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 아동 실종 예방 ‘사전등록’ 실시
뉴시스 2013-03-27
【거창=뉴시스】노상봉 기자 = 경남 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27일 아동 등 ‘사전등록 제도’사업시행으로 만 3, 4, 5세 유아 169명을 대상으로 유아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사전등록' 이란 아동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경찰에 아동의 지문과 얼굴사진, 신체특징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찾기 위한 제도다.
거창유치원에서는 실종위험으로부터 유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안내장을 통해 ‘사전등록 제도’에 대해 충분한 홍보를 통해, 학부모 동의서와 신청서를 받은 원아 169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의뢰해 등록을 마쳤다.
우 원장은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치원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유치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사전등록제도 실시 당위성을 강조했다.
nosa@newsis.com
첫댓글 하하하 수고하셨습니다.
지방은 관심이 부족한줄 알았더니 열성이라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