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
"저 , 전학생인데요오 .ㅠ "
"흐음 . 그래 ? "
"네 . "
"이리와 . 소개부터 해 ."
"네에 . - 0-"
진짜 - 진짜 - 무뚝뚝하시고 무서워 보인다 .- _-
"어어 ..내 이름은 .. 강베라고 , 너희랑 같은반 된거 .. 좋은 인연 되는 길이라 생각되 ;;
잘 지내보자꾸나 . ㅠ "
"그래 . 넌 저어어어어기 - 앉어라 . 야 ! 서강아 ! 칠판봐 !"
내 짝이 서강아인가 보구나 = _= .
그러고 보니 .. 창밖을 본다 .
뭐에 빠져있는 것일까 ... 궁금해 지네 .
"저어기 .. 뭘 그렇게 보는 거야 .. ?"
"응 ? 아 . 아냐 ."
"바 , 반가워 . 난 강베라라고해 ."
"어 . 나도 . 난 서강아 . "
"응 . ㅇ _ㅇ"
우와아아아 ... 상냥하다 .
그런데 ... 내 앞을 막고 있는 덩치 .
하은이 언니가 말하던.. 조직폭력배 보스인가 ?
헉 , 뒤돌아본다 .
"나 ... 불렀어 .. ?"
"응 ? 내 , 내가 ? 아니 .. ?"
"그래 ... ? 안녕 . 난 강지화 라고한다 ."
"응 . 반가워 . - 0-"
그자리에 굳어 있어서 ..
수업도 못듣고 .. 그냥 교과서만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
아함 - 쉬는시간 1분전이로군 s-v- /
' 뚜르르르르르륵 - '
"강아야 ... ?"
"...."
"강아야 ..... ?"
".. 응 ? 어 ?"
"수업 . 끝났는데 ."
"응 . 매점갈래 ? "
"매점 ? 그래 . "
벌써 친구도 사귀고 .. 참으로 좋다아 - 0-
매점 아줌마도 친절해보인다.
바나나우유가 500원이야 ? - ㅅ- ;
바나나우유를 손에 들고 가는데 ,
뒤에서 '꺄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리어 왔나니 .
뭐야 . 무슨일이야 ?
"무슨소리야 ?"
"그 , 글쎄 ?"
"어 , ! 베라야 . 채하월아냐 ? "
"채하월 . 그래 ? 뭐 ? 채하월 ?!"
"왜그래 ?"
"튀어 , 튀어 ! > 0<"
"어 ? 어 ? "
- _-혹시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을까 ?
아니면 ' 헤이 - 가정부 ! ' 라고 하는건 아닐까 ? ㅠ _ㅠ
해서 튀어버렸다 - 0-
강아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뛰고 있었으나 ..
곧 숨차다며 떨어져 버렸다 .ㅠ _ㅠ
그리고 ...
내 어깨를 덮는 따뜻 ~ 한 손길이 있었으니 .
그는 .... 채 . 하 . 월 이었다 .
"뭘 그렇게 튀시나 = _="
"하하하 ; 하월아 ;;"
"왜 , 창피해 ? 그렇게 만나기가 싫든 ?"
"아 , 아니 .. 그게 .. "
".. 그럼 뭔데 . 왜 피해 ."
"ㅠ _ㅠ 니가 가정부라고 말할까봐 ..."
"하 - 내가 미쳤다고 말하냐 ? "
"ㅜ _ㅜ그래 . 나 수업 .. "
"조퇴해 . 집에 일찍들어가 ."
"내일도 ?"
"아니 . "
그래서 떨리는 음성으로 호랑이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려 .. 했으나 ..
"전학오자마자 조퇴야 ?! 안돼 ! 다음시간 수학이야 !"
..... 수학 . 그랬다 .
수학 . 호 . 랑 . 이 . 선 . 생 . 님 . 우 . 리 . 담 . 임 이셨다 !!
하아 . 어떡해 . ㅠ _ㅠ
결국 나는 하월이 한테 전화를 걸었다 .
"하월이야 ?"
[어 . 어디야 ?]
"선생님이 안된대 . "
[뭐 ? = _=^"
"어쩔수 없 ...."
[뚜 ..뚜 ..뚜 ..]
..... 끊겼다 .
얘 무슨일 저지르는거 아냐 !? ㅜ _ㅜ
내가 교실로 달려 갔을때는 ...
내 가방을 들고 여유로이 ... 여편네들의 눈빛을 받으며 ...
서 있는 하월이가 있었다 .
"하월아 . "
"어 , 왔냐 ? 가자 . "
"..... 어 .. 그래 .."
자전거 . 자전거 .. 우리 등교길에 안타고 오지 않았나 ?
"자전거 어디서 났어 ? "
"뺏었어 . 내일 준다고 그랬어 ."
"- _- ;"
"집에 가는거지 ? "
"어 . "
"집에 왜가 ?"
"아빠가 가정부 얼굴좀 보재 ."
= _= ;
'띠 ~ 띠띠 ~ 띠띠띠 ~ 띠띠띠 ~ 띠띠띠띠 ~ 띠 ~ 띠 ~'
"여보세요 ? 응 ? 외삼촌 ?"
"끊어 !"
"싫어 !"
"야 ! 말들어 !"
"응 ,외삼촌 . 어 . 아 .. 나 .. 약속있어 . "
'획 - 탁 . '
"왜 끊어 ?!"
"존댓말 . 지금은 학교 아니야 . "
"아 ,알았어 ..요 .. 도련님."
" ... 어 . -_-"
## 아파트 ,
' 벌컥 - '
"아버지 ."
"왔냐 . 저 아이냐 ?"
.... 우와아아 - 도련님 얼굴이 왜 멋진가 했더니,
회장님 얼굴이 엄청 잘생기셨구나 ...
처음보는 회장님 얼굴 . 젊어 보이네 . 동안인가 ? = ㅁ= (동안이지 .-┌)
- 4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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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귀족 도련님네 푼수가정부, 때로는 섹시 , 때로는 공포、4
물티슈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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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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