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류현진 선수 미국진출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났더라고요
모두들 보셨겠지요~
미국진출에 대한 의지가 굉장하다는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네요
또한 김응룡감독에 대한 약간의 서운함도 드러냈네요
개인적으로 에이스인 현진선수가 남아주었으며 하지만 그동안 한화를 위해서나 나라를 위해서
애쓴면을 감안한다면 보내주어야 하는것이 맞는거 겠죠?
남는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설령 남는다고 해도 찜찜하네요
차라리 멋지게 대의를 보이며 또 성공을 기원하며 보내주고 돈이나 많이 받아서 그 돈으로 fa영입하면 기분이나 좋겠네요
넥센전에서의 호투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현진선수 아쉽긴하네요
미국가면 다시 한화로 돌아와 다시 볼수 있겠지만요
그냥 아쉬워서 몇자 적습니다
첫댓글 저도 한화에 남아주었으면 하지만... 그래도... 류현진 선수 자신을 위해서라면 미국으로 보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미국 진출에 적극 찬성이였는데 이 기사 보니 조금 서운한 맘도 드네요 그래도 가서 정복하고 돌아오세요
근데 한화에서 꼭 해외로 보내줘야할 의무는 없는거잖아요?? 어찌보면 선수도 구단소유 자산인데.. 구단에서 보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여도 할 수 없는거잖아요??
그렇죠. 현진이도 어떻게 보면 아무렇지 않은척하지만 그동안 한화에서 개고생한걸 보상받을려고 하는.....쩝
좀 서운해도 구단에서 대승적이 차원으로 보내주는것도 찬성이지만 넘 일방적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는듯한 뉘앙스가 풍기내요 사실 구단에서 안보내줘도 크게 욕먹을 상황은 아니구요.. 류현진보다 한때는 더 불행했던 윤석민을 안보내준 기아도 그리 욕먹지 않았는데 말이죠
류현진 입장에서 메이져리그 보내달라고 요구하는거는 너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민이랑 같은 상황으로 보면 안될것같습니다.. 윤석민은 물론 작년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고 하나 메이저리그에서 이번 류현진처럼 대놓고 영입의사를 드러내놓지만 않고 우리나라 안에서만 괜히 윤석민 잘해서 설레발 친것도 좀 있죠.. 이번 류현진은 확실히 영입의사 드러낸 팀이 대략 5팀정도에다가.. 관심있는 팀만해도 열몇팀인데.. 선수 입장에서는 1년 1년이 정말 소중한시간인데.. 당연히 가야죠..
구단에서 신인선수를 영입시에는 9년동안은 구단의 자산입니다. 프로구단에 입단하려는 수많은 선수들은
본인 이 지명만 받으면 9년아니라 90년이라도 최선을 다하다는 .이런 초심들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팬심으론 좀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보아하니 올해 못가게 된다면 내년후년 성적도 안나올거 같고 FA 후에
한화에 남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제발좀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흠 솔직히 구단에서는 안보내줘도 욕먹어야 할 상황은 아닌데...변수는 확실히 언론이겠네요. 구단,감독,선수 셋다 언플에 뛰어들은 형국인데...잘못하다 관계만 안좋아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론 류현진이 해외진출을 강력히 원한다는걸 확인했으니 나갔으면 좋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팬심이고...문제 해결이 원만하게 잘 됐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말하고싶은건 만에하나 해외진출이 미뤄졌다고 태업을 하느니 마음이 떠났다느니 이런 철없는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네요...아무리 류현진이라도 그런 경향이 보인다면...불쌍하긴 하지만 안좋게 보일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ㅠ =>결론 : 그냥 올해 제발 나가라!!!ㅋ
주변에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으니 류선수 입장에서 결연한 의지를 보인것 같습니다. 저도 결론은 보내줬음 좋겠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그 동안 모습을 볼 때 태업을 하거나 마음 떠난 행동을 할 거 같진 않습니다^^ 윤석민 선수도 태업이나 마음이 떠나 올해 성적이 작년만 못했던 건 아닐거구요, 상실감이 클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아니 사실 못 가게 되는 건 저도 생각하기 싫어요. 제발 미국으로 보내라!!!
현진이 참 좋아하고, 고생도 마니 한거 잘 알고 있는데
매번 이런 기사는 속상합니다.
2년전부터(?) 미국가고 싶단 얘기를 언론에 마니 하고 다녔는데 그때마다 불만이었습니다.
아직 FA된것도 아니고 현재는 이글스 소속인데...
그동안 고생했으니 보상해달라는것도 공짜로 뛴것도
아니고, 팀 잘 못 만나서 고생하는 부분도 이글스에 있었으니 그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꿈을 펼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직은 이글스선수이고 결정된것도 없는데 너무 강한 어조라는 기분이 듭니다. 언론기사를 100프로 신뢰하진 않지만...
좀 뭐가 개운치 않은건 저뿐인가요??? ㅡㅡ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 표명해서 꼭 메이저리그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 화이팅!!
MLB로 보내줍시다아~
이해는 갑니다.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여기서 본인이 약한 모습 보이면 메이저리그 진출 포기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요. 팬들은 아쉬움도 있겠지만, 본인에겐 앞으로의 2년이란 시간이 뒤바뀌는 것이니.. 이해합니다,
기업은 철저하게 이익대로 움직일텐데...
현진선수는 여론이 좋으면 보내줄거라고 판단한거 같아요. 우리나라 대기업 결코 만만치 않아요.
참나.....감독선임전에...구단에서는 신임감독의견에 따르겠다하여...그러려니 했지만...코감독님 감독선임되기전에는 현진이 빨리 메이져간다고 해야 한다했던분이......막상 감독선임되고 전력짜다보니...보내기 아까우신가보죠...이랬다 저랬다...이래서 또 구단은 현진이 안보내도....면죄부 받게생겼네요....감독의견에 따른다고 했엇으니....
서운할게 뭐 있나요? 그동안 현진이글스였지 한화이글스였나요? 현진이는 저런말 할 자격 됩니다...포스팅비용 잘되면 보내줬으면 합니다...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
7년차 자격이 되면 선수로서는 당연한 권리이고 당연한 발언입니다...
류현진이야 당연히 가고 싶은거고, 구단이야 당연히 안 보내고 싶은거고, 팬들 의견이야 당연히 갈리는거고.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1번선발님의 조사(문서번호. 93516)결과 팬들은 65-70%정도가 올해 보내주자는 쪽으로 나오네요
므르브 가면 현진이 등판경기는 챙겨봐야지~^^
류현진 선수 관련 기사 뜰 때마다 씁쓸합니다.................
저는 그래서 류현진 선수 기사를 아예 안봐요 ㅋㅋㅋㅋ
당연히 구단이나 감독입장에서는 팀의 에이스이고 전력인 선수를 쉽게 보내기는 힘들것 같고 이해합니다. 또한 팬들의 바람이나 선수 본인의 의지도 있고 류현진선수를 원하는 메이저리그 팀들도 많고 대한민국 야구를 생각한다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내주는 것도 맞습니다. 아무쪼록 양 당사자가 win-win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본인이 원하고있기에 보내줘야한다고 생각하네요
기사를 읽으면서 너무나 절실한 꿈, 간절한 그 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에 류현진 투수 같은 괴물이 언제 또 나올 수 있을까요. 류현진이라는 최고의 투수가 최고의 무대에서 우리나라 야구가 미국보다 한 수 위임을 증명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야무진 꿈을 꿉니다. 선수가 구단소유 자산으로 냉정하게 평가되기보다 좀 넓게 볼 수는 없는 걸까요? 선수였던 차범근, 김연경 선수, 김연아 선수처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를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없는 걸까요? 떠나고 싶어한다 서운해하지 마시고 우리 이글스가, 우리의 에이스가 미국 야구까지 접수하는 모습 지켜보며 응원해 줍시다^^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포스팅 입찰은 받아봤으면 하네요. 구단이나 류현진 선수나 양측 모두 가치가 얼마인지를 직접 시장에서 평가받아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현진이 입장에서는 가고싶겠지만 구단입장에서는 2년 남아 있기 때문에 구단 결정 따라야 겠죠 미국가던 한화있던 운명이라 생각하고 야구만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새상이 만만하지가 않네요~~~
현진이 말고 메이져에서 이렇게 강력한 오퍼가 온적이 있나요?? 대승적인 차원에서라도 빨리 구단에서 보내준다는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는데... 넥센전 10이닝 1실점후 저도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제발.. 나중에 돌아 돌아온다는데.. ㅠ
빨리 보내주고 힘들겠지만, 내년을 대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보내줘야죠. 김응룡과 이종범이 무슨 권리로 류현진의 앞길을 막는 지...둘 다 맘에 안드네요 정말
개인적으로 한화에 남아서 2년동안 4강 진입에 기둥이 되어줬으면 싶지만
어제 인터뷰 글 보니 한화에서 2년간 잡으면 마치 태업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그리고 FA로 메이저갔다가 한화로 다시는 안돌아올것 같은느낌... 뭐 그땐 나이도 있고하니 다르겠지만...
어설프게 메이져갔다 잘 안되서 방출(?)당해 2년만에 한국으로 컴백했는데, 류현진이 타팀으로 갔다...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차라리 일찍 보내주고 말지... 본인이 너무 간절해보여서 보내주는게 나아보입니다.
왠지 내년에 한화에 있어도 적당히 던지고 10승 언저리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한화에 남게 되더라도 적당히 플레이를 하진 않겠죠.
내년이나 후년의 성적이나 능력치가
한시즌 후 또다시 포스팅에 도전하거나 두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가게 될때
자신의 몸값이 정해지는 척도가 될 수도 있는데...
좋은 금액으로 갑어치를 인정받으면서 갈 수 있다면 보내줘야 좋겠고,
엠엘비팀들에서 포스팅 금액 대충 후려치려 든다면 남는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