에 따라 2012년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동사는 풍력발전, 육상플랜트 부문 진출 등 신사업 전개도 활발하다며, 조선업이 침체기로 접어들지만 다양하게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조선업의 부진을 상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하였음.
웅진에너지(103130) : BW 발행 성공 소식에 소폭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발행한 1,200억원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청약경쟁률이 7:1을 기록하면서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14~15일 이틀간 집행된 이번 공모에는 1,200억원 모집에 8,44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으며, 개인투자자 경쟁률은 10.6:1을, 기관 경쟁률은 3.4: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한편, 동사의 공모 자금은 폴리실리콘 원료 구매와 추가 시설투자에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대한전선(001440) : 신용등급 강등 및 강등 우려에 급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재무 안정성 약화 등을 이유로 동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거나 하향 검토 대상으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한국기업평가는 동사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낮추고 부정적 등급전망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국신용평가는 동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있음. 한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최근 당사에 대해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워크아웃설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한 기업가치의 훼손과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루머의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인터지스(129260) : 신규상장 첫날 하한가. 금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10,000원보다 낮은 9,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는 동국제강그룹 계열사로 항만하역, 화물운송 등 종합물류업체임.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부산한 7부두, 감만컨테이너터미널 등 전국 5개항 21개 선석을 보유하고 있다며 철강업 중심의 계열사 물량으로 벌크선 물류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 중이라고 설명하였음.
- 코스닥시장 -
우노앤컴퍼니(114630) : 실적 개선세 지속 및 저평가 분석에 상한가. SK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가발용 원사 매출이 전년대비 118% 늘어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마진율이 낮은 전자재료 부문의 가세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하락하지만 2011년 영업이익이 97%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가발용 원사의 성장세 지속과 전자재료 사업부의 합병 효과로 2012년 매출액은 26% 증가한 665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다만, 주식 거래량이 적은 것이 기업가치에 부담 요인이나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1배는 현금성 자산까지 고려한다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였음.
진매트릭스(109820) : 간암조기 진단법 개발 성공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간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법인 헤파토타이퍼(HepatoTyper)를 최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음. 헤파토타이퍼는 혈액으로부터 추출한 DNA의 특정변이를 분석함으로써 간암을 진단하거나 간암이 발병될 개인별 위험도를 손쉽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임.
아이테스트(089530) : 비메모리 시장 확대 수혜주 분석에 강세. LIG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높은 기술력 바탕으로 메모리, 시스템, MCP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테스트 하우스라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테스트 외부 비중 확대, AP 등 비메모리 시장 확대의 수혜주라고 설명하였음. 동사의 비메모리 매출 중 AP 비중이 약 90%를 차지한다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동사 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며, 현재주가는 12년 실적 기준 PER 7.5배로 향후 재무구조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LIG에이디피(079950) : 화학기상 증착장치 관련 특허 취득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화학기상 증착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음. 본 특허는 LED MOCVD 장비 관련 특허로서 히터의 전원 공급선을 감소시켜 LED칩이 제조되는 챔버내부를 간소화시킬 수 있고, 장비의 제조원가 절감, 장비 조립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였음.
위메이드(112040) : 미르3 중국 실적 기대감에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미르의전설3는 중국에서 2011년 10월30일 9대의 서버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였지만, 12월15일 현재 33대의 서버가 운용중이라며, 2012년초에 공성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에도 유저 이탈은 낮고, 신규 유저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였음. 또한, 초기에 판매하는 아이템도 소모성 아이템 중심이지만, 업데이트 시기를 전후로 게임장비 관련 아이템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여 ARPU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내년 미르의전설3 관련 매출은 3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하였음.
테라세미콘(123100) :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통해 삼성전자와 74.2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0년 매출액 대비 15.8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12월15일부터 2012년3월30일까지임.
휘닉스소재(050090) : 회사 분할 및 포스코와 2차전지소재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이차전지 활물질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너지머티리얼즈(가칭)를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분할 기일은 2012년3월1일임. 한편, 이번에 분할하는 ㈜에너지머티리얼즈(가칭)는 포스코와 동사가 5:5의 출자비율을 가지고 설립하는 2차전지소재 합작사이며, 내년3월 구미의 휘닉스소재 제2공장에 본사를 두고 정식 출범할 예정임.
[특징 상한가] 비티씨정보(5) : 관리종목 해제 잘만테크(5) :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악성코드 잡는 마우스를 출시한다는 소식 우노앤컴퍼니 : 실적 개선세 지속 및 저평가 분석 동아타이어 : 고무부품 관련 매출 증가 및 납축전지 부문 실적 기대감 진매트릭스 : 간암조기 진단법 개발 성공 소식 현대통신, 안철수연구소, 대유에이텍, 솔고바이오, 바른손(2) : 정치권 이슈가 부각되면서 대통령선거관련주 상승 S&T모터스(2), 클루넷, 휘닉스컴 : 대통령선거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문재인 인맥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들도 동반 급등 매일유업 : 대표이사 교체 소식 대유신소재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인맥 관련주로 언급되며 상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