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향풀.."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여러해살이풀. 중부 이북 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라고 두산백과사전에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전남 신안 바닷가에도 오늘 이자리 동해안 남부에서도이렇게 많이 풍성하게 자생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첨 본 식물로서 향이 좋구 키가 크서 사진담기가쉽지가 않아요..대충보기에 그냥 흔히 볼수 있는 잡초 같은데 자세히 보면 향은 은은하면서 고상하고꽃색갈은 흰색의 원단에 분홍물감을 살짝 입힌듯 참으로 곱네요..
오늘 4명이 갔었는데 모두 첨 본 식물이라 신이 났습니다..
귀한 식물같은데도 여긴 이렇게 많은데 왜 아무도 몰랐을까요?
원본을 확대해서 보면 색상이 참 곱네요..
강가의 사위질빵과 함께 어울려 있기도 하구요..
날씨는 엄청 좋은데 바람이 불고 키가크서 사진 담기 쉽지 않네요..
꽃 하나 크기는 벌보다 작아서 꿀벌이 앉으니 꽃이 완전히 가려져 버리죠..
부처꽃..
늘상 높은 산에서만 보아왔던 좁쌀풀이 여기 강가에서 자생하고 있어 놀랍기도 해라..
두메대극
큰물칭개나물...
딱지꽃...
물앵초..
닭의난초..
집으로 오는길에 잠시 들렀는데 올해부터 이곳이 완전 국민포인트가 돼서
주변이 아주 반질반질 합니다...
첫댓글 여휴 ~~ 닭의난초가 완존 많습니다
여긴 필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ㅎㅎ 덕분에 미리 봅니다 고맙습니다
산해님은 북극해에 사시나요?
여태까지 닭들이 잠자고 있으니 말입니다..
향기를 맡아 보셨군요~
고운색을 닮은 향기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