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은양
여시들 안뇽???ㅋㅋㅋ나 게시판에 처음 글쓴당 ...
처음 쓰는 글이 콧멍글일줄은 몰랐지만 두근두근 하다잉....ㅎㅎㅎ
중등임용 준비하는 여시들 많지???내가 조금이나마 도움되라고 교육학 수기 남길까해
내 방법이 절대적인건 아니니깐 참고로만 했음 좋겠어^_ㅠ
나는 이번 임용 재수해서 합격했어~ 내 전공은 화학이야!! 교육학 점수는 합격자 치고는 높지는 않아....16.33점이야
분량은 1쪽 반정도 썼어~~ ㅎㅎ합격한 사람들은 17점 이상이더라ㅠㅠ 생각외로 채점을 후하게 한것 같아.
여시들도 공부한다면 객관식보다 더 고득점을 노릴 수 있을거야!!!!!
나는 초수때는 임용이 객관식이라 ㅂㅅㅎ 기본강의로 한번 정리했었어
내가 외우는걸 좀 잘해서ㅋㅋ그때 들었던 단편적인 지식들이 많이 기억이 나더라구
그래서 올 해 4월까지는 교육학에 손을 대지 않았어
(사실 3,4월에 기간제하느라 공부를 아예 안했어...)
혹시 기본적인 베이스가 없다고 느껴지는 여시들은 기본강의 한번 듣는거 추천할게
개인적으로는 1,2월 강의보다는 3,4월 강의가 더 꼼꼼하고 좋은것 같아~^^ 2월까지는 교육학 말고 전공에 올인하는게 좋아!!
강사 선택은 여시가 판단해서 가장 잘 맞는것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내 생각에는 어떤 강사꺼 듣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 논술에서는~
나는 5월에 친구와 함께 ㄱㅍㅎ 강의를 끊었어. 내가 끊은 강의는 기본 이론강의가 아니라
그간 초등 2차 논술기출, 행정고시 기출을 주제별로 모아서 해설한 강의야
가격이 다른 강의에 비해 저렴해서 친구랑 같이 들었당ㅋㅋ 이건 책이 따로 없고 프린트라서 제본떴었어ㅋㅋㅋㅋ
나는 이 강의를 잘 들은거 같아. 강의 듣다보니깐 어떤 문제가 나왔을 때 큼직한 논거만 찾으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해볼만 하겠는걸? 자신감이 상승함 (근데 이건 오산이었다고 한당.....)
그리고 주제별로 기출문제를 모아놓으니깐 문제 경향성도 보이고 답 찾을때 주제별로 자주 나오는 답들이 뭔지도 알게 됬어ㅎㅎ
꼭 이 강의 아니더라도 ㅇㄱㅂ 강사의 기출문제 분석집책도 좋다 하더라구.
무튼 초등기출이나 행시 문제보면서 경향성 파악하면 교육학 논술에 대한 흐름이 잡힐 것 같아.
7월이 되었어........ㄱㅍㅎ 제본뜬거를 바탕으로 글을 써봐야겠다 생각하고서 무작정 글쓰기를 시작했어
근데 생각외로 쉽지가 않더라구.. 일단 서론이 제일 막혀.....ㅋㅋㅋㅋ서론이 안써지면 글을 쓸수가 없잖아?
머리를 쥐어짜도 서론이 나오지 않더라구....좌절감을 느끼고 기본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함
(사실 글쓰기 싫어서 인강이라도 듣자는 핑계였던거 같어)
7월 한달동안 ㅅㅌㅅ 강의를 들었어. 근데 나랑은 안맞았던거 같어ㅠㅠ걍 완강했다는거에 만족했당
8월이 되었당...글을 써야하는데 혼자 쓰려니 자꾸 미루게 되자나????그래서 스터디를 구했어
나는 사대여시라서 주변사람들도 임용을 준비해. 그래서 4명이서 스터디를 구성했어
보통 인강 들으면은 강사들이 1주일에 한번씩 문제 풀수있게 올려놓자나
나는 친구들이랑 ㅅㅌㅅ 문제로 스터디를 했어
각 주차의 문제를 미리 써와서 스터디시간에 서로 글 돌려보는 스터디였어~~~~
근데 이것의 단점은........스터디를 월요일에 했는데 월요일에만 하루종일 교육학 글을 쓰는거야ㅠㅠ
머리는 터질거같고 혼자 쓰다보니 질질 끌게되고ㅋㅋㅋㅋ세시간?네시간씩 걸려서 글 썼던 기억이 나
그리고 내용을 잘 몰라서...책이랑 프린트물을 보면서 쓴적도 많다ㅋㅋㅋ
그래도 스터디를 하면 강제로라도 꾸준히 글 쓰니깐 좋은것 같어.
다른사람 글 보면서 서론 쓰는 방법이나 좋은 문장같은거도 익혀두고!!!
9월까지는 이 방법으로 글을 썼어.
이 떄 푼 문제는 강사들 모의고사 문제였어~~모의고사 강의는 직접 듣진 않았어 시간이 아까웠당ㅠㅠ
다른사람들 보니깐 ㅇㅅㅅ 120제, ㅅㅌㅅ 100제 이책도 많이 보더라구
내 전공은 교육학에 많은 투자를 할 수가 없어서 나는 과감히 패스했지만 ....
시간적 여유가 조금있는 여시들은 보는것을 추천해!!!
나는 교육학 공부는 따로 내서하지 않고 이렇게 1주일에 하루 몰아서 글쓰는거로 했어
근데 혼자쓰니 너무 오래걸리쟈나..10월 부터는 좀 더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안에 글 쓰는거로 바꿨당
예를 들면 수요일 저녁9시부터 10시 이 사이에 4명이 한자리에서 글을 쓰는거야
이게 정말 도움이 많이되!!나는 스터디 하기전에 관련 내용 한번 읽어보고 어떤 내용 쓸지 추려가서 1시간동안 글 쓰는건데
처음엔 이거도 빠듯했어
실제 교육학 시험시간은 1시간이쟈나???책보고 쓰는거도 아니고
그안에 서론 본론 결론 어떻게쓸지 초안지에도 써야하는데
이거를 미리 40분정도 생각해간거고....스터디때 보고 쓰는데도 1시간이 정말 벅찼어
근데 정말 신기한게......계속 연습하다 보니깐 나중에는 스터디 전에 미리 초안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논거만 잘 외우면
1시간 내에 쓰는게 가능해졌당!!!! 믿기지 않지?????근데 진짜 그렇게 되~~~~!!!
11월 말이 되었어. 이쯤 되면 여시들의 글쓰는 스킬 자체는 꽤 괜찮을거야!!! 이제 중요한 것은 교육학 핵심 내용 외우는거야
왜냐면 본론 내용 쓸 때 교육학 핵심 내용 한줄씩은 써줘야하거든~
이번에 시험 나온것은 잠재적교육과정이랑 문화실조였징???이 들이 무엇인지 한줄씩 써주는게 필요해!
예를들면 잠재적교육과정-학생들이 학교생활 하면서 은연중에 학습하는 교육과정
(나 많이 까먹어서 내용이 부실해ㅠㅠ무튼 살을 붙여줘)
친구랑 각 파트별로 중요한 내용 외웠어~~이런 핵심 내용들이 논거가 되는거니깐!! 꼼꼼하게 봐야할 것 같아
내가 너무 글을 횡설수설 쓰는거 같어....공부방법 쓰는게 정말 어렵당ㅠ.ㅠ
여시들이 궁금해할거 같은 내용에 대해 생각해보았어 (아닌가?......ㅋㅋ)
1. 서론은 어떻게 하면 잘 써?
주제별로 서론을 만들어 놓는게 좋아. 이번시험에서는 동기가 나왔지? 동기랑 관련된 서론은 내가쓰는건 요거야....
<동기는 어떠한 일을 추진하는 원동력이다. 동기는 학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며 학업 성취와도 연결되므로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뭐 대충 이런식으로....
글 쓰다보면 비슷한 주제들이 보일꺼야
이렇게 서론을 미리 생각해놓으면 시험장가서 서론은 자동적으로 쓸 수 있게될거야~~
+결론은 좀 허접하게 마무리지어도 걍 쓰기만 하면 점수 주는거같어ㅋㅋㅋㅋ
본론의 내용 간략히 언급하거나 마무리 내용 쓰면 될거같어
실제로 서론보다는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을거얌^^
2. 처음 글 쓸 때는 책을 많이 보고쓰게 되는 것 같아. 책 없어도 쓸 수 있을까?
처음에는 책 보고 써도 괜찮은 것 같아. 지금이 2월이지??? 나는 교육학을 늦게 시작한거지만 여시들은 3월부터 할 수 있잖아
3월부터 6월까지는 보고 써도 괜찮은거 같어
보고 써서 기억에 남는거 없는거 같지만.....여시의 머리는 기억하고 있어ㅋㅋㅋ
7월부터는 직접 보고쓰지는 말고 초안지에다가 미리 핵심 키워드를 구성해서 초안지 바탕으로 살을 붙여나가는 연습을 해봐
점점 초안지 작성하는 시간도 줄어들거고 살붙여서 글쓰는 시간들도 줄어들거얌
9월에는 초안지에 키워드만 적어놓고 시간도 딱 1시간 정해서 쓰는 연습을 해봐
이렇게 해야 실전에 갔을때 시간 부족함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해서 1시간이 부족하기 떄문에 미리미리 시간 단축해서 쓰는 연습을 해야해
+여시들아 처음 글쓸때는 샤프로 쓰고 지우개로 지워도 되지만
9월부터는 꼭!!!꼭!!!!펜으로쓰자
제트스트림 0.7이 두께도 적당하고 필기감도 좋고 좋은거같어~~ㅎㅎ
3. 어느 파트가 중요할까?
모두가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 있잖아~~ㅎㅎㅎ보편적인 내용들.. 그런거는 꼭 봐야해!!
나는 한국교육사, 서양교육사는 버렸당ㅋㅋㅋㅋ
나중에 12월 되서 막판에 외울때는 안나올거 같은거는 과감히 버리는 마음이 필요해~
그리고 강사들마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게 다르자나???시험 가까워지면은 내가 못본게 중요하다고 하면 불안해져서 찾아보게 되고 그러는데ㅠㅠ그럴필요 없어~~!!
이번 시험봐보니깐 짜잘하게 내는게 아니라 큼직큼직한 부분에서 나오는거같어
그러니깐 보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너무 세세한거까지 기억하지는 않아도 될듯 싶어
그리고 이번 6월에 추가시험 있잖아??? 그때 문제 꼭 풀어보고
이번에 동기도 추시 문제의 소재랑같았잖아~~~
기출문제 만큼 좋은 문제가 없어!!!
4. 시험 때 시간안배는 어떻게 할까?
1시간 동안에 글 한편을 쓰기에는 상당히 촉박해. 거기다가 긴장한 상태라 더 촉박하지
일단 시험 시작전에 시험지를 나누어준다?? 그때 뒷면으로 해놓는데 눈으로 살짝 문제를 보면 키워드가 보일꺼야
이번에 내가 본건 '지도성, 협동학습' 요런게 보였었어ㅋㅋㅋ
문제 뒤집기 전에 미리 생각해놓으면 조금 수월하긴 하더라구
시험 문제는 꼼꼼히 읽어야해. 내가 아는 내용이라고 막 써버렸다가 문제에서 원하는 답이 아닐 수도 있거든ㅠㅠ
나는 3분 문제 읽고 초안지에 논거 생각하는데 10분 안걸리고 바로 서론을 썼어~~내가 외워놨던거!!
이렇게하면 거의 15분이 지나간다
나는 본론 내용들을 바로 답안지에 작성했어ㅋㅋ막히는 부분은 초안지에다가 적으면서 썼구
근데 이건 케바케인듯ㅋㅋ초안지에다가 모든 문장 다쓰고 마지막에 옮기는 친구들도 있고~~
여시 편한대로 하면 될 거 같어
실제로 시험장에서 결론 못쓴사람 많았당...어찌됫던 결론까지는 꼭 1시간안에 쓸 수 있도록 바쁘게 써내려가야한당!!
흐.....글 쓴다고 썼는데~~~도움이 됬을까???????
혹시 문제있으면 조용히 알려주랑ㅠ.ㅠ 바로 수정할께!!!!!!!
여시들~~~임용 공부하다보면 심적으로 너무 힘들때가 많을거야 실제로 나도 그랬구..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해 여시들아
합격할 수 있을까? 이게 아니라
무조건 합격한다. 이렇게 생각해야해~~ 내가 공부량이 부족하던 전공 지식이 부족하던
어찌됫던간에 1년뒤에 합격만 하면 되는거자나?????나는 무조건 합격한다 이마음으로 해야해
그리고 교육학 논술도 여시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렵게 나오지 않고, 점수도 후하니깐~~
꾸준히 글만 쓴다면 좋은 점수 나올거야!!!
1주일에 하나씩 쓰고 남은시간은 전공에 올인해!!!! 전공 점수가 제일 중요하니깐~~~~~
혹시 질문있으면 댓글 달아죠~~~~그럼 안뇽!!!!
+ 여시들아 생각해보니 나는 교육학 서브노트 만들지 않았어....ㅎㅎ대신에 글을 많이 썼던거 같엉
여시들한테 맞는 내용만 쏙쏙 골라서 공부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31 19:1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08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