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022년 9월 13일(화요일) 하나님을 찾아라.
입력 : 2022-09-13 03:03
찬송 : ‘위에 계신 나의 친구’ 새 92장(통 97장)
1.위에계 신 나의친 구 주의사 랑 지극하 다 이는예
수 그리스 도 나의구 주 나의친 구 (후렴)사랑하는 나의친
2.나를위 해 죽으시 고 나를구 원 하셨으 니 기쁨으
로 경배하 며 찬양하 리 나의친 구 (후렴)사랑하는 나의친
3.내맘속 에 늘계시 고 영원토 록 함께하 네 가지되
어 하나되 리 포도나 무 나의친 구 (후렴)사랑하는 나의친
4.주날이 와 황금길 에 주의영 광 바라보 며 주의팔
로 날안을 때 만나보 리 나의친 구 (후렴)사랑하는 나의친
(후렴)구 늘가까 이 게시도 다 주 의사
랑 놀랍도 다 변함없 는 나의친 구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After this manner therefore pray ye: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본문 : 예레미야29장13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And ye shall seek me, and find me, when ye shall search for me with all your heart.
말씀 : 한때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포켓몬고’라는 게임이 크게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고 귀엽게 생긴 도깨비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난 것처럼 여기저기서 보이게 만들고, 그것을 잡기 위해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이었지요. 당시 게임을 즐기다 수풀 속으로 들어가 뱀에 물리거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관공서 학교 교회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잡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지요. 관심 있는 사람들은 돈과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여기에 쏟아부었습니다. 요즘 다시 포켓몬빵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면 게임의 열기도 아직 식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현장 곳곳에서 몬스터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매일 매 순간,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뜻을 찾지요. 시편139편에서 다윗은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7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 9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7Whither shall I go from thy spirit? or whither shall I flee from thy presence? 8If I ascend up into heaven, thou art there: if I make my bed in hell, behold, thou art there. 9If I take the wings of the morning, and dwell in the uttermost parts of the sea; 10Even there shall thy hand lead me, and thy right hand shall hold me.”
하나님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가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주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는 ‘어디가 아니라 바로 여기’입니다. ‘성 브렌던의 여행’이라는 중세 전설이 있습니다. 브렌던은 성인들이 살고 있다는 약속의 땅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7년 동안 그곳을 찾지 못한 채 바다를 맴돌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면의 눈을 뜹니다. 비로소 그는 약속의 땅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위에,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 땅 바로 아래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야곱은 들판에서 환상을 보고 일어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여기 계신다. 이곳이 하나님의 집, 천국으로 가는 입구였구나. And he was afraid, and said, How dreadful is this place! this is none other but the house of God, and this is the gate of heaven.”(창 28:17)
믿음의 눈을 뜨면 전 세계가 하나님의 집이요, 거룩한 터전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일터와 가정, 홀로 있는 방과 병상, 길 위, 고난 실패 슬픔의 때에 함께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놀라움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전심’하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일에 포켓몬고 게임 참여자보다 못한 열정을 가져서야 되겠습니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And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ine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ght.’(신6:5) 하나님을 찾을 때 바로 오늘이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기도 : 가정 공동체에게 오늘 우리 가정 공동체들이 가정 안에서, 또 일하는 일터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전심하게 하여 주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우리 교회 공동체의 통치자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자비로우신 주님, 은혜의 하나님. 긍휼의 주님, 은혜의 하나님! 참으로 고마우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자이신 하나님,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언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조와 회복의 주인이신 하나님,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 가정 공동체들이 가정 안에서, 또 일하는 일터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전심하게 하여 주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되시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63292&code=231115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