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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감동ノ감동좋은글 지독한 사랑 . 천도제를 지내고
길록 추천 3 조회 330 19.07.19 13:2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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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7.19 13:34

    첫댓글 오늘은 오랜만에 한가한 날이네요
    오전에 동생 전화를 받고 갑자기 옛생각이나
    천도제 지내던 모습을 떠올리며 옛일을 생각해 봅니다 ^*^.

    한달에 한번씩 내려가는 용인인데
    이달에는 마지막 일요일날 내려 간답니다 ^*^.

    오늘도 넉넉한 하루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람니다~~~~~~~~~~^*^.

    도봉산 끝자락에서 길록.

  • 19.07.19 13:45

    길록님 맛점 하셨는지요?

    아, 참으로 먹먹한 사연에
    할말을 잃습니다
    내 형제 자매가 비련의 주인공이 될 줄
    예측이나 했겠는지요

    그럼에도 사랑이라 사랑한 세월,
    운명인가 봅니다

  • 작성자 19.07.19 14:20

    다녀 가셧네요 박미리 시인님~~~~~~~^*^.

    여동생이 맞고 산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온몸이 부듣 부들 떨리더군요 ^*^.

    이사람이 가장 싫어 하는것중
    한가지가 약한 여자들에게 손찌검 하는거 거든요 ^*^.

    이사람은 여자건 남자건 아예 손을 안대지요
    벽돌을 깨고 기왔장을 부수고 병목을 날리던 손이라
    함부로 쓸수가 없어요 건드리면 부서질것 같아서 ^*^ㅎㅎㅎ.

    이젠 지나간 일들이고
    잘 살고있는 동생과 조카들을 보면서
    생전에 착했던 매제의 모습을 떠올리며
    남은 가족을 잘 살펴 달라고 부탁을 하곤 하지요 ^*^.

  • 19.07.19 13:45

    그래도 지금은 누구보다 잘 살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생전의 업을 가신 후에 도우셨나 봅니다
    미운 뭐뭐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천도제를 올려주신 길록 처남님도 참 잘하셨어요ㅎ
    가슴 찡한 사연이지만 해피엔딩이라 웃고 갑니다
    시원한 오후 이어 가소서^^

  • 작성자 19.07.19 14:23

    너무 고맙지요

    잘살고있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먼저간 매제가 잘못을 뉘우치고
    남은 가족들을 보살펴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

    고맙습니다 박미리 시인님~~~.
    오늘도 남은시간 즐겁고
    기분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람니다~~~~~~^*^.

    도봉산 끝자락에서 길록.

  • 19.07.19 14:29

    그렇군요..
    삶이 참..희노애락..의 연속이지요
    나쁜일을 이기고 나면..그 다음엔 웃음이 찾아오듯..
    어려움을 겪고 나서..지금은 잘 자내시고 사업도 번창하신다니
    참..고마운 일입니다
    부부간의 일은 ..부부만 알고..연인간의 사랑은 두사람만이 공유하는
    사유가 있듯이..그렇게 속을 썩여도..
    사랑하는 마음이 깊으셨나 봅니다..
    비록 망자이지만..참 행복한 삶이였군요
    저렇듯 깊은 사랑을 받으셨으니...
    동생을 애잔히 여기시고 묵묵히 아끼고 사랑하는
    오빠의 마음이 소중하네요..
    감사히 머무르며
    오후시간..채우고 갑니다..^^

  • 작성자 19.07.19 16:27

    어서 오세요 풀빛 수채화님^*^.
    그래요 부부의 사랑이란
    부부만이 해결할수있는 문제이겠지요

    매제보다 동생이 더많이 사랑하고
    더많이 좋아 했거든요

    부부의 사랑도 함께 주고 받아야 되는데
    너무한쪽으로만 치우치면 사단이 나는가 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정말 행복한 삶이었겠지요

    늦게라도 깨닫고
    구천에서라도 남은 가족을 살펴 주는것 같아
    고마운 마음도 한가닥 있나 봅니다 ^*^.

    어릴때부터 유난히 정이많고
    잘 따르던 동생이라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

    이젠 손주가 셋인 할머니인데~~~~^*^.

    고맙습니다
    오늘도 남은시간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도봉산 끝자락 에서 길록.

  • 19.07.19 19:19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따스함이 느껴지는(情)_☕☕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愛)_☕☕
    ♥.세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福)..…▶ …~*~♥

  • 19.07.19 22:40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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