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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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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 (그 방법중 하나 )
마론 추천 0 조회 189 22.01.11 14:2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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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1.11 14:26

    첫댓글 이런 글은 정말 올리기 외람되오나
    한참전에 써 놓고 두고두고 검토에 검토를
    해 온 글입니다.

    저는 가능한 이런 원칙을 따르려 애써 보지만
    혹여 글 올리시는 회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2.01.11 14:35

    일반인들이
    글 쓰는 건 쉬운일은 아니지요
    본인은 대강 만족하며 쓴 글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정작 전문가들이 보게되면 허점 투성이겠지요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는 사실은 가장 정확한 지적일것입니다

  • 작성자 22.01.11 19:09

    네에,, 허긴 이 글을 올려놓은 후
    몇몇 글쓰기 동영상을 뒤늦게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최재천 선생의 영상이 가장 임팩트가
    강한건 변함이 없네요!
    어차피 우리가 수필방에 글쓰기를 자주 하니
    참고로 해 보면 좋겠다,, 뭐 그정도 입니다

  • 22.01.11 15:33



    최재천 선생의 글쓰기 방법은
    <정확하게, 경제적으로, 우아하게>
    맞는 말 같습니다.
    글의 종류는 소설, 수필, 시, 희곡등 다양합니다.

    아름다운 5060, 카페에는 글쓰기 방이 여럿있지요.
    카페의 게시판에 올린 글은
    그 방의 특성에 맞춰 오릅니다.
    각방의 특성에 맞춰 읽는 재미도 있어야 하지요.
    카페의 글은 서로 소통되는 재미도 있습니다.

    카페에 쓰는 글을 글쓰기 정석으로 묶는다면
    글 올릴 분은 드물꺼예요.

    수필방은 수필방만의 특유한 분위기가
    맘에들어 글을 써 보려하지만,
    쉬운 것 같지 않아서 글을 못 올리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넘 산만하지 않게, 미풍양속에 거슬리지 않게
    자신의 글을 솔직담백한 필체로 쓰면 되지 않을까요.
    마론님의 수필방 사랑으로 알겠습니다.

  • 작성자 22.01.11 19:54

    제가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무슨 글을 잘쓰도록 하자~ 그런 의미의
    글은 아닙니다.

    사실 무심코 생각 나는대로 글을 쭈욱
    써 왔던 것이지만, 글이란 것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다는 점,
    그런 의미를 자라나는 후세에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이란 점,

    이왕이면 좀 더 자신이 쓰는 글에 대해 개선할
    점이 없을지, 그런 생각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지, 그냥 글 쓰기를 어려워 하는 분에겐 죄송한 글이
    될수도 있겠다,, 왜냐면 글 쓰기가 더 어려워 질수도 있기
    때문에~
    허나 참고가 될 분도 당연 계실것이다!! 뭐 그런 생각입니다
    콩꽃님이 걱정하시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단지 게시판을 달리해야 하는
    고민은 있습니다!

  • 22.01.11 15:56

    여기가 글방이니
    올라옴직한 글입니다.
    어찌 쓸지 보다
    무얼 쓸지가 더 필요하다 싶어요.
    그게 정해지면
    말하고 싶은대로 쓰면 되지요.
    잘 쓴 글보다
    볼 재미가 있는 글이 구미에 당겨요.
    사람 사는 이야기가 무난하지요?.
    많이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2.01.11 19:21

    네에,, 어떻게 쓰는가도
    무얼 쓸것인가도 둘다 중요하지요

    잘 쓴 글도 좋고 재미있는 글도 좋고
    뭐든 많이 올려지는 게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영상을 본후 글 쓰는데 많이
    참고가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글이 불편한 분도 계실듯해요!
    그럴경우는 그냥 무시 하셔도 괜찮을듯 하군요!

  • 22.01.11 23:40

    @마론 아니요.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 분의 글 많이 읽었습니다.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그 생물학자이신 줄은 몰랐습니다.
    문학가이려니 했지요.
    저는 쉽게 가는 방향을 제시해
    봤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 22.01.11 17:31

    글 쓰기의 정석 같아 보입니다. ㅎ
    촤재천 님은 저는 처음 듣는 함자이니
    독서량이 부족한 타국 사는 사람이라 자위 해 보며
    앞으로 이 분에게 관심을 가져볼 기회 주신 글
    감사 드리며 새해 건필 유지 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2.01.11 19:24

    아네에,, 저도 최재천 선생은 이비에스 티브에서
    어쩌다 한두번 뵙긴 했지만, 별 관심이 있던건
    아닙니다.

    어쩌다 정말 어쩌다 유튜브를 보게 된것이 이렇게
    되었군요. 덕분에 책도 한권 구입했지요.
    이제 곧 돌아 가신다 하니 좀 섭섭하네요!
    아무튼 감사 합니다^

  • 22.01.11 19:10

    잘 읽고 갑니다.
    주제 넘는 이야기를 보태본다면요
    최재천 교수는 생물학자입니다.
    이과 분야지요.
    그분이 책도 많이 썼는데요
    이곳의 본령인 수필과는 결이 다른 글을 쓰고 있어요.
    진화론자 다윈을 제일 많이 흠모하는 분이기도 하고요.
    도킨스를 흠모하기도 하는데요
    도킨스는 학문적 논문을 써서 이름을 날렸다기 보다
    남들의 논문을 바탕으로 하여 설명문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써서 독자를 많아 모아 유명해졌지요.
    그중 하나가 그 유명한 이기적 유전자지요.
    마론님도 약학을 했으니 약학논문을 쓰기보다 그를 바탕으로 설명문을 써보시면 좋겠지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 작성자 22.01.12 12:15

    음,, 그런거 같긴 합니다.
    최재천 선생은 동물학자 이시니
    수필과는 좀 다른 결을 가지고 글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이라는 자체를 본다면 그분의
    글을 대하는 방법이 전체적으로 적용되는건
    또한 맞을듯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글을 우아하게 써야한다는
    단서가 붙는것 같습니다.

    저는 뭐 그런 정도의 능력도 부족하고 하지만
    한번 생각을 해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감사합니다^^

  • 22.01.11 22:23

    글 잘 읽었으며 글 쓰는데 참고 잘 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1.12 12:16

    앗!! 네에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12 12:18

    네 맞습니다
    글은 가능하면 매일 써야겠지요!
    자주 쓰고 많이 쓰고 그래서 많이 생각도하고~

    그 자체가 정신건강상 좋고 활력을 찾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 22.01.12 12:33

    여기 수필방은 형식의 구애없이 자유롭게 겪은
    느낌과 정서를 표현 하는
    산문으로
    형식의자유성, 소재의다양성,
    비전문성,
    유머, 위트, 비평의
    특성이라 보겠습니다

  • 작성자 22.01.13 11:22

    넵, 수필방의 고유의 영역이
    있긴합죠~
    정갈한 사유의 흐름을 따라 가는
    담백한 글!

    헌데 좀 다른류의 글도 충분히 수필방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종종 이런 저런 타입의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22.01.13 07:39

    수필 류의 글을 쓸때 위에 언급한것 처럼

    정확하게, 경제적으로, 우아하게 써야 한다는거는 명쾌한 해석입니다

    나도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위의 해석이 지당하다고 느껴집니다

    글은 왜 쓰게 될까?

    나는 내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쓰게 됩디다 우하하하하하

    마론님의 아주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01.13 11:25

    그렇지유!! ㅎㅎ
    그저 내 마음을 표현하고자 쓰는글이
    수필이 맞습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저런 방법을 좀 활용하면
    좋지않을까... 뭐 그런 정도! 입니다

    종종 글쓰기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에겐
    오히려 이게 더 어렵게 할 공산도 있지만,
    누구나 쓴 글을 계속 검토하고 수정해 나가면
    좋은 글을 만들 수 있다 했걸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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