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집값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이매진]

호주 집값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2/9/1/australian-home-prices-took-their-biggest-spill-in-40-years-in-au

Australia’s house prices take biggest dive in 40 years

호주 집값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8월 부동산 가격은 1.6% 하락해 198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호주 주택 가격은 8월에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파일: Steven Saphore/Reuters]

2022년 9월 1일에 게시됨2022년 9월 1일

호주 주택 가격은 8월에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 인상과 생활비 압박이 수요를 감소시켜 가계의 부와 자신감을 약화시키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목요일 발표된 부동산 컨설턴트 CoreLogic의 수치에 따르면 8월 전국적으로 가격이 1.3% 하락했던 7월보다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83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며 연간 가격 상승률을 4.7%로 끌어 작년 말 21%를 상회했던 최고점과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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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8월에 2.3%, 1년 전에 비해 2.5% 하락하여 다시 후퇴를 주도했는데, 이는 2021년에 누렸던 25% 상승과는 거리가 먼 세상입니다.

이 불안은 멜버른 1.2%, 브리즈번 1.8%, 캔버라 1.7% 등 다른 주요 도시로도 확산됐다. 전반적으로 수도의 물가는 8월에 1.6% 하락하여 올해 3.8% 하락했습니다.

가격이 1.5% 하락하면서 지역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시골 생활과 더 넓은 공간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염병으로 인한 강세를 종식시켰습니다.

CoreLogic의 연구 이사인 Tim Lawless는 주택 가격이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편안하지만 이 자산 버퍼가 더 압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Lawless는 "이자율이 상한선에 도달하고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기 시작할 때까지 주택 가격이 안정화되는 것을 보기는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 이자율은 최소 75bp 더 인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광고된 재고 수준이 봄 판매 시즌까지 누적되어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주택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미 5월 이후 기준금리를 175bp 인상했으며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다음 주에 다시 인상할 것이 확실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시장은 현재 1.85%의 현금 금리가 내년 중반까지 4.0%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점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새로운 고정금리 모기지론에 대한 차입 비용을 급격히 인상하고 대출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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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1080만 가구의 명목 가치가 10조 2000억 호주 달러(7조 1000억 달러)로 추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소비자 부에 타격이 될 것입니다.

출처 :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