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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ank and simple smile, the flowing and honest conversation dissipate any idea of vanity and insolence that one could have of him. Cristiano Ronaldo is an unpretentious young adult, who continues to have a special sparkle in his eyes despite being much more than a mere football player. He has attained the status of a worldwide star wearing the shirt of Manchester United, but also has become one of the world’s main commercial assets, with a host of advertising campaigns fighting for his image. A natural consequence of a meteoric career of someone who knew how to carve out his own space with talent - a whole lot of talent - and who hopes one day, preferably sooner rather than later, to be considered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In this interview given to Gestifute Media, the United number 7 states that Portugal “have a great chance” of becoming World Champions, and clarifies for the first time that his favourite position is as a second striker. Ronaldo also reviews the season for his club, guaranteeing that he is still going to win a bet with Ferguson [this year he fell three goals short of the target of 15 set by both], revealing that he in fact gets on particularly well with Van Nistelrooy, as well as confiding some curiosities, such as the fact that he only intends to marry in ten years’ time and that he believes physically he is “cute”. Cristiano Ronaldo in the first person.
솔직하고 꾸밈없는 미소, 거침없이 이어지는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가는 동안, 얼마간 그에게 존재할 거라 생각했던 허영이라든가 거만함 따위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 자체가 어쩌면 낭비였는지도 모릅니다.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그는 평범한 축구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쾌활함을 두 눈 가득 담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신중하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갖춘 영건이지요.
그는 끓임없는 노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셔츠를 입는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찍은 다수의 광고는 그가 벌어들이는 세계 주요 상업적인 자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광고주는 그의 이미지로 전투적인 모습을 택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세계최고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늦은 뒤 보단 차라리 빠를수록 더 나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 화려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직업의 특성상 당연한 결론이겠지요.
그는 재능과 함께 - 있는 그대로의 많은 재능을 말합니다 - 그의 독자적인 공간을 개척하는 요령을 알아내었던 겁니다.
이 인터뷰는 제스티퓨테(포르투갈의 거대 에이전트사) 미디어에서 주어진 것으로, 유나이티드 7번은 포르투갈이 월드 챔피언에 어울리는 "대단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가 좋아하는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라면서 처음부터 명백하게 설명했습니다.
GESTIFUTE MEDIA – What are Portugal’s chances of winning the World Cup?
제스티퓨테 미디어 -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이길 가능성은?
CRISTIANO RONALDO – We have a good chance. I believe it! I think we have a great chance. We know it’s going to be a complicated task, but it’s possible. If we are competing why not dream high? But we have to take one step at a time. The first phase will be the most important. From then onwards anything can happen.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우린 좋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그걸 믿어요! 우리에겐 대단한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말이죠.
아, 물론 어려울 거란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상대와 겨루면서 꿈을 높이 잡는게 왜 안되죠?
다만 한번에 한 걸음씩 올라가야 해요. 첫번째 단계가 가장 중요할테고, 첫 단추만 잘 꿴다면 그 이후엔 무슨 일이든 일어날수 있을거예요.
Q – What would be a good tournament?
제스티퓨테 미디어 - 좋은 경기는 뭐가 될것 같은지?
A – The semi-final or final.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준결승전, 혹은 결승전.
Q – Anything less than that would therefore be poor…
제스티퓨테 미디어 - 결과가 안 좋을 수도 있을텐데...
A – I wouldn’t say poor, but it would be averag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전 안 좋을거라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보통이겠지요.
Q – Who are the strongest opponents?
제스티퓨테 미디어 - 가장 강한 상대를 꼽자면?
A – Theoretically Brazil, Argentina, England and France. But football is full of surprises and anything can happen. I hope Portugal can cause a surprise and go far.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이론적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그리고 프랑스. 하지만 축구는 놀라움이 가득차 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죠. 고로, 공은 둥글다는 말.
전 포르투갈이 놀라움을 일으키는 대상이 되어 결승까지 갈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Q – Are the teams you just mentioned also the main favourites to win it?
제스티퓨테 미디어 - 팀은 (당신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고)당신을 꼭 언급했는데, 주요 우승후보들을 이길수 있는지?
A – Of course. They are the teams that have the most titles in these tournaments, but you never know. Let’s see what happens.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물론. 그들은 이 대회에서 대부분의 타이틀을 얻은 팀들이죠.
그러나 이기고 지는 결과에 대해 당신은 결코 알지 못할 거예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세요.
Q – What final do you want?
제스티퓨테 미디어 - 무슨 마지막을 원하는지?
A – Portugal-Brazil.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포르투갈 대 브라질.
Q – And what are your personal goals for this World Cup?
제스티퓨테 미디어 - 이 월드컵을 위한 당신의 개인목표는?
A – My aim is to have a good World Cup, to help my team like I’ve done up to now and to sparkl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제 목표는 좋은 월드컵이 되었음 한다는 것과 팀을 돕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제가 반짝였음 좋겠다는 거예요.
Q – Do you think that if Portugal have a great World Cup this would be a step forward in your ambition to become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훌륭한 성적을 낼 경우, 이것이 세계 최고선수가 되려는 당신의 큰 뜻에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거라고 생각하나?
A – Let’s see... If Portugal have a good tournament some players could stand out and I hope to be one of them. I’m going to work towards that goal.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가만 있자... 포르투갈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경우 몇몇 선수들은 눈에 띄게 탁월했을테고, 저도 그 중의 한 명이 되고 싶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Q – Were you concerned about Jorge Andrade’s injur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조르제 안드라데(포르투갈 수비수)의 부상을 염려했는지?
A – Of course. Every Portugal match I’ve played in he has been in the team. He’s a great player, already adapted to our playing style, so it’s obvious our team will miss him. But we have to be prepared for his absence. Jorge will not be on the pitch, but he’ll be with the squad and this is also very important.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물론이지요. 모든 포르투갈 매치에서 전 그와 플레이 했습니다. 같은 팀이었으니까요. 그는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한 훌륭한 선수예요.
그렇기때문에 우리 팀에서의 그의 부재는 그만큼 두드러질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우린 그의 결장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어요. 조르제는 피치에 서지 못할테지만, 그는 우리 스쿼드와 함께할테고, 그건 매우 의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 Manchester still haven’t managed to overcome Chelsea’s superiority. Wh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맨체스터는 아직도 첼시의 우세를 꺾지 못하고 있다. 왜인가?
A – Because Chelsea were more consistent. They performed better than us, so they fully deserved the championship they won. Despite the fact that Manchester finished the season very well…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첼시가 기복 없이 더 꾸준했기 때문이겠죠. 그들은 우리보다 잘 해냈고, 따라서 챔피언쉽에서 그들이 이겼습니다. 충분히 자격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는 이번 시즌을 아주 잘 마쳤다고 봅니다...
Q – Can you find a reason why Manchester have gone so long without winning a championship?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맨체스터가 오랫동안 챔피언쉽 우승이 없는 이유를 어디서 찾아낼수 있는가?
A – That’s a difficult question to answer. All clubs have good phases and poorer phases, and Manchester is no exception. I hope and I believe that Manchester will achieve stability to be a more consistent team. I hope this happens as soon as possibl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그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군요. 각 클럽들은 좋은 시기를 보내거나 안 좋은 시기를 보내기도 하죠. 맨체스터도 예외는 아니예요.
저는 희망하고 믿습니다. 맨체스터가 기복 없이 더욱 꾸준한 팀이 되어 안정을 이루기를 말입니다. 가능한 빨리 그렇게 될 수 있길 바래요.
Q – Is there anyone in England able to dethrone Mourinho’s Chelsea?
제스티퓨테 미디어 - 잉글랜드 모두가 무링요의 첼시를 꺾을수 있으리라 보는가?
A – Of course. Chelsea aren’t an unbeatable team. There’s just one difference: consistency. Chelsea manage to keep the same performance the season, that’s why they’re champions.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당연하죠. 첼시는 무적이 아닙니다. 차이점은 딱 하나, 기복 없이 꾸준하다는 것뿐이예요. 첼시는 운영이 원활하게 잘 유지되어 나갑니다. 이번 시즌 일관되게 말이죠. 그게 그들이 챔피언이 된 이유예요.
Q – Do you believe you are missing a winner’s medal in a big competition?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우승할 수 있으리라고 믿나?
A – Of course. I hope and I believe that I will win one. Not only one but several and as soon as possible. I hope it’s next season.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물론이예요. 저는 희망하고 믿습니다. 이길 거라고 말이에요. 한 번 뿐 아니라 몇 번, 하루빨리 말이죠. 전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 What does it mean to you to be one of Manchester’s biggest players, if not their biggest, while so young?
제스티퓨테 미디어 - 그것은 이렇게 젊은 선수인 동시에 당신이 맨체스터의 가장 뛰어난 선수들 중 한 명이라는 걸 의미하는 건가? 아니면 가장 뛰어나다거나.
A – It’s very important. It’s a sign that people appreciate my work and like me. I believe I’m going to improve even more, win titles and help my club achieve its aims.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아주 중요하다고나 할까요. 그건 사람들이 절 좋아하고 제가 해주는 일을 높이 평가한다는걸 나타냅니다. 전 제가 한층 더 향상되어 간다고 믿어요.
타이틀을 차지하고 클럽이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거구요. 그게 가능할 수 있도록 애쓸겁니다.
Q – Do you still remember the day you got to know the Manchester squad?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지금까지도 맨체스터 스쿼드가 된 그 날을 기억하는가?
A [smiling] – I remember. I was calm. I was just a little nervous because I didn’t know how to speak English, so when they spoke to me I didn’t know how to answer. Apart from that, it was a special day for m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미소를 지으며) 기억하고 있어요. 전 평온했지요. 단지 좀 신경이 쓰였던건 어떻게 영어로 말해야 되는지 알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들이 제게 말을 걸어왔을때 전 대답할 방법을 몰랐었죠. 뭐 그런건 별 문제로 하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그 날은 제게 있어 스페셜한 날이었단 거예요.
Q – Today it’s a very different situation…
제스티퓨테 미디어 - 오늘은 아주 상황이 다른데...
A [smiling] – It’s a bit different. I’ve been there for three years now; I’ve learned how to speak a bit more than the basics. I’m adapted now.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미소를 지으며) 좀 다르죠. 지금까지 3년을 그 곳에서 지내고 있는걸요. 전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좀더 배웠어요. 기본 보단 더 잘 할 수 있죠. 전 지금 적응해 있습니다.
Q – Many critics say that you, like a lot of other young Portuguese footballers, left Portugal too early. What do you think?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다수 비평가들은 그밖의 많은 젊은 포르투갈 축구선수들에 대해 당신에게 말하고 있다. 너무 일찍 포르투갈을 떠나왔다고 생각지 않나?
A – When somebody leaves and things don’t work out it’s easy to criticise immediately. This is what happened, for example, with Hélder Postiga, Hugo Viana and even Quaresma. Things didn’t go badly, but they didn’t go as well as they would have hoped for, and the criticism came immediately. Straight away people started saying it was because they had left Portuguese football too young, that they weren’t mature and experienced enough, among other things. In my case things went well and people now don’t point the finger like they did at them. Age is a relative matter. If things go well, they talk you up; if things go badly, they start criticising. What I believe is that age isn’t a factor to take on new challenges.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누군가가 언제 떠나고 훈련하지 않을 것인지 즉시 비평해 대는건 쉽죠. 이건 예를 들면,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거예요. 엘데르 포스티가, 우구 비아나, 거기다 콰레스마까지도요. 그런데 뭇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즉시 비난을 가할 뿐만 아니라 사태는 나빠지지 않았고, 그들은 가지 않았다고도 해요.
웬걸, 그들이 떠나게 되자 그들은 곧바로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지요. 포르투갈 선수들 축구는 지나치게 젊고, 충분히 노련하지 못하며, 특히 성숙하지 않다고 말이예요.
제 경우에는, 잘 떠났던 거라고 봅니다.(포르투갈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온건 잘한 선택이었어요.) 오늘날 사람들은 그들이 했던 것처럼 손가락질 해대진 않거든요. 아무래도 나이때문인듯 해요. 잘 떠난거니, 그들은 기세좋게 당신에게 말해댈테지요. 반대로, 사태가 나빠지기라도 했다면, 그들은 흠을 잡기 시작할 겁니다.
나이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는 요소가 아니예요.
Q – You have enough quality to play in any position in midfield going forward, but it’s still difficult to know what your favourite position is. Where do you most like to pla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미드필드나 포워드 어떠한 포지션에 위치해도 플레이 할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이 있다. 그러나 당신이 좋아하는 포지션이 어딘지 난 아직 잘 모르겠다. 당신은 어디에서 플레이 하는걸 제일 좋아하는가?
A – I play regularly on the left wing and the right wing, but the position I prefer is a free role up front, like a second striker. At Manchester I haven’t had the chance to play in this position yet, because there are a lot of players who do a great job there. For Portugal it’s different: sometimes I play behind the striker, where things have gone well for m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전 좌우 가리지 않고 일정하게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최전방에서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는걸 좋아해요. 맨체스터에서는 거기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지만요. 아직까지 이 포지션이죠. 왜냐면, 그 자리엔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기때문이예요. 포르투갈에선 때때로 제가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되어 플레이하기도 하는데, 어떤 점에선 그런게 저한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Q – You and Rooney have been competing for the best young player for two years. Who is better?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과 루니는 2년간 베스트 영플레이어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누가 더 낫다고 보는가?
A – We’re different. Each one has his own characteristics, but we’re both good.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우린 서로 달라요. 각자 그 자신의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둘 다 훌륭해요.
Q – More than once you’ve said that you are going to be considered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When do you think this prediction will come true?
제스티퓨테 미디어 - 이전보다 더 성장한 당신은 존경받는 세계 최고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언제 이 예언이 실현되리라 생각하는가?
A – In a few years’ time. I’ve still got 12 or 13 years ahead of me and I know that one day this will happen. At least I’m going to work towards this goal. I know I’ve got value and I’m at a great club and in a great national team, where anything can happen. Through work I hope to achieve this aim one day. I hope it happens as soon as possibl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적어도 몇 년 안에. 전 아직도 12년 내지 13년 동안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다(지금 나이 21살) 언젠가는 세계최고가 되리란걸 알거든요.
하다 못해 최소한 열심히 하다보면 그 목표에 가까워지기는 할 겁니다.
전 제가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고있고, 위대한 클럽에서, 훌륭한 국가대표팀에서 뛰고있기 때문이예요. 무엇이든 일어날수 있는거죠.
줄곧 열심히해서 언젠가 꼭 이 목표를 이루길 바라고, 가급적 빨리 그렇게 될 수 있길 바랍니다.
Q – You were three goals away from winning your bet with Alex Ferguson, which happened for the second time…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3골을 더 넣지 못해 알렉스 퍼거슨과의 내기에서 졌다. 두번째를 기약하게 된...
A [interrupting] – And it was the second time I lost. That’s not easy… Last year we bet that I’d score ten goals, and I scored nine. This year it was 15 and I scored 12.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말을 저지하며) 그래서 그 내기는 이번 시즌 제가 졌다는걸 말합니다. 저건 쉬운 일이 아니예요... 지난 시즌 우린 10골을 넣는 내기를 했고, 전 9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해엔 15골 내기였고, 전 12골을 넣었지요.
Q – Will there be a new bet next year?
제스티퓨테 미디어 - 내년에도 새로운 내기가 있나요?
A – Very likely. [smiling] And he’ll certainly raise the bar. He’ll probably ask me for around 20 goals and maybe I’ll score around 14 or 15. Let’s see. But one day I’ll win.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그럴 것 같군요. (미소를 지으며) 그는 틀림없이 더 어려운 관문을 제시할 거예요. 십중팔구 한 20골 정도를 내게 요청할테고, 아마도 전, 어디 보자... 14골이나 15골을 넣게 될테죠.
Q – And what’s behind the bet? Mone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돈 내기인가?
A – It’s money. Not much, it’s accessible. I’m able to pay…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네. 돈을 걸고 내기를 하죠. 그 돈은 따기 쉬운 돈이 아니예요. 그래도 전 지불할 수 있어요...
Q – The press has already reported at least two spats between you and Van Nistelrooy. What really happened?
제스티퓨테 미디어 - 신문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당신과 반니 사이에 사소한 말다툼이 오갔다던데, 정말 일어난 일인가?
A – Nothing much. Quarrels happen in all teams, in all professions. It’s normal to have small disagreements. That’s what happened, something perfectly normal. People are turning it into a storm in a teacup. I repeat that what happened wasn’t anything special, and he’s actually someone I get on particularly well with.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매우 사소한 거였어요. 말다툼은 모든 팀과 전문직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말 그대로 평범한거요. 작은 의견차이였을뿐이었는데요, 뭘.
사람들은 작은걸 크게 부풀려서 설레발 치죠. 다시 한번 말합니다. 아무 것도 특별할게 없는 일이 일어났을 뿐이예요. 실제로 그와는 각별히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Q – How do you deal with the pressure from the English tabloids?
제스티퓨테 미디어 - 영국 타블로이드로부터의 압박은 어떻게 취급하는지?
A – Calmly. Nobody likes being rubbished or having your private life intruded, but with time you gain experience and realise worrying too much about this won’t get you anywhere. So what you have to do is ignore it and carry on with your life and your work. That’s exactly what I do.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태연하게. 아무도 어리석은 짓에는 반응하지 않는데다 당신의 사생활엔 참견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예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당신은 경험을 쌓게될테고, 이것에 관해 너무 많이 고민한다해서 얻게될건 아무 것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될테지요. 그러므로 그런건 적당히 묵살하고 당신의 일과 생활을 계속 해 나가야 해요.
정확하게 전 그러고 있습니다.
Q – What was the worst moment of your career?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 커리어 중 가장 나빴던 순간은?
A – I’ve had a few, but perhaps the worst was when I lost the Euro 2004 final.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좋지 못했던 순간은 몇 번 있었지만, 아마도 가장 최악은 유로 2004 결승전에서 졌을때겠죠.
Q – And the best?
제스티퓨테 미디어 - 그럼 제일 좋았던 순간은 언제?
A – It was getting to the final of Euro 2004. On the one hand it was sad, but on the other it was also good, because it was a unique experience in my life. Playing in a final of that magnitude, knowing that all eyes were on our team... It was exciting, important, but also sad because of the outcom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유로 2004 결승전. 한편으로는 슬펐지만 또 한편으론 좋았으니까요. 왜냐면 그건 제 인생의 유일한 경험이었기 때문이죠.
중요한 결승전 플레이니만큼 모두의 눈이 우리 팀을 향해 있다는걸 알고 있었고...
그 느낌은 정말 짜릿한 거였습니다. 또 매우 중요했지만 결과때문에 슬프기도 했지요.
Q – What do you do away from football in England?
제스티퓨테 미디어 - 잉글랜드에서 당신이 축구를 하지 않을때면 뭘 하는가?
A – I try to spend my days calmly, doing what gives me pleasure: going on outings, being with my family, going to the cinema, shopping.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전 제게 즐거움을 주는 평온한 날들을 보내려 하고 있어요.
소풍을 가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죠. 영화 보러 가거나 쇼핑을 하기도 하면서요.
Q – How do you spend your mone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돈은 어떻게 쓰는가?
A – In investments that can secure my future. Without any rush, doing everything calmly, more worried about football than about the investments themselves. It’s obvious that the future is very important, but the football is more important. Everything has gone well so far.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제 앞날을 보장해줄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있어요. 얼마간의 러시가 없더라도, 매사 평온하게 해주거든요. 여기저기 투자하는 것보다도 축구에 대해 좀더 걱정스러웠죠. 명백한 것은 앞 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축구는 더 중요해요. 지금까지 모든건 잘 되어가고 있어요.
Q – What gave you the idea to invite the architect Souto Moura to design your house in Portugal?
제스티퓨테 미디어 - 포르투갈에 있는 당신의 집을 디자인하게 하는데에 건축가 Souto Moura에게 부탁하려는 생각은 누가 했나?
A – I had the chance to sit at the table with him and it was interesting that right there he drew a design on a napkin. I was fascinated. It was Jorge [Mendes] who suggested the architect Souto Moura, as well as António Salvador, the Braga president, who helped me and gave me some good advic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전 그와 같은 테이블에 합석할 기회를 한번 가졌었는데, 그는 냅킨에다 그림을 그려주었죠.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단번에 매혹되어 버렸지요. 그것은 Jorge였어요. 건축가 Souto Moura는 António Salvador 뿐만 아니라 Braga 대통령을 생각나게 해줬습니다. 그는 저를 도와줬고, 제게 몇가지 좋은 조언도 해주었어요.
Q – You have a very close relationship with your famil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당신 가족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A – It’s true. It’s also the basis of my success. For me, the family is important and has helped me a lot. If the family is well, you feel good and things go well. I’ve got a very united family because I grew up with them; we always lived our lives together.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맞아요. 가족은 제 성공의 근본 이유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들은 절 위해 많이 애써줬고, 가족이 그 자리에 잘 있어주는 것만으로, 제겐 좋은 거니까요. 더할 나위없이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가족은 제게 뗄레야 뗄수 없는 존재예요. 그들은 제가 성장하는 동안 지켜봐줬고, 앞으로도 우린 언제나 함께 살아갈 겁니다.
Q – And is your new house going to be a family home?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의 새 집은 가족과 함께 살 곳인지?
A – It’s going to be a family home, but not for them to go and live there [laughing]. I’m just kidding. Of course the house will be big enough for all of them to go there. It’s obvious that the doors are always open for all of them.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가족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곳이긴 하지만, 그들을 위해 거기 살겠다는건 아니예요. (웃음) 농담이구요. 당연히 집은 우리 모두가 거기에 살기에 충분히 클거예요. 명백한건, 문은 항상 그들 모두를 위해 열려있다는 거죠.
Q – When do you think you will marry?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언제 결혼할 생각인가?
A – [smiling] To be honest, I don’t think about it. Of course one day I will marry, but only a fair few years ahead. In around ten years’ time, more or less.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미소를 지으며) 솔직히 말해서, 전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물론 언젠가는 결혼을 할테지만, 몇 년을 앞당긴다해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거예요. 대충 10년 뒤 정도..
Q – How do you explain the phenomenon of having thousands of people receiving you with state honours in Timor and Indonesia?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이 인도네시아 티모르섬에서 국가훈장을 받을 때 수천명의 사람들이 (당신을 보기 위해)나타난 것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는가?
A – Those were extremely exciting and emotional moments. I never thought I’d be received like that. I’ll never forget those moments which were also important for me. On several occasions I became emotional with the affection and kindness of all the peopl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그들은 극도의 흥분을 느끼고 있었고 감수성이 강한 사람들 같았어요. 저는 결코 제가 그들에게 그토록 받아들여질수 있다는 것과 그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정말이지 절대 그들을 잊지 못할거예요. 제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의미있는 순간이었으니까요. 몇 차례나 전 감동을 느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애정과 친절함에 말이죠.
Q – Is this explained merely by the fact you are a footballer?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축구선수다. 축구선수인 당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A – I can be explained through everything: the country, the football, my playing style and way of life. I loved the way I was received and treated.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전 모든 걸 통해 설명할 수 있어요. 국가, 축구, 제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살아온 길을 통해 말이죠. 저는 이 길을 사랑했습니다. 저는 받아들여졌고,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Q – You are one of the most sought-after players in the World for advertising. If you played in Portugal would this be possible? Or does it just happen because you play for Manchester?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세계에서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가장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만약 당신이 포르투갈에서 플레이했다면 이런게 가능했을거라고 보나? 아니면, 맨채스터에서 플레이하고 있기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A – If I played for Andorinha, which was my first club, obviously not. Of course it’s also got to do with the club I play for, with the country, with Portugal, but above all with my qualities, and I’m being truthful, without being hypocritical. People want advertising with class and I think that’s what I try to do.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제가 첫 클럽이었던 Andorinha에서 플레이했다면, 명백히 말해 그렇게 되진 않았을 겁니다. 물론 그 곳은 제게 그 클럽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조국 포르투갈에 더하여 무엇보다 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해줬던 곳이지요. 겉치레 말이 아닙니다. 솔직한 말이예요. 사람들은 고급스럽고 제가 할 수 있는 뭔가를 보여주는 광고를 원한다고 생각해요.
Q – And do you like the advertising campaigns? Do you enjoy them?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광고 캠페인을 좋아하는가? 그것들을 즐기는지?
A – Yes, I like them a lot. I like advertising products that I identify with. I’ve already done a lot and they’ve gone well.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네. 전 그걸 매우 좋아해요. 전 광고성과를 확인하길 좋아하죠. 전 벌써 다수의 광고를 찍었고 거기에서 잘 해줬다고 봅니다.
Q – Can you reveal any unusual episodes that have occurred during the shoots?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슛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어떤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힐 수 있나?
A – They’re always happening. I remember the producer of a campaign telling me to do a certain thing, and I suggested something else, completely different, and the end product was what I had invented on the spur of the moment during the shoot. He was fascinated.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그것들은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예요. 전 캠피언 프로듀서가 확신하듯 제게 한 말을 기억하죠. 전 어떤 다른 것을 제의했어요. 완전히 다른 것이었죠. 그리고 최종결과는 어땠냐면, 전 창조했어요. 슛하는 사이에 박차를 가하는 걸 말이죠. 그는 황홀해 했어요.
Q – Do you consider yourself good-looking? Do you see yourself as a sex symbol?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자신이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가? 성적 매력이 넘치다고 보고있나?
A – No. I’m neither ugly nor handsome, I think I’m normal. As we say in Madeira, I’m giro (cute).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아뇨. 못생긴건 아니지만 잘 생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이지요. 마데이라에서 우리가 하는 말처럼, 전 지로예요. (귀여운 거죠.)
Q – What is the most eccentric request you’ve been asked?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이 받은 가장 괴상한 요구는?
A – I was asked to autograph a breast, or as you say in good Portuguese a mama (bosom) [laughing]. I blushed! I got flummoxed, started laughing and couldn’t stop. I couldn’t do what she asked me for and ended up autographing a piece of paper. The people next to me also understood. The girl was actually serious, and implored me to give the autograph, but I didn’t want to do it. And I didn’t.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유방(breast)이라고 사인해 줄것을 요구받았을때요. 그것도 아니면 유창한 포르투갈 어로 mama(가슴)라고 말하죠. (웃음)
전 얼굴이 빨개졌어요! (그녀는) 절 당혹스럽게 하곤, 깔깔 웃기 시작하더니, 한참을 멈추질 않더군요. 그녀가 종이 한 장을 가지고 와 사인을 요구했지만, 전 끝내 해줄 수 없었어요. 옆에 있던 사람들은 이해해 줬죠. 그러자 그 여자아이는 이내 심각한 얼굴로 제게 사인을 해 줄것을 울먹이며 애원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러고 싶지 않았고, 결국 사인을 해주지 않았죠.
Q – Was it in England?
제스티퓨테 미디어 - 그건 잉글랜드에서 있었던 일인가?
A – Yes, it was. But in Portugal similar things have happened…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네. 그래요. 그러나 포르투갈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죠...
Q – How do you manage to deal with your popularity and the constant requests, especially female requests?
제스티퓨테 미디어 - 당신은 당신의 인기와 끓임없이 계속되는 요구를, 특히 여성의 요구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A – Calmly and doing things normally. If it happens it’s good, it means I’ve got a good image. So long as it doesn’t go beyond a certain point I enjoy it, but no more than that.
크리스티아누 로날도 - 침착하고 순리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때, 제가 기분이 좋으면 그건 제가 좋은 이미지를 갖게될거란걸 의미합니다.
정도를 넘어서지 않는 한, 전 즐길겁니다. 다만, 아닌 건 아닌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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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기사인데 몰랐던 부분들이 있어 해정방에 올려요.
애매한 부분은 의역을.
로날도 음.. 몰랐던 모습이 보이는..;;
첫댓글 로날도와 루니를 가진 맨유!
헐 유방;;
참 인터뷰 잘한다 얼굴이 빨개졌다니 너답지 않아!!!!!! 당신은 잘생겼다고 생각하나요?보통이죠 전 지로예요 거짓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날도 아직도 유로04결승전을 잊지 못하고있구나...하긴 정말 슬프게 울더라... 앞으로 챔스,프리미어쉽,유로컵,월드컵 이4개 메이저대회서 우승만 하면 넌 지단처럼 전설이될거야..
네 외모가 보통이라고...?!
저랬던 선수를 무슨 마음이 이미 스페인으로 떠났네..반니랑 대판 싸웠네.. 하여튼 찌라시들이란...
퍼기경 맨날 선수들이랑 내기하나보네 ㅋㅋ
그래도 영어 꽤 하나보네...
''우린 둘 다 훌륭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맞아!!!!!!!
이 녀석, 솔직히 말해.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지? ㅎㅎ
그 여성팬 참 당돌하군 ㅋㅋㅋㅋ "그러고싶지 않았아요"ㅋㅋㅋㅋㅋ
날도의 저 자신감....매번 느끼는거지만 날도는 솔직하고 어디서든 당당해서 맘에들어요.뼈속까지 유쾌한 날도ㅎㅎ
아 정말 내사랑 ♡ 놓치고싶지않아 ㅠㅠ 내꺼야 흙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