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습니다..8개월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집에 왔습니다..아싸..
달라진것은 없었습니다..엄마는 살이 약간 빠지고 아빠는 찌고..
그새 이모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에 취업해서 근무하고 있구요..그밖에..날씨가 추워서 까만얼굴이 빨갛게 터버린거 말고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집이 좋기는 좋습니다..밥을 어찌나 많이 먹고 있는지..한끼에 세그릇 먹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절 아시는 분들은 믿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밥순이.선주..
볼에 살도 약간 오른 느낌입니다..
이틀내내 얼마나 수다를 떨었는지, 머리가 혼미할 정도 이구요..
이제는 말레이시아가 그리 먼 나라라는 느낌이 없습니다..그냥 잠시 지방에 다녀온 그런 느낌입니다. 아직도 저의 부모님은 말레이시아가 더운나라라는 거 밖에 그다지 관심은 없으십니다.
참..공항에서 나오는데, 참..그놈의 이미그레이션은 또 안내보낼 줄려고 한 5분정도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왔습니다..뱅기시간도 있는데 말이져..
나만 그렇게 꼬이는지. ...왜 그렇게 딴지를 거는지...
것도 약간의 스트레쓰 입니다..들어갈때 별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여권이 살짝 지저분한데, 한국에 나왔다 들어갈때에도 딴지를 거는지 궁금합니다.
낼 부터는 학교도 들리고 간만에 신촌나들이도 나갈렵니다...
아....집에 오니까 좋습니다..하하하
첫댓글 집에 들렀다 간다고 했다더니.. 부모님이 무척이나 반가워 하셨겠구나. 모쪼록 잘 지내다 들어오려무나. 아마 입국시 문제는 없지 싶다만..너무 걱정마라...^^
새 여권으로 가지고 들어오는게 좋겠군요 . 특히 젋은 여성 들에게는 까다롭 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내용은 기록이 남아 있어서 입국시 입국 거부 혹은 3개월이 아닌 1개월 비자를 주 는 경우가 있으니 새여권으로 가지고 들어오세요.
감기 조심하고 건강히 돌아와요~^^
한국에 오셨군요..우리식구는 이제 말레이 갑니다...말레이에서 뵙죠.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선주씨 왕수다 아직 못 들어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