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국.지방세 부과대상 토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대구는 61.4%, 경북은 89.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관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토지 소재지 구.군과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대구=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대구시 중구 동성로 2가 43번지의 5 도도화장품 건물로 ㎡당 1천900만원(평당 6천281만원)으로 지난해 1천800만원에 비해 5.6% 올랐다.
지난 90년 개별 공시지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중구 동성로 2가 166번지의 1 대구백화점 땅값이 가장 비쌌으나 올해는 ㎡당 1천850만원으로 2위로 물러났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달성군 논공읍 하리 산 1번지 덧재마을 인근 임야로 지난해 ㎡당 172원에서 10원이 올랐다.
조사대상 토지 44만8천191필지 중 지난해보다 공시지가가 오른 곳은 61.4%인 27만4천966필지, 내린 곳은 4.9%인 2만2천27필지이며 변동이 없는 곳은 33.7%인 15만1천198필지로 나타났다.
◆경북=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번지의 12 개풍약국으로 지난해와 같은 ㎡당 1천30만원이다.
가장 싼 곳은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1157번지 임야로 ㎡당 45원이다.
조사대상 토지 397만8천필지 가운데 89.4%인 355만8천필지는 땅값이 전년보다 올랐고 3%인 12만필지는 떨어졌으며 7.6%인 27만2천필지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땅값이 오른 것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방침으로 개별지가 산정의 지표인 표준지가가 전년대비 17.35%(전국 19.56%) 상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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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공시지가 상승 대구 61%, 경북 89%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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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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