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날이예요. " "왜?" "오늘 군고구마 구워먹잖아요. 정말 기대되요."
오늘은 산림치유 숲놀이도 있고, 오후에는 나무놀이도 하고 군고구마도 구워먹는 날이예요.
"아빠~ 잘 다녀오겠습니다."
산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다양한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우리는 반겨주지요.
나뭇잎이 정말 많아 요즘 나뭇잎으로 실컷 놀이를 해요.
"선생님~ 더 놀다가고 싶어요." "선생님 기다리실텐데~" "맞다~~~ 얼른 가자!!"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몸 풀기 체조를 합니다.
"몸을 쭉 쭉 늘려보세요~" "이번에는 제일 멀리~" "이번에는 한 발만으로 서 보세요."
선생님과 친구의 몸동작을 따라하면서 잘 살피고 몸을 다양하게 움직여봐요.
아이들이 잔다밭에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싶다고 제안하여 함께 놀이합니다.
아이들이 놀이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잘 논다고 감탄을 하시네요.
몸을 신나게 움직였으니 이번에는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몸을 이완시켜보기도 합니다.
싱잉볼의 다양한 소리는 뇌파에 영향을 미친대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인기가 많아지는 소리도 있대요.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는데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곶감의 색이 조금 검정색으로 변했다면서 변화를 살피고 기대합니다.
동생들과 나무놀이를 하신 우리 두 아버님들~
맛나게 점심 드시고 군고구마 구워먹기로 합니다.
아빠가 오셔서 아주 아주 기분이 좋은 유나, 두준이, 건영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