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저베리 대성당을 둘러보고 솔즈베리 대평원 남쪽에 있는 선사 시대 거석 유적지 스톤헨지(Stonehenge)로 이동
한다. 솔저베리 대성당, 스톤헨지, 로만바스를 묶어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면 된다. 스톤헨지는 솔즈베리 대평원에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30여 분 소요된다. 스톤헨지에 도착하니 늦은 오후라 스톤헨지는 가볍게 둘러 볼 계획이다
유적지 스톤헨지(Stonehenge)를 하늘에서 본 전경(비지터 센터 사진)
유적지 스톤헨지(Stonehenge) 선셋 전경(비지트 센터 사진)
스톤헨지 비지터 센터에서 티켓을 구입후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10여분 가면 스톤헨지가 있다
스톤헨지는 솔즈베리 대평원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솔즈베리 대평원은 얼마나 넓은지 끝이 안보인다
스톤헨지(Stonehenge)에 도착하니 단체팀이 대부분. 이곳에서 한국 페케지팀 2팀을 만나기도 했다
스톤헨지(Stonehenge)에 도착하니 대평원 가운데 거대한 바위만 몇개 서 있고 이렇다 할 특이한 점도 없다
스톤헨지(Stonehenge)는 누가, 왜, 무슨 용도로 만들었는지 궁금증이 슬슬 생기기 시작한다
급히 인터넷을 뒤져보니 기원전 3천년~기원전 2천년 사이 만들어 졌다고 추정, 무슨 용도인지는 아직도 의문
얼마전만 해도 바위까지 갈수 있었는데 둥글게 내부진입 금지 테두리가 설치되어 있다. 집시들의 무단노숙 때문
안내 책자를 보니 스톤헨지는 세단계를 거쳐 완성 되었다고 한다. 먼저 주위에 뚝을 만들고, 두번째는 40km 떨어
진 곳에서 가져온 사라센석으로 원형의 외부 둘레를 만들고, 중앙 원형은 240km나 떨어진 웨일즈 청석을 이용하
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고고학에 문외한인 필자의 느낌은 이 설명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영국의 서쪽 웨일즈에서 바다를 건너고, 강을 건너 240km를 25톤~50톤 되는 거대한 바위를 밀고왔다 고라고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근래 연구한 결과 스톤헨지 용도는 제사, 종교의식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다른 주장은 스톤헨지는 하지 일출때 일직선 상에 놓이고, 정 북쪽에 바위가 있어 천체 관측, 축제장소로 주장
머리만 아픈 미스테리의 스톤헨지(Stonehenge) 인증샷
스톤헨지 비지터 센터 뒤쪽 광장에 스톤헨지와 관련된 구석기 시대 움막을 몇개 전시해 두었는데.....
구석기 시대 주거 형태라기 보다 신석기 시대 주거 형태와 비슷하다. 이것도 믿어야지??
전시된 선사시대 움막의 내부 모습
전시된 선사시대 움막의 내부 모습
전시된 선사시대 움막의 내부 모습
전시된 선사시대 움막의 내부 모습
이 거대한 바위는 건장한 청년 100명 이상이 끌고 밀어야 움직인다는 설명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스톤헨지는 오늘도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채 솔즈베리 대평원에서 여행자들의 궁금증만 보여준다
스톤헨지를 둘러보고 나니 해는 하늘에 있는데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각이다, 서둘러 30여분 달려 로만 바스로 이동
로만바스(Roman Bath)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자연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약 1세기 중반 로마인들이 온천수을
발견하고 거대한 공중 목욕탕과 바스 사원을 건립하고 그곳을 <아쿠아 술리스> 라고 불렀다. 973년 에드가 왕이
바스 사원에서 대관식을 올리기도 했다 18~19세기 초반까지 이곳은 인기있는 광천 휴양지로 변모하면서 도시가
크게 변모 했으나 그후 지진등 자연 재해로 흙속에 묻혀 버렸고 20세기 초에 발굴되어 현재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로만 바스(Roman Bath)의 특징은 변하지 않는 평균 수온 46℃의 온천수가 현재까지 나오고 있으며, 로만 바스는
로마인들이 세계 각국에 만든 공중 목욕탕 중에서 유일하게 풀장과 찜질방까지 갖춘 대형 목욕장으로 목욕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Bath(바스, 배스)도 이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2,000년된 대중 목욕탕으로 관광지화
로만 바스(Roman Bath)에 도착하니 입장 마감시간이 다되었 가는데 주차할 곳이 없다. 주차장을 찾다보니 이미
입장 가능 시간이 지났다. 로만 바스 내부는 볼수없었지만 바스 수도원, 바스 광장과 주변등을 둘러 보기로 한다
로만 바스(Roman Bath) 옆에 있는 바스 수도원(Bath Abby)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758년 교회가 세워졌으나
14세기 지진으로 붕괴되었다 1499년 킹 주교가 재건하였고, 1874년 조지 길버트 스코트 경이 증축 현재에 이름
바스 수도원(Bath Abby) 앞에 있는 물깃는 여인상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로만 바스(Roman Bath)를 한바퀴 둘러 보기로 한다. 사실 로만 바스는 2,000년된 도시로 유적지가 4천개나 있다
로만 바스(Roman Bath) 외형
로만 바스(Roman Bath) 외곽을 한바퀴 돌아 봤지만 별다른 유적은 잘 안보인다
바스 수도원(Bath Abby)은 서기 758년 처음 세운이래 증개축을 통해 굉장이 아름다운 영국 성공회 성당이다
바스 수도원(Bath Abby) 출입구. 좌우에 계단 모양의 기둥이 있는데 유명한 천사의 계단이라 부른다
천사의 계단을 통해 천국으로 간다는데?? 올라가는 천사상도 있고 가다가 미끄러지는 천사상도 보인다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은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인데 벽면 곳곳에 아름다운 조각상 부조가 돋보인다
정교한 레이스 모양의 부채꼴 천정은 바스 수도원(Bath Abby)의 볼거리중 하나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벽면 석상 부조들이 아름다워 자세히 둘러본다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벽면 부조물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벽면 부조물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벽면 부조물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벽면 부조물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벽면 부조물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의 본당 스테인글라스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 벽면 스테인글라스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 본당 정면 스테인글라스
광장에는 여러명의 거리 악사들이 지친 여행자의 마음에 휴식을 제공한다
로만 바스(Roman Bath)로 들어가는 입구는 굳게 잠겨있는데 그 앞을 어슬렁 거리는 여행자는 많다
바스 수도원(Bath Abby) 성당은 첨탑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도미네션 2.5 파운드를 내야 한다
바스 수도원(Bath Abby) 정문. 로만 바스를 끝으로 오늘 일정은 모두 소화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런던에서도
일일투어로 솔즈베리 대성당, 스톤헨지, 로만 바스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 많이 있다. 영국 서남부 지역을 대부분
둘러 보았다. 필자는 다음 여행지인 영국 중부 대학의 도시로 중세 유적이 잘 보존된 옥스포드로 이동해 숙박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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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신비스럽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