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40분은 서울-부산간 중간 정차역이 2개일때 예상소요시간인데, 정차역이 3개 이상짜리도 꽤 생길 것 같습니다.
대전, 대구에만 정차해야 정차역이 둘이죠?
그런데 철도청에서는 개통초기에는 광명(남서울)역발 KTX는 운행 안하고 중간역으로만 활용한다고 했으니, 천안/아산역 뿐 아니라 광명역에도 선택정차해줘야 될테구요..
거기다 오송역까지 생기면 선택정차역이 총 3개가 됩니다. --;
아마 1시간당 1편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번갈아 선택정차역에 정차시킬 것 같고, 그러면 소요시간이 당연히 늘어나겠죠...
KTX의 가속력이 느리기 때문에 정차역이 하나 늘어나면 10분 이상 더 소요된다고 하던데요..
거기다 2차 개통시 경주역 추가, 만약 김천역에도 역사가 신설되면 중간정차역이 총 7개나 되네요.
2차 개통 되어도 서울-부산간 2시간 내에 가는 고철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은 가속도가 신칸센 수준은 되어야 할 것 같군요.
KTX와 신칸센 700계의 가속도 비교 좀 해주실 분...?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Re:정차역이 3개 이상인 KTX를 대비한 피해가기?
이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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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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