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처분글올린 이천 덕평ic입구 싸구려 빌라 결국 강제집행하엿
습니다. 6.15일 인도명령 결정이나서 강제집행 개시한 이후 유치권자
김 곰녀는 그동안 일체의 대화를 거부한 채 오로지 자신은 한푼도 내지
않은 공사비를(낙찰가보다 더많이)내놓으라며 쌩고집 피우다가 결국
강제집행들어가려하니 전화를 걸어와 만나자 만나서 얘기하자면서 "만날
일이뭐 잇겟냐" 햇더니 아이 왜그러세요 어쩌구 저쩌구하며 마치 마귀
할멈이 사람의 목소리로 변조하여 말하듯 아양을 떨더군여 혐오스럽게.
그러면서 무조건 만나자 만나자고만 되풀이하더군여 일방적으로...
그래서 정그렇다면 이 사건 목적 부동산인 빌라로와라 나는 빌라 안이
어떻게 생겫는지도 아직도 잘못봣다 빌라 좀 구경하게 빌라에서 만나자
햇더니 빌라에서 만나서무슨 얘길하냐는둥 설레발을 떨길래 조금 이상
하다싶엇더니 역시나 이 마귀할멈 만나자는 소리는 순 연극에 불과하엿고
뒤로는 온갖 법적인 소를 제기하는등 시간벌기위한작전에 지나지않더군여.
대화하자면서 뒤로는 변제공탁 한푼안걸고 강제집행정지신청을 2건이나
진행하고 점유가처분 이의신청에다 청구이의의 소까지 제기하구자빠졋더
라구여.
난 그래도 대화를하자고하여 집행관이 집행을하자는것까지 연기하면서
만나주려하엿는데... 막상 뒤로는 그래도 최소한의 도리를 하려는 사람에게
사기를 친 마귀할멈이 괘씸하여 경비를 날리는 한이잇더라도 집행의 쓴맛을
보여주려 8.3일 명도를 실행하엿습니다.
34평 빌라 방3개 세상의 짐이란 짐은 다 갖다놓은듯 옷이 수백벌 구두 신발
이 수백켤레 인부들 일당으로 150만원 화물차 5톤 대당50만원씩 2대 100만원
(웬놈에 짐은 그렇게 많은지 날은 더운데 10명이넘는 인부들이 종일실엇슴.)
사다리차 열쇠공 증인비용까지 캬 명도에300 이상 그냥날아갓습니다.
근데 짐들어내는날 마귀할멈이 어떻게 알고(아마도 역시 이 할멈이무단 점유
한 빌라홋수에사는 무상임차인이 알려준듯) 영감과같이 봉고차를 쏜살같이
몰고 나타나더니 마귀와 같은 표정으로 횡하니 남의집안을 불법으로 들어가서는
영감더러 신발장도떼라 샷시도떼라 가구도떼라 비데가져간다고 좌변기 양쪽
날개까지 떼어가더군여...창문 블라인드까정.
판사님 불쌍한 이 김 곰녀살려주세요! 세상을 다 내마음처럼 믿엇던 제가
잘못입니다 일본에계신 90 이넘은 아버님을 모셔와야합니다 그래서 낙찰자야
어찌되엇건 부디 이빌라를 제것으로 명의토록하게해주세요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세인의 가슴을 울리게하던 그래서 강제집행의 당사자인
나까지 경매에대한 일말의 자책감을 지우지못하게하던 그 유치권자 김 곰녀가
아니라 판사까지 인도명령을 3달간이나 미루게햇던 그 비운의 여인 김곰녀가
아니라
이날 본 김 곰녀는 개인간의 금전문제로 덕평빌라에 불법점유할때부터 알아
봤어야햇듯 유치권 신고서과는 전혀 딴판인 완전히 인간의 밑바닥에 깔린
마성을 드러내며 탐욕에 인간성을 잃은 독사와도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마치 쇳소리나는 언성에 상대방에게 욕설과 험담 시비와 트집만 늘어놓는 짧게
깍두기머리를한 혐오스러운 조폭같은 마귀할멈이엇습니다.
--원래 선량햇던 사람이 악하게 바뀐게아니라 본성이 원래 마치 남성과 같은
아집과 편집증과 가학증을 두루갖춘 새디스틱하고 악질적인 선머슴같이 생긴
늙은할멈이엇습니다.
따라서 나는 더이상 그간 한켠에 묻어오던 일말의 동정심과 양심의 가책은
쉽사리벗을수잇엇고 낙찰자로서의 인내와 관용의한계를 지킬 하등의 이유도
느낄수없었음은 물론 성질더러운 웬만한 일반 남성보다 더한 이 할멈의
비이성적 비인간적 발악에 혐오감이 더해져서 강력하게 더큰고함소리로
상대하여주엇습니다.
그랫더니 이 마귀할멈도 얼마나 악창을 떠는지 "아직도 안끝낫어!!! 여긴 내집
이야!!! 난여기서 잘거야!!"라며 고래고래 고함을질러대는데 경찰을 3번이나
불러야햇습니다.
첫낙찰의 결과가 이와같이 경착륙으로 끝나고 말아서 아쉬움은 많으나
덕분에 유치권에대해서는 거의 석박사는 못되도 학사학위정도는(?) 딸정도로
많은 공부를해주게한 사건으로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덧붙인다면 그동안 모변호사귀하의 기발하고도 짜맞추기식 유익비에기한 유치권
성립이론과 전액변제 주장으로 한동안 낭패를 겪엇으나 결국 유치권자의 증빙서류
부족과 자격미달 공사대금 미지출 소유자의 동의없는 수년간에걸친 사용수익으로
인한 부당이득등으로 유익비주장의 근거가 희박함등 정교수님이 주장한 일반적
유치권이론에 기초한 상식적이고 합리적주장이 법원에 채택이되어 인도명령결정이
난것으로 결국은 빌려준돈 못받앗다고 무단점유한 김 곰녀가 뒤바뀐 소유자에게
점유인정을 받앗다해도 확실한 물증이없는한 유치권을 인정받기어렵다는 유치권의
종합선물세트적인 사건이라고볼수잇는 수도권 공기좋은 그러면서 나에겐 기념비적인
유치권빌라경매사례엿습니다.
사진들은 강제집행후의 빌라모습과 강제집행과정의 각장면들입니다.
(요즘은 이 마귀할멈 보관중인 짐내놓으라고 난리치고 나는 집행비받고내준다하고
옥신각신하고잇슴.)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증빙이나 근거도 없는 유치권의 주장은 결국 인정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노장님이 유치권에 대해 실무적으로 완전히 체득하신 것 같습니다. 강제집행이야 상대방이 협상을 안하는 데야 강제집행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다만 보관중인 짐에 대해서는 협상의 여지를 남겨야 할 것 같군요....
네 감사드립니다 그렇지요 기본적으로는 어디까지나 저도 협상을 바라지요만 이번에도 이 마귀할멈 짐가져가겟다 보관창고에서 만나자 그래서 집행비줄거냐햇더니 영수증가져오면 집행비주겟다고해서 갓지요 그런데 당일날 영수증보여주니 또 영수증만 뺏어가더니 돈은안주고 법원에 획인해보고주겟다며 시비와 트집을 잡으며 싸움이나 걸더라구여 돈한푼안가져와서는... 짐검사부터하겟다더군여 검사다한뒤에 이상없으면 돈주겟다는둥 흰소리나해대서 영수증이나 내놔라고햇더니 일가친척다몰고와서는 단체로 안주고 대들더군여...아유 시쳇말로 주먹이울더라고요.
햐~ 노장님은 처 낙찰이라 하셨는데, 대처하시는 거랑, 엄청 강한분을 만난거랑 거의 경매고수님들도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경험을 한거 같습니다. 바로 경매고수대열에 올라셔서도 될듯.. 모든것이 잘 해결되고, 깔끔한 집으로 탈바꿈되어 행복하고 착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기가막힐노릇입니다 왜 이렇게 나에게는 항상 수많은 경우의 수중에서 최악의 경우와 맞닥뜨리게되는
지 저도 제운명에 놀라울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운명을 한탄해서는 안되겟지요 이정도라도 감지덕지라고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됩니다.ㅎㅎㅎ
축하합니다. 고생뒤에 낙이 온다고... 꼭 좋은 보답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네요... 이것이 지나가면 더 좋은 일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아구..맘고생이 엄청 심하셨겠습니다. 헐~
너무나 힘들었겠습니다...저에게는 인도명령하고 강제집행하는 단순한 것도 피곤하던데...
노장님~ 드뎌 명도가 끝나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짐이 드러내어진 집은 사진상으로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장기간 경매로 인해 관리가 안됐을법한데도 상태가 양호하네요. 이제 유치권이 걸린 물건은 노장님께 여쭤봐야겠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겨요^^;;
열정님 오랫만이네요 심곡동 단독은 어떻게 잘되엇나요 요번 낙찰받은 빌라는 등기상으론 2006년준공이라 그리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요 돈되는 유치권이나 특수물건잇으면 찍어주세요 같이 연구해보도록하지요
어머 잊지않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아직 안팔았구요 월세랑 전세랑 섞어서 임대중입니돠~ ㅎ
슬프네요..............제가 과연 경매를 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축하드립니다...첫낙찰에 좋은 경험까지 일석이조의 수확을 거둔거 같네요^^ 그래도 힘들었지요~~
고생하셨네요. 정말 귀중한 경험담을 읽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이번건은 아마 정교수님의 모토인 실전경매의 리얼하고 강렬한 실전의 한 좋은 사례가 되겟지요 조금 다이하드적이지만...ㅎㅎ
ㅎㅎㅎㅎㅎ~~~
경매 배우려고 하는 초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생했네요... 아무리 대항력 없는 임차인이라도 인간도리는 지켜줘야 되는법... 하지만 상대방이 그 성의를 무시하고 회피만 한다면 어쩔수 없는것이지요...
읽으면서 왜 저의 심장이 두근 거리는지.... 배포가 약한가 봅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