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위치를 크게 복명복창 하지 마세요.
오늘 영 찜찜한 일이 있어서리.
복명복창 :
기사 : 네 손님 하늘마을 몇동으로 모시러 가면 될까요..?
손 : ( 몇동이라 말하겠죠..? )
기사 : 네 하늘마을 302동 앞에 계신다구요.? 알겠습니다. 10분안에 가겠습니다.
이 부분 크게 하지 마세요.. 옆에서 누군가 듣고 있습니다.
콜잡고 손과 통화 후 .
택시를 타려고 손을 흔들었는데..
갑자기 나보다 먼저 택시방향으로 달려들어 갑자기 타고 가는 기사님. (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콜잡은 거 같지도 않았는데 느닷없이 역방향으로 뛰어 들어 잡으니..
한 2분 후에 택시잡고 7분만에 도착하며..
아파트 입구에서 언뜻 마주친 운전자가 방금 옆에 있던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302동 앞에서 전화하니 이미 출발했다네요.. (부른사람은 아파트 주민 손은 다른 사람..)
손 전번 알려달라니.. 그건 좀 곤란하다고..하니.. (허긴 딱히 막무가내로 알려 달랄 방법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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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길빵이 아니고 도청빵도 있을 수 있다는~
흔하기야 하겠습니까만 암튼 손의 위치는 조용히 조용히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첫댓글 야~~아무렴 그런 인간이 있을려나 도청빵이라 신조어네요 힘내시고 엸심히 일하세요
저도 똑같은일 당했습니다,. 옆에서 같이 피데이처다보던 기사가 제가 통화하는걸 듣고 제가 통화끊기전에 택시타고 가버리더군요,, 요금, 출발지 목적지 말해버린상황이고,, 난 뛰어가고 그기사는 택시타고간거였구요,, 뛰어서 3분거리,.. 도착 해서 전화를 하니깐,, 다행이 출발할려고 차가 움직일려고 하는 찰라,, 잡았습니다,, 기사 쌍판대기보니,, 아까 옆에있던 그기사... 한대 처박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완전양아치네여.
이것 말고도 미슷한경우 많습니다,,
더러운 인간 많구먼 .그렇게 해서 꼭 먹고 살아야 하나.남의눈에 피눈물나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옛날에는 자식대에 죄를 받게 되지만 지금은 바로 응징 받게 됩니다.
헐 ~
정말 날이 갈수록ㅋㅋㅋㅋㅋㅋㅋ머지 않아 도청길빵용 보청기도 나오갰군요..ㅎㅎ
양심이라곤 쓰래기통에 쳐박아버렸군 에이 쓰래기같은 놈들 (욕은 안할려고 했지만)술쳐먹은 개보다 더한 추한인간.,
서울은 정말 눈뜨고 코베가는 세상이네요!! ...무서버~~ㅜㅜ...대구에도 약하게 비스무리한거 있었는데 도밤불 카페에서 글로서 자꾸 떠들어 대니까 수구려 들더라구요, 서울에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함 벌려야 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