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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 스파르타 프라하 [0 - 0] 아약스 | |||
39' | U. Emanuelson | |||
선발 명단
스파르타 프라하
Jaromír Blažek, Tomáš Řepka, Václav Drobný, Radoslav Zabavník, Michal Kadlec, Tomáš Sivok, Daniel Kolář, Karol Kisel, Zdeněk Pospěch, Miroslav Matušovič, Mauro Lustrinelli
서브: Tomáš Grigar, Tomáš Kóňa, Ludovic Sylvestre, Tomáš Jun, Jiří Homola, Bohumil Nádenícek
아약스
Maarten Stekelenburg, George Ogararu, Jaap Stam, Zdeněk Grygera, Thomas Vermaelen, Gabri, Johnny Heitinga, Wesley Sneijder, Urby Emanuelson, Klaas Jan Huntelaar, Markus Rosenberg
서브: Kenneth Vermeer, Hedwiges Maduro, Mauro Rosales, Kenneth Perez, Roger García, Olaf Lindenbergh, Tom de Mul
아약스가 경기 절반 이상을 10명으로 버틴 악조건 속에서도 스파르타 프라하 원정을 0-0 무승부로 끝내며 UEFA컵 32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퇴장
아약스 수비수 위르비 에마뉘엘손이 전반종료 6분을 남겨두고 두 장째 옐로카드를 받는 바람에 퇴장 당했다. 하지만 그들의 수비진은 스파르타를 끝까지 꽁꽁 묶는 데 성공했다.
11월 2일 오스트리아 빈을 3-0으로 꺾으며 조별 리그를 출발한 아약스는 이로써 2경기서 승점 4점을 확보한 상태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32강 진출권 확보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불투명
반면 지금껏 세 경기를 치르며 승점 1점을 쌓는 데 그친 스파르타는 조별 리그 통과가 불투명한 입장이다. 미할 빌레크의 팀은 처음부터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뒤늦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팀에 합류한 아약스 주장 야프 스탐은 전반 3분 미로슬라프 마투쇼비치의 슈팅을 적절히 차단했고 이후 수비수 토마스 페르마엘런은 라도슬라프 자바브니크로부터 기회를 앗아갔다.
선방
21분, 즈데네크 포스페흐가 때린 20미터짜리 슈팅은 아약스 수문장 마르턴 스테켈렌부르흐가 처냈다. 스탐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39분엔 에마뉘엘손이 바클라프 드로브니에게 범한 반칙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말았다.
교체
그러자 아약스 감독 헹크 텐 카테는 스트라이커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빼고 미드필더 올라프 린덴베르흐를 집어넣으며 위기에 대처했다. 스테켈렌부르흐는 카롤 키셀의 시도를 무위로 돌렸고 자바브니크의 슈팅은 빗나갔다. 마투쇼비치는 골문 12미터 지점서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마투쇼비치와 토마시 시보크가 기회를 맞았으나 이 역시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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