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보사]
건보 고객센터, 공공기관 1등 자리매김
개소 5주년 국민만족 최선봉…1등 고객센터로 우뚝 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이사장 정형근)가 개소 5주년을 맞은 가운데 공공기관 1등 고객센터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6개 센터에서 다양한 채널로 전 국민에게 편리한 상담을 제공, 사회보장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공단으로 변모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건보고객센터는 1400여 명의 상담원이 연간 3000만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콜센터이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친절, 신속, 정확한 상담을 실시해 금년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지정됐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ARS 서비스 운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홈페이지는 고객 중심으로 개편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1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민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웹전문가협회가 주는 웹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그 우수성이 인정돼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부터 고객센터 상담원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거주 홀몸노인께 안부전화를 드리는 '건강드림콜 서비스'를 시작해 한 해 동안 297명에게 7320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과 연계해 올 2월부터는 전국고객센터 상담원 1082명이 참가한 가운데 1100명의 홀몸노인께 주2회 문안전화를 드림으로써 사회적 효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어 대상가족들과 주변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징수 업무를 통합한 주체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센터 상담채널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표준화된 상담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1등 고객센터를 구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