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의 기도

은혜와 사랑이 한량 없으신 아버지 하나님! 지난 밤에도 저희를 돌봐주시고 아침을 맞아 깊은 잠에서 깨워주시어 새힘과 새꿈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그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함으로써 주님의 뜰에 거한 나무로 살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올해도 이제 십여일 남았습니다. 참 빨리 지나갔습니다. 믿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였고 이제 믿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새해에 주실 새로운 은혜를 일찍부터 사모하오니 충만히 받게 하소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에 기름같은 윤택함을 주소서!   빛이 있으면 당연히 그림자가 있지만 주님이 주신 것은 나쁜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지만 또 한 해가 열리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열어주실 새 해를 기대하며 소망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올해의 모든 절망이 새해에는 모든 소망이 되게 하소서! 나이가 들었다고, 건강이 안좋다고 세상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핑계대거나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우주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믿고 용기가 충만하게 하소서.   때로 고독한 인생길을 갈 때에 언제나 나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길벗이 되어 주시며 수많은 대적의 훼방과 싸움마다 막아주시며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성도의 가정을 기억하시고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춰주소서. 온 가정이 임마누엘의 축복으로  주님의 나라가 여기 임하게 하소서.   사업의 터전과 직장을 붙들어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시고 가정마다 안전한 보호를 허락하여 주소서.   자녀들마다 감람나무같이 번성하게 하시고 가정마다 허락하신 기도제목이 이뤄지게 하소서. 삶의 문제가 해결받게 하소서. 힘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회복의 은혜를 주셔서  꿔주고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여건을 주소서!   추운 날씨에 헐벗은 이들을 감싸 주시고 정의와 사랑이 필요한 곳에 임재하여 주시며 믿음으로 인해 핍박받는 이들을 지켜 주소서!   한소망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목장에 양떼가 더하게 하시고 은혜의 초원에 푸른 풀로 가득 덮이게 하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인도를 받아 날마다 부흥하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감사의 말을 하기 원합니다. 외로운 사람을 안아줄 수 있는 팔을 주셔서, 주님이 만드신 멋진 세상을 구경할 수 있는 발을 주셔서, 종종 고개를 들어 멋진 겨울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셔서, 하얀 입김을 뿜으며 기도할 수 있는 입을 주셔서, 누군가의 시린 손을 따뜻하게 비벼줄 수 있는 손을 주셔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의 말을 하기 원합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행복과 불행을 넘나드니 저희 입술로는 행복의 말을 하게 하소서. 한해가 며칠 남지 않은 지금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꼭 해야할 말을 하게 하소서. 사랑과 용서와 축복과 위로의 말을 하게 하소서.   오늘도 이곳에 들어와 함께 이 기도문을 올리며 이 기도문대로 이뤄지길 소원하며 또한 개개인의 기도를 주님께 올리는 사랑하는 믿음의 식구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응답하여 주옵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잠언 12:18)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함부로 말하지 않고 양약같이 말하는 1등급 투뿔 혀를 가진 사람입니다! 몸에 좋은 소고기도 1등급, 2등급, 3등급이 있고 1등급도 +가 원뿔, 투뿔로 등급이 있다니, 주님, 나의 말이 1등급 투뿔이 되는 말이 되어 내 말을 듣고 먹는 사람마다, 몸에 보신이 되고 양약이 되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내 혀가 칼이 되어 누구를 찌르지 않게 하시고, 넘어져 다친 아이의 흙과 피로 범벅된 상처를 어머니가 핥아 주듯이 나병환자의 고름을 빨아주었다는 어느 성자처럼 내가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내 혀가 누군가의 상처를 낫게 하는 양약이 되게 하소서! 올해 내가 누군가에게  칼로 찌름같은 말을 했다면 주님의 그 전능하신 보혈의 지우개로 지워주셔서 올해가 가기 전에 깨끗이 사라지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다정한 음성으로 나를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