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은혜로 베풀라.
부드럽게 말을 건네라.
이롭게 행동하라.
행동을 함께 하라.
그러면 대중들은
그대의 편이 되리라."
ㅡ중아함경ㅡ
친구에 대하여!
살면서 우리는
흔히들 '세 명의 친구를 가질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다'란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살아보니
한 명의 진정한 친구를 갖기도 어렵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친구나 벗을 지칭하는 용어는
동·서양이 다르고, 한·중·일 또한 각각 다르다.
대개 한국은 친구(親舊),
중국은 펑여우(朋友),
일본은 도모다찌(友達)를 쓴다.
‘붕(朋)’은 봉황이 날 듯이
새 떼가 함께 무리지어 나는 모습이며,
‘우(友)’는 서로 손(又)을 잡고 돕는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붕(朋)’은
동문수학(同門修學)한 벗이고,
‘우(友)’는 동지(同志)로서의 벗이다.
따라서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를 함께 하고
뜻을 같이한 벗을 ‘붕우(朋友)’라 한다.
예로부터 그 사람의 미래를 알고 싶으면
사귀는 벗을 보라고 했다.
그러나 친구라고 다 친구는 아니며,
또한 누구에게나 친구는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성공은 친구를 만들고,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불행은 누가 친구가 아닌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인디언들도 친구를 가리켜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 했다.
역시 친구는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진짜다.
- 옮겨온 글 -
*** 큰인연 법향기 ***