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섭게 춥습니다만 우리는 포근함을 느낍니다.
겨울을 실감케 하는 날씨입니다.
저는 감기가 아직도 낫지 않아 입맛이 깔깔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깔깔하다'입니다.
전에 보내드린 편지에서 '마음이 곧고 깨끗하다'라는 뜻으로
'깔깔하다'라는 말을 소개해 드렸는데 기억 나시나요?
오늘 이야기는 그 '깔깔하다'와는 조금 다른 말입니다.
입맛이 없고 혓바닥의 느낌이 깔끄러울 때 '입이 깔깔하다'라고 하죠?
'깔깔하다'는 '감촉이 비교적 딱딱하고 까칠하다'라는 말입니다.
풀먹인 천이나 올이 거친 실로 짜여진 천이나
센 터럭, 거친 피부 따위가 손이나 몸에 닿는 느낌을 이르는 말입니다.
나아가 성미가 까탈스러워 나긋하지 않을 때도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입맛이 깔깔하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더러 있습니다.
대개 입맛은 '있다'와 '없다'로 씁니다만.....
아이들처럼 웃을 때 깔깔그리며 웃기도 합니다.
반드시 애들만 그렇게 웃나요? 까짓거 그렇게 한번 웃어봅시다.
큰 웃음 한 차례는 유산소운동 30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잖아요?
오늘 하룻길은 깔깔하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웃는 시간 넉넉하게 자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첫댓글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어안 선생님 설날 내린 한박눈이 명절기분이 났습니다 좀 춥긴 하였지만요 건강하세요~.
명절 음식 남은 것 처리하느라고 먹고는 자고 쉬다가 자곤 합니다만...좋은 꿈 먾이 지니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