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권 전우의, 작품이라고 소개하였다(201)
때문에 그는, 너무나 허탈하였다. 그는, 이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 사이트에서, 함께, 앙케 전투 체험수기를 연재했던, 류재욱 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면서 그는, 앙케 전투 체험수기를 연재했던, 권준이라고, 자신을, 먼저 소개하였다. 그는 자신을 근방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러면서 그는, 거기가 어디 나고? 떠져 물었다.
권 씨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지하철 2호선 방배역 근처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근처에, 볼일을 보러왔다가, 류 전우님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고 하였다. 그럼 방배역 1번 출구 앞에서 기다리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곧바로, 그곳으로 나가겠다고 하였다. 잠시 후, 그가 나타났다.
하여 그들은, 그 근처에 있는 횟집으로 들어가서, 서로 마주보고, 자리를 잡았다. 먼저 권 씨 그가 이렇게 하소연을 하였다. 오프라인 전우들보다 온라인 전우들이 참으로 개념이 없더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국정원과 대한항공 보안관으로 근무하다가, 그만 두고 나와서, 부동산 중계사업을 하는, 그 오프라인 전우들은, 전우애가 참으로 “돈독” 했다고 하였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 전우들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마치! 그들은, 월남에서 스키부대에서 근무했다는 식으로, 개념이, 무 개념이었다고 하였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조금만 어긋나면, 왕따를 시키더라고 하였다. 그리고 같은 전우들끼리, 서로가 헐 뜨고. 비방을 일삼더라고 하였다. 때문에 그들이, 한심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고 하였다.
특히! 앙케 전투에 참전 했다는 그 전우들은, 앙케 전투의 진실을, 왜곡했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아무거리낌 없이, 앙케 전투의 역사를 왜곡하더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다른 전우들이 세운 전공을, 마치, 자신들이 세운 것처럼 떠들어 대들더라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참으로 기가 막히더라고 하였다.
권 씨 그의 하소연을 가만히 듣고 있던, 류 전우 그도 이렇게 한마디 내 뱉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에 조금만 들지 않는 글이 올라오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삭제해 버린다고 하였다. 따라서 자신도, 여러 번 글을, 삭제 당했다고 하였다.
때문에 자신도, 그 사이트 운영자에게, 강력히 항의하다가 그만 쫓겨나고 말았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 사이트 운영자에게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따라서 권 씨 그도, 이렇게 맞장구를 쳐 주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사이트 운영자 그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전우의 글은, 역사의 대한, 진실에는 상관없이 무조건, 비토를 놓더라고 하였다. 반면에, 자신의 마음에 듣는 전우의 글은, 역사의 진실에 대한, 왜곡 된 글이라도, 무조건 두둔해 주더라고 하였다. 심지어는, 카더라 하는, 그 글을, 홍보까지 해 주더라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너무나 어이가 없더라고 하였다.
바로, 이때였다.
류재욱 전우 휴대폰에서, 애국가 연주곡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그는, 자신과 나누던 대화를 잠시 중단하고 전화를 받았다. 그는 최용호 선임연구위원, 아니니까? 하였다. 그런데, 무슨 일로 전화를 다 하였습니까? 하였다. 혹시, 저번에, 드라마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 작가, 연락처를 아는 나고? 하였다.
앙케 전투 체험수기를 연재했던 그 권 전우 말입니까? 하였다. 아! 그 권 작가, 맞습니다, 하였다. 지금, 자신은, 그 권 전우와 함께 있다고 하였다. 그럼 그 권 작가와 함께 이곳으로 좀 와, 줄 수 있는 나고? 하였다. 해서 그 둘은, 류 전우 그의, 갤로퍼지프차를 타고, 용산 전쟁기념관에 있는,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최용호 선임연구위원 사무실을 찾아 갔다.
그는 반갑게 그 둘을 맞아 주었다. 그러면서 그는, 악수로, 반갑게, 인사를 청하였다. 류 전우 그가, 그의 손을 맞잡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래 만에 이렇게 만나 뵈게 되니까, 참으로 반갑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권 전우도 인사를 하라고 권하였다.
권 씨 그는, 머리를 약간 조아리며, 이렇게 만나 뵈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였다. 그도 이렇게 만나 뵈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하였다. 여기에, 류재욱 전우 그가, 슬 적 끼어들었다. 이번, 드라마제작, 요청으로, 화재를 불러 모았던, 앙케 전투 체험수기, 그 작품이, 바로, 이 권 전우의, 작품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는 만연의 미소를 지으면서, 아! 그렇습니다,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도, 그 드라마 고증간담회에 참석했었다고 하였다. 막상 참석하고 보니까, 후회가 막급했다고 하였다. 그들은, 일방적으로, 앙케 전투의 자료 요청을 해 왔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아주 곤욕스러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권 작가는 왜, 그 고증간담회에 참석을 하지 않아 는 나고? 따져 물었다. 권 씨 그는, 머리를 긁적거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실 자신도, 그 고증간담회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날, (11월 20일) 그 사이트 운영자와 월남참전전우들은, 진주에 있는, 황 전우의 초청으로, 진주로 놀려 내려갔다고 하였다. 하지만 자신은, 황 전우으로부터 수십 번 그들과 함께 내려오라는 초청을 받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자신은, 내려가지 않았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들은, 자신에게, 이렇게 겁을 잔뜩 주었다고 하였다.
출처 : 어느 파월용사가 살아온 이야기
글쓴이 : 앙케의 눈물저자 권태준
201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