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가 2008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8)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어 스티브 맥클라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지도자를 찾아나선 가운에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한 소문이 있다"며 "계약조건이 맞아야한다는 전제가 달려있긴 하지만 만약 제의가 올 경우 맡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클린스만이 이처럼 얘기한 이유는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의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베켄바워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2004 유럽축구선수권에서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던 독일을 재건해냈다"며 "이같은 위기 관리 능력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클린스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등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베른트 슈스터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하기도 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지도자가 외국인, 특히 독일 출신 감독이 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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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첫댓글 헉 클린시 돌아오시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긴한데..역시 독일 감독이실때가 넘 좋았는데..뢰브감독님 코치하시고 너무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헉... 그건 제발... 노노노~
좋아하는 감독이지만은.....;;
독일월드컵때 보고 확 반해버렸는데,,, 잉글은 좀 아닌거 같아요,ㅠ 독일이랑 너무 잘 어울리시던데,,
독국 감독 버리고 잉글 감독이라니ㅠㅠ 왜 그러셧세여 어쨋건 얼굴이라도 보게 감독됏음 좋겟다 클린시+시어러 원츄~
그냥 립서비스라고 믿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