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달장애인 특성 살린‘택배 일자리'거점 확대

[이천시장애인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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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시, 발달장애인 특성 살린‘택배 일자리'거점 확대
 - 서울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서울 노원 구립 장애인 일자리센터에서 CJ 대한통운과 함께
   올해 시내 4개 권역에 '발달장애인 택배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이번 사업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을 배달 작업으로 연결해,
   직업재활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노원 구립 장애인 일자리센터의 우수 일자리 모델을 확대한 것임.
 - 노원 구립 장애인 일자리센터에서는 발달 장애인 23명이 혼자 또는 2인 1조로 인근
   아파트 5,000세대에 택배 배달·수거 업무를 하면서 연 6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내고 있음.
 - 서울시는 신축 아파트 등 택배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 인근 시설의 신청을 받아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임.
 - 서울시는 이와 함께 장애인 고용 실적이 우수하고, 4대 보험 적용 등 장애인의 일자리 환경과
   노동권이 잘 보호되고 있는 우수 직업 재활시설 12곳을 선정해 각 시설당 올해
   운영비를 연 3천8백만 원씩 확대 지원했다고 밝힘.
 - 문의는 031-856-5300로 하면 됨.

2.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문화가 있는 날’행사가 오는 25일 장애인문화예술센터‘이음’에서 열림.
 - 본 행사는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시·연극·음악 공연과 강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이번 공연은‘가정의 달’을 주제로 세상에 하나뿐인 전시‘외치다_임현주특별전’/
   유니버셜씨어터‘좋은 희곡 읽기 모임’의 안톤체홉‘곰’낭독공연 /
   하우스 콘서트 엘포스트밴드와 함께 하는 응답하라 7080 /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의‘나는 지금이 좋다’등으로 구성됨. 
 - 낭독극 종료 후 오후 5시부터 이음센터 야외무대에서 엘포스트 밴드의 하우스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음.
 - 1996년‘장애인가요제’를 계기로 밴드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예술당사자 최호선(지체 3급)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열풍을 몰고 온‘청춘’,‘그건 너’등의 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임.
 - 본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02-6737-0900)로 참석예약을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