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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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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나는 인명재처(人命在妻) 인가? / 산자락님 글을 읽고
석촌 추천 0 조회 220 22.01.11 21:2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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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2 06:59

    첫댓글 인명재처나 인명재부 할만한 배우자를 만난분들은
    평생의 복을 모두 한꺼번에 받은 남여 공히 몹시 럭키한 경우이겠지요
    옛사람이 말했던 인명재천처럼 이루기 힘든 바램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처음 들어 보는 인명재처란 말은
    여인은 현모 양처 요부이어야 한다는 말처럼
    남성들의 부질없고 이룰 수 없는 욕심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 작성자 22.01.12 07:17

    네에 무슨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 22.01.12 06:54

    저도 평생 내 마음 갖고 내 마음대로 살아번 적이 없는 것 같으니
    기력 떨어질 때라도 나를 찾을 수 있을런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1.12 07:18

    오랜만이에요.
    올리신 수필도 잘 읽었습니다.
    저에겐 오랜만의 단비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12 13:2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12 13:30

  • 22.01.12 13:38

    나는 나의것이 아닌게 아니라~
    니체에 의해 나의것이 되어가고!

    인명도 재처가 아닌듯하지만, 재처 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휴^

    그런데 마지막,, 그 요양원~ 이 문젠데요^
    그 동네 문까지는 여시지 않았으면~ 하는게
    저의 소견입니다.
    치료도 안 받으시고~
    섭생조차 거들떠 보시지 않고~
    물만 마실거 뭐할라 거길 들어 가시겠읍니까요~

  • 작성자 22.01.12 14:14

    글쎄요.
    글이 그렇게 써지던데
    누가 또 안내하면 따라야겠지요.

  • 22.01.12 14:41


    인명은 재천이라 하고 싶습니다.
    나머지 인생 함께 가려면
    동반자가 있어야 합니다.
    혼자 가기엔 너무 외로울 것 같습니다.

    서로가 나의 것을 찾다보면,
    서로가 상대를 탓하기 십상입니다.
    탓이 아니라,
    덕분이라 하고 싶어요. 이제는~^^

    오늘은 건강검진도 하고
    새벽에 나가면서,
    남편의 아침식사는 챙기고 나왔습니다.

    석촌님의 내 것이 아니었다는 말씀에...ㅎ

    오늘은 아침도 굶고
    점심도 굶게 되었네요.
    내가 지은 아침밥이 내 것이 아니었네로~
    이만, 마칠까 합니다.^^

  • 작성자 22.01.12 20:39

    네에 바쁘셨겠네요.
    날도 추웠는데.

  • 22.01.12 19:55

    인간은 결혼이라는 사회구조 를
    통하여 집단을 이루고 공동생활의
    기본을 만드는거 같읍니다.
    내것이면서 내것이 아닌 것이 의외로 많이 있네요.
    우선은 지금 이순간의 나자신도 내마음 대로 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집을 떠나 며칠 어딜 다녀오려 해도 나를 대신 하여줄 형제자매중 그 누군가가 시골로 내려와 주어야 하니까요.

  • 작성자 22.01.12 20:40

    맞아요.
    매사 뜻대로 되기가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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