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홍릉수목원(국립산림과학원)
<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57 >
2026.7.23(목) 세종대왕 기념관 탐방후 천장산(140m) 하늘길 시점으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홍릉수목원을 탐방한다.
홍릉숲은 1922년 홍릉터 자리에 임업시험장이 개설되면서 전국 각지의 종자·묘목을 모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다.
임업연구원의 부속 전문 수목원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식물유전자원
2015년 기준 총 2,035종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기초식물 학문분야 발전은 물론 식물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조성한 시험 연구림이다.
1993년부터 주말에만 열렸던 홍릉숲이 2026. 3월 말부터 33년 만에 전면 개방되어 평일에도 예약없이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전체 면적은 41.8ha(축구장 약 50개 규모)이며 총 157과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의 국내외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문배나무, 노블 포플러, 북한 원산의 풍산가문비, 종비나무 등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릉수목원이 위치한 자리에는 원래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의 능이 있었다.
명성황후의 능을 ‘홍릉’이라 하는데, 숲의 이름도 능의 이름을 따서 붙여지게 된 것이다.
1895년 을미사변 이후 명성황후가 이곳에 안장되었다가, 1919년 고종 승하 후 경기도 남양주의 '유릉'으로 합봉되어 옮겨졌다.
지금은 홍릉의 터만 남아있지만 그 덕분에 숲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홍릉수목원(국립산림과학원) 정문
홍릉숲은 서울미래유산이기도 하다.
서울미래유산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운영시간 : 화~일 10: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2-961-2522, 입장료 : 무료
홍릉숲 탐방로 안내도 및 홍릉수목원에서 선정한 홍릉 8경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개방을 계기로 숲의 생태·학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홍릉 8경을 선정했다.
홍릉 8경은 ▴왕벚나무 ▴산림과학관 ▴밀레니엄 동산 ▴밤나무 3형제 ▴반송▴복수초 ▴노블 포플러▴낙우송숲으로
현직 연구원 투표와 퇴직 연구자 자문,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됐다.
제2수목원 침엽수원
7경 노블포플러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 안에 자리한 한 그루의 노블포플러(Noble Poplar)가 국내에서 가장 큰 나무로 등극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라이다(LiDAR)와 드론을 활용해 정밀 측정한 결과, 이 나무의 실제 높이는 38.97m로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 최고 높이 나무로 알려져 왔던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38.80미터)를 약 17cm 차이로 넘어선 것이다.
이 노블포플러는 1975년 한일 협력사업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뒤, 홍릉숲 제1수목원에 심겨졌다.
학명은 Populus euramericana로, 유럽포플러와 북미포플러를 교배해 만들어진 품종이다.
노블(Noble)이라는 이름은 ‘크게 자란다’는 성질에서 비롯되었으며,
국내 도입 이후 반세기 동안 꾸준히 성장해 홍릉숲의 대표 경관목으로 자리 잡았다.
노블포플러는 속성수(速成樹)로 분류되며, 나이 50여 년이면 아직 어린나무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이미 천년고목으로 불리는 용문사 은행나무와 같은 키를 자랑한다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국내의 성숙한 자연림에서 가장 큰 나무들이 평균 20m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노블포플러는 그보다 15m 이상 더 높이 자란 셈이다.
제1경 왕벚나무 쉼터
숲 탐방의 시작점으로 울창한 나무 그늘을 제공한다.
제2경 산림과학관은 나무와 산림에 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 후계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본관
홍림원에 있는 소나무(반송)
반송은 소나무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다.
일반 소나무와 달리 중심 줄기가 없고 줄기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퍼지면서 자란다.
홍릉숲의 최장수목인 이곳 반송은 1892년생(현재 134살)으로
1923년 홍릉숲과 가까운 홍릉초등학교에서 현재 위치인 이곳 홍릉원으로 옮겨졌다.
임산시험이용연구동 앞에 홍림원(표지석과 잔디밭)이 있다.
국립나무병원은 국립산림과학원 내에 설치된 '수목 진단·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민이 병든 나무의 표본을 제출하거나, 전화·방문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릉수목원 표시석
제8수목원 활엽수원
조경수원
조경인(造景人)의 숲
명성황후 옛 능 홍릉터(洪陵址)
홍릉터는 고종 황제의 왕비 명성황후가 묻혔던 곳이다.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 당한후 이곳 천장산 산줄기 아래에 22년간 안장되었다가
1919년 고종 승하 후 경기 남양주 금곡동 현 홍릉으로 합장되어 이전되어 터만 남아있다.
명성황후는 경기 여주에서 태어나 16세 때 고종의 왕비로 간택되었다.
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반대파를 규합하여 민씨 정권'을 수립하고 개국정책을 주도하는 등 정치적인 활동을 활발히 했다.
일본세력을 추방하려 러시아까지 동원했으나 1895년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새벽,
일본 공사 미우라가 보낸 자객에 의해 경복궁의 건청궁 옥호루에서 시해당했다. 사후 명성황후로 추존되었다.
홍릉터 주변 소나무 가지들은 한쪽으로 뉘여있다.
명성황후에 대한 애석함 때문이리라.
천장산(140m) 가는 데크로드와 벽화
고종이 명성왕후를 만나러 오가며 목을 축였던 역사적인 우물인 어정(御井)
제6수목원 초본식물원
3경 밀레니엄동산
새 천년을 기념하여 2000년 1월 3일 조성된 의미있는 정원이며
새천년 이전까지의 연구성과와 기록물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어 보관하고 있다.
제4수목원 활엽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